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8

[과학철학] Giere (1988), Ch 2 “Theories of Science” 요약 정리 (미완성)

     

[ Ronald. N. Giere (1988), Explaining Science: A Cognitive Approach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p. 22-61. ]

   

   

  1. Logical Empiricism

    1.1. Foundationism

    1.2. Psychologism

    1.3. Theories as Formal Systems

    1.4. Induction and Probability

    1.5. Scientific Explanation

    1.6. The Legacy of Logical Empiricism

  2. The Social Structure of Science

    2.1. The Norms of Science

    2.2. The Reward Structure of Science

    2.3. Cognition and Social Structure

  3. Paradigms and Revolutions

    3.1. Kuhn’s Naturalism

    3.2. Kuhn’s Theory of Science

    3.4. Relativism and Cognitivism

  4. Programs and Traditions

    4.1. The Methodology of Scientific Research Programs

    4.2. Programs and Progress

    4.3. Methodology

    4.4. The Reticulated Model

    4.5. The Rejection of Convergent Realism

  5. Constructive Empiricism

    5.1. The “Semantic” View of Theories

    5.2. Empirical Adequacy

  6. The Strong Program

    6.1. The Socialogical History of Science

    6.2. The Empirical Relativist Program

  7. Laboratory Studies

    7.1. The Constructivist Program

    7.2.  The Social Construction of Social Reality

    7.3. Reality: Social and Natural

  8. The Sociological Analysis of Scientists’ Discourse 




  1. Logical Empiricism

   

[pp. 22-23]

- 20세기 초반에 유럽에서 형성된 논리실증주의와 달리, 논리경험주의는 북미의 과학철학적 조류. 그 당시에는 다른 특별한 경쟁상대도 없었음.

- 논리경험주의의 기원

• 힐베르트, 프레게, 러셀 등이 만든 현대 논리학. 집합론과 논리학의 발전이 논리경험주의자의 방법론에 영향을 미침.

• 흄, 밀, 러셀, 마흐로 이어지는 경험주의 전통. 과학 지식의 토대는 관찰 경험.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논리경험주의의 주요한 연구 대상. 대표적인 과학철학자로는 라이헨바하, 그룬바움, 프리드만 등.

   


    1.1. Foundationism

   

[p. 23]

- 논리경험주의는 명시적으로 “토대주의”.

- 첫째, 화이트헤드와 러셀이 저술한 『수학원리』(Principia Mathematica)의 논리 프로그램에 입각한 ‘개념적인 토대’

• 러셀은 『수학원리』에서 대수학이 논리학으로 환원가능하다고 주장함.

• 이러한 주장의 기저에는 논리학이 수학보다 더 기초적이고 개념적으로 명료하다는 전제

• 학문 간의 환원주의 프로그램은 기하학, 물리학,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논리경험주의 방법론의 토대가 됨.

- 둘째, 러셀은 경험적으로 직접 주어진 감각자료(sense data)를 ‘인식론적 토대’로 봄.

• 과학 지식은 외부세계로부터 우리의 지각체계에 주어진 관찰경험에 근거함.

   

[pp. 23-24]

- 논리경험주의자들은 과학에도 철학적인 토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논리학을 통한 분석방법에 의문을 품지 않았음.

- 논리경험주의자들의 관심사는 실제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이 아니라, 과학의 인식론적인 토대를 논리적으로 제공하는 것.

• 논리경험주의자들이 가설이 어떤 근거에 의해서 정당화되는지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도 이는 잘 드러남.

    

   

    1.2. Psychologism

   

[pp. 24-25]

- 프레게는 논리학과 심리학을 엄격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함.

• 논리학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객관적이고 추상적인 존재자들의 논리적인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

• 심리학은 정서, 인지, 욕구, 행동과 같이 생물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심적 현상을 다루는 학문

• 이러한 두 학문을 혼동하는 것을 ‘심리주의’(phycologism)이라고 함.

- 프레게의 입장은 논리경험주의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침.

- 논리경험주의자들의 견해

• 과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는 심리학이나 사회학의 연구 대상.

• 과학철학자의 역할은 과학명제들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규명하는 것.

- 카르납이 과학의 논리가 철학을 대체한다고 주장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 있음.

