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y Clark (2008), Supersizing the Mind: Embodiment, Action, and Cognitive Extension (Oxford University Press)
앤디 클락, 『수퍼사이징 더 마인드』, 윤초희・정현천 옮김 (교육과학사, 2018). ]
5.1 EXTENDED Anxiety
5.2 Pencil Me In
5.3 The Odd Coupling
5.4 Cognitive Candidacy
5.5 The Mark of the Cognitive?
5.6 Kinds and Minds
5.7 Perception and Development
5.8 Deception and Contested Space
5.9 Folk Intuition and Cognitive Extension
5.10 Asymmetry and Lopsidedness
5.11 Hippo-world
5.1 EXTENDED Anxiety
85, 177-178
확장 관점은 마음의 물리적 메커니즘이 머릿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함.
비-생물학적 구조를 이용한 행위와 회로(loop)를 확장된 인지 과정의 진짜 측면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클라크는 뇌가 수행하는 것과 문제 해결 매트릭스의 다른 요소들이 제공하는 것의 차이를 다룰 것임.
5.2 Pencil Me In
85-86, 178-179
애덤스와 아이자와가 결합-구성 오류(coupling-constitution fallacy)라고 부르는 것
이 오류는 어떤 대상이나 과정을 인지 행위자의 부분으로 결합한 것으로부터 그 대상이나 과정이 인지 행위자의 일부분이거나 그 행위자의 인지 과정의 일부분이라는 결론으로 나아감.
86, 179
확장된 마음의 옹호자들이 이런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은 “인지적인 것의 표지”의 중요성을 무시하거나 적절히 평가하지 못하기 때문.
애덤스와 아이자와의 비판의 긍정적인 부분은 두 가지 주장을 결합했다는 점.
주장(1): “인지적인 것의 표지”는 “인지는 비-파생적 내용(non-derived contends)을 포함하는 특정한 종류의 인과적 과정에 의해 구성된다”는 생각을 포함함.
주장(2): 그러한 과정은 심리학적 법칙에 의해 특성화됨. 이 심리학적 법칙은 많은 내적 진행에 적용되지만 비-생물학적 도구와 인공물의 발생 과정에는 적용되지 않음.
5.3 The Odd Coupling
86-87, 179-180
질문: 왜 V4 뉴런은 그 자극에 나선형 패턴이 있다고 생각했는가?
답: V4 뉴런이 원숭이와 결합되어서.
클라크의 지적: 논리적 모순은 결합이 아니라 V4 뉴런 자체가 사고의 self-contained locus일 수 있다는 점에 있음.
V4 뉴런이 사고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연필이 사고한다는 것도 터무니없음.
87-, 181
결합에 대한 주장
결합은 외부 대상을 인지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님.
그 자체로 인지적이거나 비-인지적인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 어떤 대상을 인지적 과정의 적절한 부분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
중요한 것은, 결합의 단순한 발생이 아니라 결합의 효과임.
87-88, 181-182
제기되어야 할 질문: 어떤 물리적 대상이나 과정은 언제 더 큰 인지적 루틴의 일부로 기능하는가?
뉴런이나 수첩이 그 자체로 인지적인 것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언제인가?
오토의 사례
88, 182-183
핵심 쟁점은 결합 문제가 아니라, 저장된 정보가 얻은 기능적 상태(functional poise).
...
여기서 필요한 것은 무의식적이고 성향적인 상태들에 관한 상식적 기능주의의 형태이므로, 클라크와 차머스의 논변은 상식적으로 확인된(folk-identified) 심적 상태의 부분 집합에만 관련됨.
이들의 논변은 의식적인 심적 상태에 관한 어떠한 기능주의와 무관함.
88-89, 183
확장 관점은 기능적 역할이나 시스템적 역할에 이중으로 호소함.
첫째, 평범한 인간 행위자가 암묵적으로 파악하는 상식적 역할이나 coarse-grained role에 호소
예)
둘째, coarse functional role 자체를 실현하는 물리적 배열의 처리나 표상의 실제 흐름을 더욱 더 fine-grained description한 것
5.4 Cognitive Candidacy
89, 184
클라크의 진단: 애덤스와 아이자와는 어떤 대상이나 과정이 그 자체의 본질에 의해 인지 과정에 포함될 자격을 얻는다고 제안하는 것으로 보임.
애덤스와 아이자와: “대상이나 과정인 X가 인지 행위자와 결합한다는 사실이 X가 인지 행위자의 인지 기관이라는 것을 함축하지 않는다면, X를 인지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물론 X의 본질이다. 어떤 과정을 인지 과정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에 관한 이론이 필요하다. ‘인지의 표지’에 관한 이론이 필요한 것이다.”
89, 184-185
인지적인 것의 표지는 무엇인가?
...
“인지는 비-파생적 표상을 포함하는 특정한 종류의 과정을 포함한다.”(p. 53)
비-파생적 표상과 특정한 종류의 과정에 대한 호소
89, 185
비-파생적 표상은 그것들의 내용이 어떤 의미에서 내재적이라는 점에서 표상임.(2001, 48)
예를 들어, 이것은 공적인 언어 상징이 ‘관습적인 연합’(conventional association)에 의해 내용을 얻는 방식과 대비됨.
드레츠키, 포더, 밀리칸 등은 이러한 내용에 대한 적합한 이론을 모색 중.
90, 185
어떠한 상징이나 표상이 의미하는 것을 의미하게 하는 것은 더 큰 시스템에서 행동을 지원하는 역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한 반응임.
우리가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이해할 때 오토의 수첩에 적힌 것들이 오토의 생물학적 기억에 있는 것들과 사실상 동등하다고 보는 입장을 견지할 수 있음.
90, 185-186
애덤스와 아이자와: “비-파생적 표상의 원인이 무엇이든, 그것은 뇌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클라크는 이에 반대함
인위적으로 진화된 생명체에게 표상된 내용들을 귀속시키는 것
논점을 피하려 뉴런들만이 intrinsic content의 담지자라고 주장하지 않는 한, 실리콘으로 만든 매개체나 실리콘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회로가 그것들의 생물학적 조상만큼이나 intrinsic content를 포함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함.
5.5 The Mark of the Cognitive?
5.6 Kinds and Minds
5.7 Perception and Development
5.8 Deception and Contested Space
5.9 Folk Intuition and Cognitive Extension
5.10 Asymmetry and Lopsidedness
5.11 Hippo-world
(202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