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n Ravenscroft (2005), Philosophy of Mind: A Beginner’s Guide (Oxford University Press), pp. -.
이안 라벤스크로프트, 「제4장. 기능주의」, 『심리철학: 초보자 안내서』, 박준호 옮김 (서광사, 2012), 93-114쪽. ]
4.1 기능주의 소개 (Introducing functionalism)
4.2 기능주의와 두뇌 상태
(Functional ism and brain states)
4.3 기능주의와 심적 상태의 여섯 특징
(Functionalism and the six features of mental states)
4.4 유명한 기능주의 반대 논증
(Two famous arguments against functionalism)
4.5 결론 (Conclusion)
4.1 기능주의 소개 (Introducing functionalism)
94
심적 상태 M에 처함 = M-직무를 수행하는 내적 상태를 가짐
■ 유비(1) [94-
기화장치
■ 유비(2) [95
항생제
96-
- 고통 역할은 입력, 출력, 내부 연결로 정의함.
- 입력: 고통을 일으키는 상황
• 예) 골절
- 출력: 고통이 일으키는 행동
• 예) 비명
- 내적 연결: 고통과 다른 심적 상태 사이의 인과적 결합
• 예) 고통과 근심 사이의 인과적 결합
[ 그림 4.1 ]
4.2 기능주의와 두뇌 상태
(Functional ism and brain states)
98
암스트롱과 루이스의 이행성 논증
동일성의 이행성
1. A = B
2. B = C
그러므로
3. A = C
유형 동일론
1. 고통 = R
2. R = c-섬유 활성화
3. 고통 = c-섬유 활성화
R: 고통 역할의 담당자
고통 역할의 담당자를 c-섬유 활성화라고 가정한다면, 기능주의에서 심적 상태에 관한 유형 동일론을 도출할 수 있음.
100
고통은 복수로 실현될 수 있음.
R이 c-섬유 활성화와 동일하다는 것은 잘못된 가정
훨씬 그럴듯한 가정은 인간에서 R은 c-섬유 활성화라는 것
제한된 동일론
1. 고통 = R
2′. 인간에서, R = c-섬유 활성화
3′. 인간에서, 고통 = c-섬유 활성화
개별자 동일론
1. 고통 = R
2″. 블로그스에서, R = B
3″. 블로그스에서, 고통 = B
기능주의에서 유형 동일론, 제한된 유형 동일론, 개별자 동일론을 도출할 수 있음.
4.3 기능주의와 심적 상태의 여섯 특징
(Functionalism and the six features of mental states)
101
기능주의의 능력은 동일론과 매우 유사함.
■ 특징(1): 어떤 심적 상태는 세계의 상태에 의해서 일어남.
- 두뇌의 상태는 세계의 상태에 의해 일어남.
■ 특징(2): 어떤 심적 상태는 행위를 일으킴.
- 일부 두뇌 상태는 행위를 일으킴.
■ 특징(3): 어떤 심적 상태는 다른 심적 상태를 일으킴.
■ 특징(4): 어떤 심적 상태는 의식적임.
- 고통에 대한 직무 담당하는 상태를 지닌 로봇은 고통을 느끼지 않음.
■ 특징(5): 어떤 심적 상태는 세계속의 사물을 향한 것임.
- 9장 참고
■ 특징(6): 어떤 종류의 심적 상태는 어떤 종류의 뇌 상태와 체계적으로 상관됨.
- 심적 상태에 특유한 기능적 역할은 두뇌 상태에 의해 담당됨.
4.4 유명한 기능주의 반대 논증
(Two famous arguments against functionalism)
■ 반대 논증(1): 중국 두뇌
중국 인구 전체가 협력해서 전형적인 인간, 블로그스의 심적 상태를 실현한다고 상상해 보자.
중국 전 인구가 각 뉴런 수준에서 블로그스의 두뇌를 흉내냄.
중국에 10억 명이 산다고 해보고, 이들 모두가 중국 두뇌 실험의 일부를 맡는다면, 기능주의를 따를 경우, 각 중국인에게 속하는 10억 개의 정신이 있고, 전화가 연결되는 동안 전체 중국인에 의해 실현되는 또 하나의 정신이 존재할 것임.
직관: 심적 상태를 갖지 못한다.
왜 이런 직관을 갖는가?
106
요소(1): 의식
중국 두뇌는 블로그스의 정신과 모든 비-의식적 측면에서 동일한 마음을 가짐.
중국 두뇌는 블로그스의 정신과 똑같은 자극에 똑같은 출력을 내놓을 것임.
우리는 기능주의가 의식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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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2): 쇼비니즘
쇼비니즘은 익숙한 것에 집착하는 편견임.
중국 두뇌는 기능주의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기 못했음.
■ 반대 논증(2): 벽돌 머리
- 모든 선택 상황에서 인간의 전형적인 선택 반응대로 반응하는 로봇을 만든다고 해보자.
상황에 따른 행동 정교하게 설정
일관성 유지하는 반응
주어진 지시를 따를 뿐이므로 심적 상태를 가지지 못함.
- 블록은 기능주의에 따르면 벽돌 머리는 심적 상태를 가진다고 생각함.
- 블록의 논증
예) 불타는 건물에서 비상구를 찾아 탈출한 벽돌 머리
기능주의자에 따르면 벽돌머리는 자신이 불붙은 건물 안에 있다고 믿었음.
그러나 벽돌머리는 심적 상태를 가지지 않음.
그러므로 기능주의는 틀림.
블록의 논증은 기능주의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난관에 부딪침.
기능주의에 따르면, 건물이 불타고 있다는 믿음은 일정한 기능적 역할을 담당하는 상태임.
이러한 기능적 역할은 입력, 출력, 다른 심적 상태와의 내적 연관을 가짐.
입력은 불꽃을 봄을 포함하지만 그 외 다른 것도 있음.
출력은 비상구를 찾음을 포함하지만 그 외 다른 것도 있음.
해당 믿음의 출력은 부분적으로 다른 믿음과 욕구에 의존함.
건물이 불타고 있다는 믿음의 역할이 상세하게 드러나면, 벽돌머리가 이러한 믿음을 가지지 않았음이 명확해짐.
벽돌머리가 심적 상태를 가지지 않았다는 직관이 강력하지는 하지만, 이러한 직관은 기능주의와 양립가능함.
또한, 기능주의는 벽돌머리가 왜 심적 상태를 가지지 않는지도 설명함.
4.5 결론 (Conclusion)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