- 그런데 논리학은 순수하게 선험적인 프로그램이므로 과학적 사고에 대한 논리적 분석에도 선험적인 노력이 요구됨. 결국 과학자들이 선험적으로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에 과학철학자들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함.

- 과학철학은, 심리학과 사회학과 달리,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모습에 대한 사실 기술보다는 그들이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범적인 측면에 관심을 둠.

- 라이헨바하가 발견의 맥락과 정당화의 맥락을 구분한 것도 이러한 측면과 관련됨.

• 과학에서의 발견은 새로운 현상의 발견이 아니라 새로운 가설의 창안

• 이 과정은 논리학이 개입되지 않는, 심리학의 영역

• 논리경험주의자들은 논리학이 오직 가설들을 정당화하는데 적용된다고 생각함.

- 이와 같은 입장은 포퍼에게서도 잘 나타남.

• 『과학적 발견의 논리』에서 결국 과학적 발견의 논리는 ‘없다’고 주장하면서, “심리주의의 제거”라는 장을 씀.

   


    1.3. Theories as Formal Systems

   

[pp. 25-26]

- 논리경험주의자들은 과학 이론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려고 함.

• 형식적이고 논리적인 공리들의 체계인 유클리드 기하학은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표본.

- 논리경험주의자들의 이론관

• (i) 이론/관찰의 이분법

• (ii) 이론적 용어의 의미가 경험에 의해 부분적인 해석으로 주어진다.

- 과학이론의 언어와 계산규칙은 관찰적이거나 이론적이며, 일차술어 논리학의 언어로 형식화됨.

- 이론 용어의 의미는 ‘대응규칙’이 제공함.

- 논리학・수학과 과학이론이 구분되는 점은 이론적 용어에 ‘경험적 해석’이 주어진다는 것.

- 대응규칙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이론 용어와 관찰 용어를 포함해야 함.

- 관찰 진술과 용어는 직접적으로 관찰 가능한 물리량에 의해 완전하게 그 의미가 주어짐.

- 이론 진술과 용어는 직접적으로 관찰가능한 해석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에 대응규칙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해석된 간접적인 의미 부여만 가능함.

- 간단히 말해서, 논리경험주의에서 과학이론은 이론적 가설 T와 대응규칙 C의 연언.

- 라이헨바하 등을 대부분의 논리경험주의자들은 도구주의를 받아들임.

• 이론적 용어는 실제 존재자를 지시하지 않으며 단지 관찰용어가 지시하는 사물들에 대한 주장을 하기 위해 도입된 도구.

• 이런 관점은 파이글의 1970년도 그림에 잘 나타남.

  

  

    1.4. Induction and Probability

   

[p. 26]

- 귀납의 문제는 경험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골칫거리.

관찰 사실로부터 이론을 형성하는 추론을 정당화하는 문제에서 과학철학자들은 입장이 나뉨.

   

[pp. 26-27]

- 카르납은 귀납 논리를 바탕으로 입증 이론을 체계화함.

• 예(1) ‘모든 백조는 하얗다’라는 법칙적 진술들은 ‘샘이 백조라면 샘은 하얗다’라는 진술을 연역적으로 함축한다.

• 예(2) ‘샘은 하얗고 백조이다’와 같은 관찰 증거는 그 법칙적 진술을 ‘부분적으로 함축’하기도 한다.

- 카르납은 관찰진술에 의한 부분적인 함축이 확률 함수에 의하여 나타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는 ‘p(L/e)=r’과 같은 형식으로 구체화된다.

   

[p. 27]

- 포퍼는 카르납과 달리 연역논리를 옹호하면서 귀납의 문제를 해소했다고 주장함.

- 귀납논리를 통해 보편진술을 정당화하는 것은 후건긍정의 오류를 범한 것

• 대신에 연역논리의 후건부정에 의하여 우리는 진술의 거짓을 증명할 수 있을 뿐.

- 과학의 합리성은 오류를 발견하여 제거하는 연역논리에 의해 구현됨.

• 엄격한 관찰과 측정을 통해 이론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시험한 다음, 이 과정을 통과한 가설은 잠정적으로 용인됨(corroborate).

• 이와 같은 끊임없는 반박을 통해 이론은 참에 접근하게 된다.

  

  

    1.5. Scientific Explanation

   

- 과학적 설명에 관한 논의는 헴펠과 오펜하임의 “설명의 논리에 관한 연구”(1948)에서 출발함.

