2020/10/19

[형이상학] Broadbent (2016), Ch 3 Causation” 요약 정리 (미완성)

     

[ Alex Broadbent (2016), Philosophy for Graduate Students: Metaphysics and Epistemology (Routledge), pp. 31-51. ]

  

  

  3.1 Introduction

  3.2 From Induction to Causation

  3.3 What Is Causation?

  3.4 Regularities

  3.5 Counterfactuals

  3.6 Deeper Questions

  3.7 Different Questions

  3.8 Taking Stock

  3.9 Key Concepts and Distinctions

  3.10 Readings



  3.1 Introduction


31

귀납과 유사성

20세기 굿맨의 작업

흄이 귀납에 관하여 물었을 때는 유사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과의 문제




  3.2 From Induction to Causation


31-32

흄의 관심사

구분되는 경험들이 서로 논리적 함축 관계가 아니라고 할 때, 우리는 경험으로부터 어떻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가?


32

특정한 사건들 사이에서 얻는 필연적 연결(necessary connection)에 대한 지식에 의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것

흄의 결론은 그러한 필연적 연결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것


32

흄의 논증

논증(1)

- 우리는 흄이 “이성”이라고 부른 것(우리가 논리라고 부르는 것)으로부터 필연적 연결에 관한 것을 알지 못함.

- 인과적 연결과 논리적 연결이 같은 것이라는 것은 그럴듯하지 않음.

우리는 결과 없이 원인이 일어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음.

상상가능성(conceivabilit)이 가능성(possibility)을 함축하기 때문에, 어떤 원인의 결과 없이 원인이 발생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가능하고, 그러므로 원인은 그 결과를 논리적으로 함축하지 않음.

- 우리가 특정한 원인-결과 관계를 경험하기 전에는, 우리는 주어진 원인에서 어떤 결과를 가질지 알지 못함.


33

논증(2)

필연적 연결에 대한 지식은 경험으로부터 오지 않음.


33

우리가 알아낸 것은 어떤 것이 있고 그 다음 다른 것이 있다는 것


33-34

현대 과학에서 보이는 흄의 문제

예) 흡연과 암



34

- 이것이 흄을 귀납에 대한 회의주의로 이끎.

- 무엇이 귀납을 정당화하는가?

인과적 추론의 전제와 결론 사이의 어떠한 필연적 연결에 대한 지식이어야 함.

그러한 연결을 제공하는 것으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인과

인과에 대한 지식은 논리가 아니라 경험으로부터 옴.

그러나 우리는 인과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음.

그러므로 필연적 연결의 존재를 추론해야만 함.

그러나 이러한 추론은 또 다른 귀납적 추론임.

순환



  3.3 What Is Causation?


34-35

감각(sense)

인상(impressions)

인과는 세 가지 단순 관념(simple idea)으로 구성된 복합 관념(complex idea)

근접성(contiguity), 선행성(temporality), 필연적 연결(necessary connection)

근접성

선행성

그런데 필연적 연결은 어디에서 오는가?


35

우리는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필연화하는 경험을 하지 않음.

필연적 연결에 대한 관념은 기대에 대한 느낌에서 발생함.

귀납이 관습이나 습관이고, 인과적 사고도 일종의 습관


35

(i) 필연적 연결에 대한 흄의 회의주의는 설득력 있다.

(ii) 그런데도 인과는 객관적이고 마음-독립적이다.




  3.4 Regularities


35-36

흄의 제안

C는 E를 일으킨다 iff C 같은 사건들은 항상 E 같은 사건들을 따라나온다.

규칙성(regularity), 또는 항상적 연접(constant conjunction)


이러한 제안의 문제점

예) 성냥


조정


36

이러한 조정을 비판한 사람이 밀

전체 원인의 원리(doctrine of the whole cause)


36-37

전체 원인의 원리의 문제

성냥을 긋는 것이 불이 붙는 것의 원인이라고 말하면 안 되게 됨.


37

밀의 견해에 관한 더 날카로운 비판은 러셀이 정식화함.

일단 결과(effect)를 어떤 불변적인 귀결(invariable consequence)로 만들기 위해 원인들을 구체화한다면, 아마도 그러한 수많은 원인들을 하나로 환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성냥을 충분히 긋는 것을 구체화한다면, 우주의 역사에서 아마도 오직 한 번 일어날 법한, 우주의 어떤 상태를 고를 수 있다는 것.

이는 인과적 연쇄와 우연의 일치의 차이점을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인과와 규칙성을 동일시하려는 시도에 심각한 문제가 됨.

예) 코를 긁고 사무실 전구가 켜진다고 해서 인과?


37

밀의 전체 원리의 고안은 원인과 우연의 일치를 구분을 희생하는 대가로 불변 연쇄(invariable succession)를 보존함.

그 구분이 인과 개념의 핵심이므로, 대가가 너무 큼.


37

규칙성 분석을 이러한 어려움에서 구하려는 최고의 시도가 맥키의 INUS 조건 분석

“INUS 조건”은 insufficient but necessary part of an unnecessary but sufficient condition


38

맥키의 INUS 분석은 현대 철학에서 폭넓게 논의되는 것은 아니지만, 철학 밖에서 매우 영향력 있음.


38

맥키의 INUS 분석에 대한 철학적 열정이 결여된 이유는 규칙성과 관련된 인과를 분석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주의에서 비롯됨.


