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5

어딘가에 몸을 비비는 고양이들의 습성

   
고양이들은 어디 갈 때 가만히 가지 못하고 꼭 주변 어딘가에 몸을 비비면서 간다. 화천이 새끼가 뒤란에 가는 나를 따라올 때도 그랬다. 담장에 몸을 비비면서 나를 따라오던 화천이 새끼는 감나무에 올라가서도 감나무 줄기에 몸을 비비고 가지에도 몸을 비볐다. 감나무 위에서 한참 놀다가 담장 위로 올라갔고, 담장 위에서 움직이면서도 계속 어딘가에 몸을 비볐다. 화천이 새끼는 담장을 향해 뻗는 나뭇가지에 몸을 비볐다. 감나무 가지에 비비고 돌배나무 가지에도 비볐다. 그러다 돌배나무 옆에 있는 탱자나무 가지에도 몸을 비볐다.
  
  








   
   
(2019.03.25.)
   

2019/05/24

[버스 시간표] 조암 시내버스 시간표

   
(2019년 04월 20일 기준)
  
  
■ 고온리
  
06:30 / 07:20 / 08:25 / 09:30
10:30 / 11:30(석4) / 12:10(석4) / 12:50(화산1)
13:50 / 14:50(석4) / 15:40 / 16:10
16:50(석4) / 17:50 / 18:40(화산1) / 19:40
20:40 / 21:30
  
  
■ 노진리
  
06:30 / 07:50 / 08:30 / 11:20(이4)
13:00(이4) / 14:30 / 16:40(이4) / 19:50(이4)
20:50
  
  
■ 사곡3리
  
08:50 / 12:40 / 17:40
  
  
■ 사곡5리
  
08:30 / 12:20 / 17:20
  
  
■ 석천4리
  
06:30(매향3) / 06:40 / 09:10 / 10:30
11:30(고온) / 12:10(고온) / 13:50 / 14:50(고온)
15:50 / 16:10(고온) / 16:50(고온) / 17:40
19:00 / 21:00
  
  
■ 운평리
  
06:50 / 08:30 / 09:20(평) / 11:10
12:40 / 13:30 / 16:10(평) / 18:00
21:00
  
  
■ 이화리
  
06:15 / 06:50 / 07:05(안중) / 07:45(이화1리)
09:00 / 09:40(이화1리) / 10:20 / 11:00
11:40 / 12:40(이화1리) / 13:40 / 14:20
15:00 / 15:30 / 16:40(이화1리) / 16:50(안중)
17:20 / 18:40 / 19:50 / 20:30
21:20
  
  
■ 장안리
  
06:20(고잔) / 07:00(주택) / 07:30(주택) / 08:25(고잔)
09:10(주택) / 10:20(고잔) / 11:10(주택) / 11:50(주택)
12:40(고잔) / 13:30(고잔) / 14:00(주택) / 14:30(주택)
15:10(주택) / 15:40(고잔) / 16:30(주택) / 17:10(고잔)
18:00(주택) / 19:00(주택) / 20:00(고잔) / 20:50(고잔)
21:30(주택)
  
  
■ 호곡리
  
06:30(호3, 선) / 07:10(호2, 선) / 08:20(호3, 선) / 09:10(호2, 선)
10:05(호2, 선) / 11:00(호3, 선) / 12:10(호2, 선) / 13:20(호3, 선)
14:25(호2, 선) / 15:30(호2, 선) / 16:20(호3, 선) / 17:30(호2, 선)
18:40(호3, 선) / 19:50(호2, 선) / 20:45(호3, 선) / 21:30(호2, 선)
  
  
■ 화산1리
  
06:30 / 09:50 / 12:50(고온) / 18:40(고온)
  
  
■ 조암-고주리-팔탄
  
06:40 / 10:30 / 13:50 / 17:40
20:30
  
  
■ 조암-덕다리
  
07:10 / 11:20 / 15:00 / 17:30
19:50
  
  
■ 조암-독5-장7, 9
  
06:40 / 09:00 / 11:00 / 13:00
14:50 / 18:30
  
  
■ 조암-매2, 3-궁평
  
08:40 / 10:00 / 12:05 / 14:30
16:20 / 18:30 / 20:30 / 21:00
  
  
■ 조암-석5, 6-발안
  
16:15
  
  
■ 조암-식염온천-독4
  
06:20 / 07:50 / 09:40 / 14:00
15:50 / 20:00
  
  
■ 조암-원안-발안
  
(조암-원안-발안)
07:10 / 09:10 / 11:10 / 13:38
15:45 / 18:05 / 20:05
    
(발안-원안-조암) 
08:10 / 10:10 / 12:15 / 14:35
16:50 / 19:10(석포 5, 6) / 21:00
  
  
■ 조암-원안리
  
06:30 / 10:10 / 19:00
  
  
■ 조암-장안공단-금의1리-멱우리
  
07:20 / 08:50 / 13:10 / 15:55
17:50
  
  
■ 조암-주곡리
  
07:10 / 12:20 / 13:05 / 17:55
  
  
■ 조암-주곡-석5, 6-발안
  
09:30 / 14:40 / 18:10
  
  
■ 조암-한각-화3-주곡2
  
06:30(한각리만) / 08:10 / 10:00 / 12:00
13:50 / 16:50 / 19:30
  
  
■ 조암-화2-장안초
  
07:20 / 08:50 / 13:40 / 15:40
18:30 / 20:20
  
  
■ 발안-구문천리
  
07:20 / 09:30 / 10:10 / 11:40
14:20 / 15:20 / 17:40 / 18:50
20:00
  
  
■ 발안-석3-화4-장안면
  
11:10 / 16:20 / 19:50
  
  
■ 발안-석5, 6리
  
10:30 / 15:20 / 16:40 / 19:00
  
  
■ 발안-주곡-조암
  
08:55 / 12:25 (석5, 6) / 19:00
  
  
(2019.05.18.)
   