• 이 논문에서 논의한 것은 세계의 현상들이 어떻게 설명되는지가 아니라 설명의 ‘논리’이고, 그 논리는 연역 논리.

- 헴펠의 과학적 설명은 연역논리에 따른 논증(argument)의 구조를 가짐.

• 논증에서 전제는 자연법칙을 포함해야 함.

• 법칙들은 피설명항 현상이 나타나기 위하여 동원되어야 함.

- 수년 후 헴펠은 귀납-통계적 설명을 제안하면서, 논증 형식의 설명 구조에서 설명항에 확률-통계적 법칙이 포함될 수 있는 여지를 남김.

  

  

    1.6. The Legacy of Logical Empiricism

   

[p. 28]

- 20세기 후반에는 소수의 과학철학자들만이 논리경험주의 전통을 유지함.

- 논리경험주의가 과학철학에 남긴 유산

• (i) 유산은 과학이론이 언어적 존재자라는 점. 이 때 말하는 ‘언어적’이라는 표현은 형식적인 공리체계보다는 단지 진술들의 집합 정도를 가리킴.

• (ii) 과학철학의 주요한 과학이 과학활동을 통제하는 합리적인 믿음과 행동에 관한 규칙(rule)들을 상세화하는 것.

- 1980년대 후반에 상당수의 과학철학자들은 이 두 가지 유산에 도전하고 있으며, 과학학에 대한 인지적 접근도 이 두 가지 유산을 거부한다.

   

   

  2. The Social Structure of Science

    2.1. The Norms of Science

    2.2. The Reward Structure of Science

    2.3. Cognition and Social Structure

  3. Paradigms and Revolutions

    3.1. Kuhn’s Naturalism

    3.2. Kuhn’s Theory of Science

    3.4. Relativism and Cognitivism

  4. Programs and Traditions

    4.1. The Methodology of Scientific Research Programs

    4.2. Programs and Progress

    4.3. Methodology

    4.4. The Reticulated Model

    4.5. The Rejection of Convergent Realism

  5. Constructive Empiricism

    5.1. The “Semantic” View of Theories

    5.2. Empirical Adequacy

  6. The Strong Program

    6.1. The Socialogical History of Science

    6.2. The Empirical Relativist Program

  7. Laboratory Studies

    7.1. The Constructivist Program

    7.2.  The Social Construction of Social Reality

    7.3. Reality: Social and Natural

  8. The Sociological Analysis of Scientists’ Discourse 

  

  

(2015.11.28.)

     

2020/08/17

털복숭이가 마당에 싼 똥

     

화천이 새끼인 털복숭이가 언젠가부터 마당에 똥을 싸기 시작했다. 똥 상태를 보니 장 건강이 괜찮다는 것은 알겠는데, 왜 마당에 똥을 싸는 것인가.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 때도 집 밖에서 똥을 쌌고 예전에 했던 것을 못할 만큼 나이를 먹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그러는가?

  

시기를 따져보니 털복숭이가 마당을 화장실처럼 이용한 시기와 털복숭이의 털을 깎으려 시도한 시기가 대충 비슷했다. 화천이와 달리 털복숭이는 털이 길어서 항상 털이 헝클어져 있다. 그 털이 계속 자라고 엉켜서 일종의 층처럼 된 것이다. 작년에 피부병이 나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기도 했다. 올해는 작년처럼 피부병이 나지는 않았지만 털이 더 안 좋은 상태가 된 것 같았다. 그래서 병이 나기 전에 털을 깎기로 했다.

  

나도 내 머리를 내가 깎는 판에 고양이를 미용사에게 맡길 수는 없었고 결국 나와 아버지가 고양이털을 깎게 되었다. 나는 털복숭이가 한눈팔고 있을 때 몰래 접근해서 가위로 자르는 방식으로 잘랐고, 아버지는 털복숭이를 붙잡고 이발기로 밀어버리는 방식으로 잘랐다. 하마터면 아버지가 털복숭이 털을 한 번에 다 깎아 없앨 뻔 했는데, 털층이 하고 두꺼워서 이발기로 금방 잘리지도 않았고 고양이털을 다 없애면 고양이 건강에 안 좋다고 내가 말리기도 해서 고양이털을 다 밀지는 않았다. 그렇게 여러 날에 걸쳐서 털복숭이의 털을 순차적으로 깎았고 이제 3분의 2 정도를 이발하게 되었다.