38

암살자 두 명, 대통령의 암살



  3.5 Counterfactuals


38-39

“첫 번째 대상이 없었다면 두 번째 것도 절대로 존재하지 않았을 것”


39

데이비드 루이스의 인과에 대한 반-사실적 분석


39

루이스의 제안은 반-사실적 의존이 인과에 대한 충분조건이라는 것


39

이는 앞 절에서 제시한 두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첫 번째 문제는 다른 인과 관계들을 구분하는 것과 관련됨

기압계와 폭풍


40

루이스의 답변

그러한 반-사실적 조건문을 부정

이러한 답변은 반-사실적 조건문에 대한 우리의 의미론적 이론에서 비롯됨.

backtracking counterfactuals


40

우리가 backtracking counterfactuals을 배제하는 원리를 받아들인다면, 결과를 원인으로 잘못 간주하는 위험이 없어질 것


40

또한 루이스는 공통 원인의 결과들 중에서 가짜 인과를 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40

여기서 루이스의 논변은 결정적으로 이상함.

...

이는 타당한 추론이 아님.

무엇을 근거로 하는가?

기압계-폭풍 반-사실적 조건문은 backtracker가 아님.


41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이스의 비판의 주요 초점은 중층결정과 관련된 문제

선점(preemption)


41

루이스의 출발점은 반-사실적 의존이 인과에 충분하다는 것

...




  3.6 Deeper Questions



43

멘치스와 휴프라이스

인과가 1차 속성이 아니라 2차 속성



  3.7 Different Questions



  3.8 Taking Stock



  3.9 Key Concepts and Distinctions



  3.10 Readings




  

(2021.03.21.)

    

2020/10/18

은자 피에르



은자 피에르는 십자군 원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은자 피에르는 꿈에 베드로가 나타나 성지를 정화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면서 프랑스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이슬람과 전쟁을 하기 위해 십자군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황 우르바누스 2세는 전쟁을 선동하기 위해 은자 피에르를 교묘하게 앞세웠다. 1095년 11월, 우르바누스 2세와 은자 피에르는 성스러운 원정에 참여하는 것은 신의 뜻이며 전쟁에서 죽게 되면 천국에 간다는 설교를 했고, 이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가난한 기사들, 농민들, 부랑자들, 어린이, 여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은자 피에르를 따랐다. 은자 피에르는 정식 십자군이 출발하기 전에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이끌고 예수살렘으로 출발했다. 은자 피에르를 따랐던 이들은 ‘군중 십자군’이라고 불린다. 군중 십자군의 수는 수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군중 십자군들은 상징으로 십자가를 지니고 어깨에는 십자가의 표지를 달았으며 교황이 하사한 하얀 삼베 십자가를 어깨에 걸쳐 메었다. 십자가와 종교적 열정만이 그들이 가진 전부였다. 갑자기 모인 사람들이라 조직화되어 있지 않았고 훈련도 전혀 하지 않았고 무기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게다가 군중 십자군들은 예루살렘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예루살렘이 동쪽에 있으니 동쪽을 향해 진군했다. 식량도 제대로 보급 받지 못했던 군중 십자군은 자신들의 귀중품을 팔아서 식수를 구입하고 식량을 공급받다가 이조차 여의치 않자 가는 곳마다 약탈을 자행했다. 헝가리 땅을 거치면서는 가는 곳마다 “여기가 예루살렘이냐” 라고 묻고 다녔다고 한다.

그렇게 민폐를 끼치며 돌아다니던 군중 십자군은, 헝가리 왕국 기병대의 반격을 받아 태반이 떼죽음을 당했고 베오그라드 보병대에게도 공격받아 상당수가 죽었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은자 피에르를 따라 1096년 7월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했다. 동로마 황제는 무지하고 무질서한 거지 떼를 수도에 머무르게 할 수 없어 군중 십자군을 곧바로 보스포러스 해협 너머로 보내버렸다. 그렇게 해협을 건넌 군중 십자군들은 니케아에서 셀주크 투르크 술탄 킬리지 아르슬란 1세에게 전멸당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포로로 잡혀 노예로 팔렸다. 그 와중에도 은자 피에르는 목숨을 건졌고, 이후 1차 십자군에 합류했다.

1차 십자군 원정이 예루살렘 탈환으로 마무리된 1099년 이후, 피에르가 어떻게 삶을 살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기록이 부족할 뿐 아니라 기록마다 은자 피에르의 행적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은자 피에르가 코로나19에 걸렸을 것이라는 학설이 유력하다고 한다.




* 작자 미상, <군중 십자군을 선동하는 은자 피에르>, 73 x 25 cm, 루브르박물관 소장

(2020.08.18.)


2020/10/16

[한국 가요] 이소라 (Lee Sora)



이소라 - 신청곡

( www.youtube.com/watch?v=lzyl7abaPe0 )

이소라 - 제발

( www.youtube.com/watch?v=hbqd5zHNH9w )

이소라 -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 www.youtube.com/watch?v=xHDDGPlxZLU )

이소라 - 슬픔 속의 그댈 지워야 해

( www.youtube.com/watch?v=QRxRdsPnohI )

이소라 - 처음 느낌 그대로

( www.youtube.com/watch?v=i63dW1bsU2c )

이소라 - 잊지 말기로 해

( www.youtube.com/watch?v=ZizVBahdoa8 )

이소라 - 난 행복해

( www.youtube.com/watch?v=ilpxwWd0b5Q )

이소라 - 기억해줘

( www.youtube.com/watch?v=hLPf_4MPWdc )

이소라 -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 www.youtube.com/watch?v=Q0-bjMfOOBQ )

(2024.03.15.)


MBC <교실 이데아>의 밑장빼기 - 국제 바칼로레아 홍보 방법

만약에 내가 방송을 제작하는 사람이고, 뒷광고인지 앞광고인지는 모르겠으나 IB(국제 바칼로레아)를 홍보하는 방송을 만들라는 지시가 위에서 내려왔다고 해보자. 수능이 아무 쓸모 없이 학생들이나 들볶기나 하는 것이고 IB가 그 대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