개신교 신자들이 가족과 마찰을 빚지 않고 전도하려면

   
명절에 가족이나 친척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다툼을 벌였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의 경우 그러한 분란은 개신교 신자들이 일으킨다. 개신교 신자들이 교회 안 다니고 예수 안 믿으면 큰일 난다면서 비-신자들 앞에서 주책 떨어서 갈등과 마찰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런 주책맞은 사람들 때문에 한국 교회가 욕을 먹는다.
  
전도하면서도 가족 간의 다툼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교회에 나올 때마다 돈을 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주말에 가끔씩 교회에 나와서 오전 예배 때 꾸벅꾸벅 졸다 가면 5만 원씩 주겠다고 해보자. 내가 보기에 이것만큼 진심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꼭 돈 때문만은 아니다. 말만으로는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없다. 매주 5만 원씩 내놓으려면 그 만큼 일을 더 하든가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 가까운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5만 원을 내놓기 위해 어떠한 수고를 감수할지 알 것이다.
  
이 방법은 역사적인 연원도 있다. 100년 전 한반도에 온 선교사들은 병원 짓고 학교 지으면서 선교했다. 아무 것도 안 해주면서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간다고 겁이나 주거나 주둥이나 나불거리면서 민폐나 끼치는 사람들이 아니었던 것이다.
  
1년이 52주이고 설날과 추석 때는 교회에 안 간다면, 1년에 주일 예배를 50번 보게 된다. 매주 5만 원씩 내놓는다고 해도 1년에 250만 원밖에 안 든다. 두 명이라고 해도 1년에 500만 원이다. 1년에 250만 원으로 한 사람의 영혼을 구한다면 정말 싸게 먹히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한 사람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 온 세상을 구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하지 않는가. 헌신과 봉사가 어떠니 삭개오가 재산의 절반을 바쳤느니 가난한 여인이 전 재산으로 향유를 샀느니 지상에 쌓아놓은 복록은 좀이 스니 어쩌니 하면서 가까운 사람을 위해 1년에 250만 원도 내놓지 못한다면, 그 사람이 정말 신앙심에서 우러나서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에게 민폐를 저지르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외식하는 사람에 불과한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2019.03.24.)
   

2019/05/23

[서양사]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01. 테세우스 요약 정리 (미완성)

   
[ 플루타르코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1』, 이다희 옮김 (휴먼앤북스, 2010) ]
  
  
  II.

■ 테세우스와 로물루스의 공통점
부모가 누구인지 분명하지 않음.
신의 자손
전사(戰士)이며 힘과 지혜를 겸비
각각 아테나이를 대도시로 키우고 로마를 세움.
여자들을 겁탈함.
가족사가 불행함. 친척들의 미움과 분노를 피하지 못함.
말년까지 시민들과 충돌하곤 함.


  VIII.

에피다우리아에서 ‘코뤼네테스’(몽둥이를 든 자)를 죽임.
이스트모스에서 소나무를 굽히는 자 시니스를 죽임.
테세우스는 시니스의 딸인 페리구네와 잠자리를 한 뒤 멜라닙포스라는 아들을 낳음.


  IX.

크롬뮈온에서 파이아라는 암퇘지를 죽임.


  X.

메가라의 경계에서 스케이론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죽임.


  XI.

엘레우시스에서 아르카디아 사람 케르귀온과 씨름하여 이기고 그의 목숨을 빼앗음.
에리네우스에서 성이 프로크루스테스인 다마스테스를 죽임.
다마스테스가 나그네들을 죽인 것처럼 그의 침대에 몸을 맞추는 방법으로 죽임.
헤라클레스는 자신을 해하려는 자가 있으면 그 자가 헤라클레스를 해라겨도 의도한 방식으로 되돌려주었는데,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의 방식을 모방한 것임.


  XII.

케피소스 강에 이르러 테세우스는 퓌탈로스의 자손들을 만남.
손에 피를 묻혔으니 정화를 받고 싶다고 테세우스가 말하자, 퓌탈로스의 자손들은 그들의 관습대로 정화 의식을 치르고 속죄 제물을 바친 다음, 테세우스에게 푸짐한 식사를 대접함.

테세우스가 아테나이에 도착함.
아버지를 만남.


  XIII.

이전부터 팔라스의 아들들은 아이게우스가 자식 없이 죽으면 왕국을 차지하려고 했음.
테세우스가 왕위 계승자임이 공언되자 팔라스의 아들들은 전쟁을 선포함.
팔라스의 아들들은 두 무리로 나누어 양쪽으로 공격하려고 함.
아그누스 사람 레오스라는 전령이 귀띔함.
테세우스는 매복하던 무리를 순식간에 덮쳐 남김 없이 죽이고 팔라스와 함께 있던 아들들도 뿔뿔이 흩어짐.


  XIV.

테세우스는 마라톤의 황소를 상대하러 나섦.
  
  
(2019.07.28.)
   

[KOCW] 경제학 - 파생상품론

■ 강의 영상+자료 ​ 파생금융상품론 / 이시영 (동국대, 2014년 1학기) ( www.kocw.net/home/cview.do?cid=dad6dbf28a4e66d0 ) ​ ​ ■ 강의 자료 ​ 파생상품론 / 윤평식 (충남대, 2011년 2학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