  

문제는 털복숭이가 털 깎이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털 깎이는 것 자체도 싫겠지만 털을 깎으면서 털을 잡아당길 때 아픈 것도 싫어할 것이다. 밥 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멀리서 뛰어오던 털복숭이는, 내가 가위를 들거나 아버지가 이발기를 들면 슬금슬금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온 동네를 멀쩡히 잘 돌아다니다가 똥은 꼭 마당에 싸기 시작했다.

  

마당에 있는 똥을 치우면서 어머니는 예전에 직장 동료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하셨다. 어느 날 직장 동료 집에 못 보던 고양이가 와서 야옹 야옹 하고 울었다. 아마도 고양이는 배가 고파서 밥을 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어머니의 직장 동료는 고양이를 싫어해서 밥도 안 주고 그 고양이를 쫓아버렸다. 그 다음날 고양이가 와서 울었을 때도 그 고양이를 쫓아냈고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더 이상 고양이가 더 이상 오지 않았는데, 이상하게도 마당 한가운데 똥이 있었다고 한다. 도대체 누가 마당에서 똥을 싸는지 궁금해서 CCTV로 확인해 보았더니, 집에 찾아와서 울던 그 고양이가 조용히 마당에 와서 똥만 싸고 잽싸게 도망가는 것이 찍혀 있었다고 한다.

  

고양이가 영물이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닐 것이다.

  

  

(2020.06.17.)

     

2020/08/16

[한국 음악] 드러머 권순근



[로렌스의 톡타임] 열정의 드러머 권순근

_#1 ( www.youtube.com/watch?v=kecBEjzEIk0 )

_#2 ( www.youtube.com/watch?v=IfBvDmkrG-E )

너무합니다

( www.youtube.com/watch?v=S38axrMPsJE )

Korean Drummer Steals The Show - My Way (Original Upload)

( www.youtube.com/watch?v=sFFcuy_5k2Q )

(2019.12.24.)


소나무 가지치기

     

아버지는 잊을 만하면 어디서 나무를 사와서 심는다. ‘저 자리에 저런 나무를 심으면 안 되는데’ 싶은 자리에 꼭 나무를 심는다. 사람이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교훈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버지는 신기할 정도로 매번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한다. 묘목을 사와서 심는다고 해도 몇 년 뒤에 얼마만큼 자랄지 생각하고 나무를 심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나무가 크게 자라지 않도록 가지를 치는 것도 아니다. 굳이 큰 나무 옆에 묘목을 심고 또 얼마 후에 두 나무 사이에 다른 묘목을 심어서 결국 몇 년 후에 세 나무의 가지가 맞붙는 일이 생긴다. 방풍림을 조성해도 나무를 그런 식으로 심지는 않는다.

  

아버지에게 나무 심은 취미가 있다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아버지에게 나무를 가꾸는 취미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가지 치는 일을 내가 하게 되는데, 아버지는 내가 가지 치려고 하면 하지 말라고 말린다. 그래서 나는 가지치기를 아버지가 집에 없을 때 한다. 자른 가지는 붙일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해버린다.

  

집 앞에 심은 소나무도 내가 손을 본다. 아버지가 말리든 말든 진작 손을 보았어야 했는데 몇 년 간 방심한 사이에 좁은 공간에서 이상하게 자랐다. 소나무를 약간 크게 키우려면 집 앞 화단을 1.5-2m 정도 더 빼야 했는데 그러면 주차 공간이 줄어들어서 다른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좁은 공간에 맞게 소나무를 다듬든지 아예 다른 나무를 심었어야 했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몇 년 전부터 나무를 손보아서 모양을 바로 잡는 중이다.

  

매년 소나무를 가지치기 하다가 작년에 한 번 안 했더니 가지가 많이 자랐다. 지난 주에 가지치기를 하고, 효소 담그려고 소나무 순만 따로 따서 모았다. 효소를 담글 때는 설탕과의 비율이 일대일이어야 한다. 무게를 재보니 순의 무게만 13kg이었다. 재작년에 소나무 순만 가지고 효소를 담가보니 효소가 얼마 나오지 않아서, 이번에는 소나무 순에다 냉장고 구석에 있던 싱거운 배 2kg를 넣어서 효소를 담갔다.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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