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3

[자기계발] 스티커 메시지의 여섯 가지 특징

   
- 성공적인 메시지에는 유사한 주제와 유사한 특성들이 나타남.
- 고착성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계획하고 창조할 수 있다.
- 메시지 고착성을 극대화한 메시지를 스티커 메시지라고 함.
  
  
■ 원칙 1. 단순성(Simplicity)
  
- 메시지의 핵심을 찾기 위해서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함.
- 곁가지를 쳐내고 중요한 것만 남겨야 함.
-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요약문이 아니라 속담
- 메시지는 반드시 단순하면서 심오해야 함.
예)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같은 황금률
  
  
■ 원칙 2. 의외성(Unexpectedness)

- 사람들의 메시지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그 관심을 유지하게 만드는 방법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뜨리는 것
- 결론에 반하는 결론을 내세울 것
- 그런데 놀라움이라는 감정은 오래 지속되지 않음.
-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람들의 지식에 구조적인 공백을 열어주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음. 그렇게 한 다음 그 빈틈을 채우면 계속 집중하게 만들 수 있음.
  
  
■ 원칙 3. 구체성(Concreteness)
  
- 메시지를 명확하게 만들려면 실질적 행위와 감각적 정보의 언어로 설명해야 함.
- 수많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사명 선언문, 시너지, 전략, 비전 등)의 말은 대개 애매모호하고 허황되며 아무 의미 없는 경우가 많음.
- 우리의 두뇌는 구체적인 정보를 기억하도록 만들어져 있음. 스티커 메시지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미지들로 가득함.
- 구체적인 설명을 해야 메시지를 청중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동일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음.
  
  
■ 원칙 4. 신뢰성(Credibility)
  
- 메시지를 믿게 하려면 나름의 신뢰성을 갖추어야 함.
- 사람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스스로 시험해볼 수 있도록 도와줄 방법을 찾아야 함.
- 사람들이 예를 들 때 큰 숫자를 내미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접근법임.
예) 1980년 미국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레이건은 경기 침체를 입증하는 증거로 복잡한 통계 수치를 제시하는 대신 간단한 질문을 던짐. “여러분, 투표하기 전에 마음속으로 한 번만 물어보십시오. ‘나는 4년 전보다 더 잘 살고 있는가?’”
  
  
■ 원칙 5. 감성(Emotion)
  
- 메시지를 상대방이 중요하게 받아들이게 하려면 상대방이 무언가를 느끼게 만들어야 함.
- ‘포화지방 37그램’이라는 숫자는 아무런 감정을 일으키지 않음.
- 우리는 같은 사람에게 감정을 느끼지 추상적인 개념에 느낌을 받지 못함.
예) 사람들은 빈민층 집단보다 한 개인에게 자선을 베푸는 경향이 있음.
- 자극을 해야 할 적절한 감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 10대 흡연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상기시키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님. 거대 담배회사의 표리부동한 행동을 알려주어 반발심을 자극하는 것이 더 효과적임.
  
  
■ 원칙 6. 스토리(Story)
  
- 특정 상황에 대하여 머릿속으로 예행 연습을 하면 실제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훨씬 유용하고 효과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음.
- 이와 마찬가지로 스토리는 뜻하지 않은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도와줌
  
  
- 여섯 원칙의 앞 글자를 따면 SUCCESs 
  
  
■ 메시지 고착력을 떨어뜨리는 것 - 지식의 저주

- 1990년 엘리자베스 뉴턴은 간단한 놀이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스탠퍼드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 취득함.
- 두 무리의 사람들에게 각각 두드리는 사람 역할과 듣는 사람 역할을 부여함.
• 두드리는 사람은 생일축하 노래나 미국국가 등 누구나 아는 25곡 목록을 받음
• 노래 중 하나를 골라 노래 리듬에 맞추어 탁자를 두드리는 것
• 듣는 사람은 두드리는 소리만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어야 함.
• 두드리는 사람은 50퍼센트가 정답을 맞출 것이라고 생각함.
• 듣는 사람이 맞춘 비율은 2.5퍼센트
- 예측한 정답률과 실제 정답률이 다른
• 두드리는 사람들은 노랫소리를 머릿속에서 들으면서 리듬을 두드림
• 듣는 사람에게는 그 음악이 안 들림.
• 일단 정보(노래 제목)을 알게 되면 두드리는 사람은 더 이상 ‘알지 못한다’는 느낌을 이해할 수 없게 됨.
- 이는 ‘지식의 저주’의 대표적인 사례
• 일단 무언가를 알고 나면 알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할 수 없게 된다는 것
  
  
* 참고 문헌: 칩 히스, 댄 히스 지음, 『스틱: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안진환・박슬라 옮김 (엘도라도, 2009), 31-45쪽.
  
