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이름을 이렇게 지으면 어떨까?
- 반핵을 주장하는 환경운동 단체 이름: <핵노답>(핵은 답이 아니다)
-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동물권 단체 이름: <개노답>(개고기 식용은 답이 아니다)
단체 이름을 이렇게 지으면 금방 각인될 것 같기는 한데, 활동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소속을 밝히지 않으려 할 것 같다.
(2015.09.24.)
시민단체 이름을 이렇게 지으면 어떨까?
- 반핵을 주장하는 환경운동 단체 이름: <핵노답>(핵은 답이 아니다)
-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동물권 단체 이름: <개노답>(개고기 식용은 답이 아니다)
단체 이름을 이렇게 지으면 금방 각인될 것 같기는 한데, 활동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소속을 밝히지 않으려 할 것 같다.
(2015.09.24.)
1. 한 문장에 한 메시지
- 한 문장이나 한 단락에서 한 가지 개념이나 한 가지 사실만 언급하는 게 좋음.
2. 군더더기 삭제
- 그 말이 없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면 불필요한 말임.
3. 접속사 절제
- 독자나 청중은 맥락과 전체 흐름으로 이해함.
- 접속사는 글 쓰는 사람의 머릿속에만 있으면 됨.
4. 논리적 전개
- 논리가 명확하고 비약이 없어야 함.
- 좋은 표현보다 논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
5. 연역과 귀납
- 노무현 대통령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서두에 제시하고 이를 뒤에서 푸는 전개 방식을 선호했음.
- 김대중 대통령은 앞에 예시를 나열하고 뒤에서 이를 종합하며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을 선호했음.
6. 선택과 집중
7. 평면 vs. 입체
- 김대중 대통령은 첫째, 둘째, 셋째 하는 식으로 평면적이고 설명적인 서술 방식을 선호했음.
- 노무현 대통령은 입체적인 구성을 주문했음.
• “무엇이 필요하다고 죽 나열해놓고 하나씩 하나씩 설명한다든지, 받아치고 되친다든지 하는 입체 구조 없이 넘어가면 글이 밋밋해집니다.”
8. 이정표
- 어떤 주제에서 다음 주제로 넘어갈 때에는 반드시 무엇에 관해서 말하겠다고 알려주는 게 좋음.
• “무슨 말을 할지 예고하고, 생생한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말한 것을 중간에 요약해주고, 강력한 매듭을 지어주면 성공입니다.”(노무현 대통령)
9. 연결성
- 단락끼리 연결되어야 함.
- 연결이 어려우면 소제목을 달고 건너뛰는 게 좋음.
10. 단락의 일관성
- 일관성을 위해서는 논리성・통일성・완결성을 갖춰야 함.
11. 호흡의 일관성
- 글을 나눠서 쓰면 그때마다 새로운 생각을 보태어 내용이 더 풍성해질 수 있음.
- 그러나 단숨에 쓴 것처럼 일관성이 있어야 함.
12. 응집성
- 같은 메시지는 한 군데에 몰아서 글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해야 함.
13. 리듬 타기
- 자기 글의 리듬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귀로 들어봐야 알 수 있음.
- 소리 내서 읽었을 때 리듬이 안 맞으면 왠지 어색함.
14. 논박
- 글로 반박할 때는 상대방이 쓴 내용을 요약한 후, 그에 대해 조목조목 차분하게 반박함. 이렇게 하면 글에 긴장감이 생김.
15. 현장감
16. 근거 제시
- 신뢰도를 높이는 적절한 통계와 수치를 활용할 것.
- 예시와 사례, 일화도 설득력을 높임.
* 출처: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메디치, 2016), 106-114쪽.
(2015.12.29.)
졸업하게 해주세요. 교수되게 해주세요. 결혼하게 해주세요. * 링크: [알라딘] 흰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32203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