  
(2019.02.03.)
    

2019/01/12

우정교회 부흥회

    
주말에 교회에서 부흥회를 했다. 초청 연사로 어느 유명한 목사님을 모셨다. 내가 그 목사님을 실제로 본 것은 그 날이 처음이었는데 무대 장악력이라든지 쇼맨십 등이 굉장했다. 괜히 그 교회에 신도들이 몰리는 것이 아니었다.
  
부흥회에서 이런 이야기도 들었다. 그 목사님은 주례도 많이 보았는데 주례 볼 때마다 “하나님, 이 가정에 아들을 하나 주고 딸을 하나 주시되 반드시 딸을 먼저 주시고 아들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한다고 한다. 왜 아들이 아니라 딸을 먼저 낳아야 한다는 것인가. 그 목사님에 따르면, 딸은 어느 정도 자라면 동생을 돌보기 때문에 부모의 육아 부담이 줄어들지만 아들은 어느 정도 커도 자기밖에 몰라서 아무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쨌든, 그렇게 기도를 하면 대부분 정말로 딸을 먼저 낳고 아들을 나중에 낳는데, 가끔씩 아들을 먼저 낳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가끔씩 그런 일이 있으면 그 목사님은 심란해진다고 한다. 간절히 기도하고 구했는데 이렇게 응답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 목사님을 안 쓸 수도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목사님은 간절히 기도하고 응답을 구했다. “하나님,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했는데 왜 그런 응답을 주십니까” 하면서. 어느 날 이런 응답이 왔다고 한다. “네가 기도하기 전에 이미 뱃속에 아들이 있었느니라.”
  
이 이야기에 부흥회에 온 아저씨・아주머니・할아버지・할머니들이 배를 잡고 웃었다. 하도 크게 웃어서 교회가 터지는 줄 알았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뽀빠이 이상용 테이프의 교회 버전인가 싶었다.
   
   
(2018.11.12.)
     

2019/01/08

주책 맞은 사람들의 동물 기르기

     

천성이 주책 맞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든 주책을 떤다. 교회를 다녀도 주책 떨고 공부를 해도 주책 떨고 자식을 키워도 주책 떤다. 그런 사람들이 동물을 키울 때라고 얌전할 리 없다.
  
그런 사람들은 고양이 똥을 보고서도 좋게 똥이라고 하지 않는다. “맛동산”이라고 부른다. 고양이 똥이 고양이 똥이지 무슨 놈의 맛동산인가. 자기가 싼 똥은 똥이고 고양이 똥은 맛동산인가? 그런 사람들 때문에 내가 맛동산을 못 먹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고양이를 키우는 자기 자신을 가리켜서 “집사”라고 부른다. 고양이가 그 집 주인이고 자기가 고양이를 모신다는 것이다. 고양이가 그 집 주인이면 그 집 등기부등본에는 고양이가 소유주로 등록되어 있나? 아니다. 등기부등본에는 분명히 집사가 소유주로 되어있다. 그러면 고양이가 실소유주인가? 그 집 고양이한테 집 주인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제가 이 집 주인이라는 거, 그거 다 거짓말이라는 거 아시죠?”라고 하나?
  
  
(2018.11.08.)
    

2019/01/07

[과학사] Wolff (1987), “Impetus Mechanics as a Physical Argument for Copernicanism; Copernicus, Benedetti, Galileo” 요약 정리 (미완성)



[ Michael Wolff (1987), “Impetus Mechanics as a Physical Argument for Copernicanism; Copernicus, Benedetti, Galileo”, Science in context 1, pp. 215-256. ]

갈릴레오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임페투스 이론을 유지하면서도 관성 개념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주장.

아리스토텔레스의 임페투스 이론의 특징과 코페르니쿠스가 받아들인 수정된 형태가 임페투스 이론 특징, 코페르니쿠스의 역학 이론의 특징 분석.

갈릴레오는 코페르니쿠스의 역학을 수용함.

코페르니쿠스 역학의 특징: 무거움과 가벼움은 본성이 아닌 상대적인 것, 원운동은 자연스러운 단순한 운동, 지구의 자연스러운 운동은 영구적이며, 모든 직선 운동은 강제된 운동이라는 것 등.

갈릴레오는 지구의 자연스러운 운동을 유지시키는 것이 관성이라고 생각함.

아마도 갈릴레오는 원형 관성을 생각한 것이 아닌가 추측.

천체의 운동을 직선의 힘으로 설명한 적이 없으며 임페투스를 물체를 이동시키는 힘으로 봄.

(2019.01.25)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예언한 알라딘 독자 구매평 성지순례

졸업하게 해주세요. 교수되게 해주세요. 결혼하게 해주세요. ​ ​ ​ ​ ​ * 링크: [알라딘] 흰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32203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