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er Galbács (2020), The Friedman-Lucas Transition in Macroeconomics: A Structuralist Approach (Academic Press), pp. 163-251. ]
3.1 Microfoundations in the Friedman-Lucas transition: Some basics
3.1.1 Friedman and the microfoundations
: The problem of the underlying properties
3.1.2 Microfoundations á la Lucas: Choice-theoretic framework,
general equilibrium, and voluntary unemployment
3.1.3 Some critiques: Supervenience and reducibility
3.2 Realism in trouble: The need for selectivity
3.2.1 Entity realism
3.2.2 Structural realism
3.2.2.1. Epistemic structural realism
3.2.2.2. Ontic structural realism
3.2.3 A critique of selective realisms: The way to semirealism
3.3 Causation and structures
3.4 Representing structures
3.4.1 A quick overview on how to use abstraction
and idealization in representing structures
3.4.2 Some arguments against an OSR-based
reconstruction of economics
3.4.3 Commonsensibles in economics
3.5 Conclusions for economics
: Distinguishing descriptive accuracy and causal adequacy
163
루카스의 미시적 기초 프로젝트는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님.
거시 현상의 궁극적 기초를 개인 수준에서 찾은 것은 고전학파 때 등장.
...
루카스에게 거시 수준 현상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거시경제 체계를 잘 정의된 행위자들의 집합으로 표상하고 그러한 현상들을 행위자들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간주하는 것.
163-164
프리드먼과 루카스
프리드먼이 제안한 경제학 방법론의 핵심 중 하나는
모형의 descriptive performance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
이론적 존재자들은 그들의 실제 대응물과의 어떤 유사함도 지닐 필요가 없다는 것
그러나 존재자 속성들은 여전히 구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임.
가장 단순한 시장 설정도 구조임.
예) 소비자들은 어떤 것에 대한 취향을 가지므로 시장을 통하여 그것의 생산자와 연결되고 공급 측면의 다른 행위자와 연결되지 않는다.
선호 체계, endowments, 생산성, 또는 기술은 시장 참여자들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그래서 사회 구조가 어떻게 출현하는지의 기초가 되는 속성들임.
부분들과 그 전체 결과 사이의 연결을 기대할 수 있듯이, 그 부분들의 속성이 그들 체계의 속성들을 결정한다고 기대할 수 있음.
이러한 설명이 적어도 넓은 의미에서 그럴듯하다면, 미시적 기초 모형의 적절성은 상호연관된 존재자들을 정의하는 가정들에 전적으로 의존함.
이 경우, (그들에 관한 명제, 믿음, 이론 같은) 존재자 속성들의 untrue descriptions은
non-existent structures or 인과적 메커니즘들을 cannot but ground이고(이륙하지 못하게 하고?)
그래서 프리드먼의 반-실재론적 존재자 가정들은 프리드먼에게서 인과적 이해를 향상시킬 가능성을 빼앗았음.
164
이 문제를 탐구하기 위해
거시경제 체계가 전적으로 미시 수준 존재자들로 환원될 수 있는지 여부를 논의해야 함.
여기서 등장하는 두 범주
이 맥락에서 수반(supervenience)은 거시 수준 속성들이 미시 수준 속성들로부터 유래했다는 것.
거시 수준의 변화는 미시 수준에서의 변화의 결과물
이와 반대로, 환원가능성(reducibility)은 거시 수준에서 발생한 모든 것을 미시 수준의 존재자와 속성으로 추적하는 것의 가능성에 관한 것
수반은 환원가능성의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님.
164-165
수반과 환원가능성의 문제를 구분한 다음, 일반적인 틀은 존재자 속성들과 그들의 구조의 속성들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에 필요함.
...
존재자 속성에 관한 참이 아닌 기술과 인과적으로 사용가능한 참인 구조적 표상의 양립가능성을 가정하는 것이 그럴듯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구조를 구성하고 인과의 작동(work of causation)을 하는 것은 정확히 존재자 속성
구조 실재론은 존재자 실재론을 함축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165-166
존재자의 속성은 여전히 경험에 열려있더라도 종종 관찰불가능하고 탐지불가능함.
한편으로, 경제 이론 제작에서 실제 인과적 속성의 핵심 지위를 옹호하는 논변을 하는 것은 쉽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러한 속성들이 숨어 있고 우리에게 그러한 속성들에 대한 인식적 접근이 없다면 인과적 적절성(causal adequacy)은 달성할 수 없는 욕구.
내성(introspection)과 상식적 존재자(commonsensibles)는 지름길을 제공함
...
저축, 소비, 다양한 재화들에 대한 비교, 선호, 일상 습관 등
이러한 모든 관찰불가능하고 탐지불가능한 속성들은 인과적으로 적절한 이론화의 기초를 지지하는 우리의 상식적 실재(common-sense reality)의 어떤 요소들임.
Manicas(2006, p.17)은 내성이 인과적 메커니즘들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함.
3.1 Microfoundations in the Friedman-Lucas transition: Some basics
166
constrained maximizer로서 합리적 개인은 모든 거시-수준 현상의 궁극적 기초의 역할에 대한 완벽한 후보이고 따라서 거시 구조의 기초(Kirman 1992, 119)
그러나 미시적 기초를 찾으려는 열망은 아담 스미스, Bernard Mandeville나 데이비드 리카도까지 거슬러 올라감.
후버는 케인즈를... (Hoover 2012)
1930년대 경제학은 대체로 미시경제학
이는 케인즈가 거시경제학을
기업들의 그들의 장기 기대나 유동성 선호나 소비 함수에 기초하여 투자하는 것의 여부는 기업의 결정
케인즈는 기업들이나 개인들의 선택의 관계를 만들고 거시경제적 결과들과 연결하려는 경향
케인즈와 추종자들에게 상호관계의 문제는 집계 관계들이 미시경제학과 양립가능한지로 간주되었지만, 그들은 집계 수준을 행위자-수준 가정들로부터 형식적으로 연역하려고 거의 의도하지 않았음.
이후 루카스가 이러한 환원가능성을 그의 definitive programme으로 문제삼음.
3.1.1 Friedman and the microfoundations
: The problem of the underlying properties
167
후버는 루키스 식 미시적 기초 프로젝트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프리드먼을 지목
프리드먼의 소비 함수와 항상 소득 가설, 효용최적화 이론
필립스 곡선 메커니즘을 고용자와 피-고용자의 미시경제학적 속성들로 추적하려는 시도
168
프리드먼의 실증주의적 방법론은 완벽하게 그러한 노력들에 부합함.
...
프리드먼은 이론은 이론의 근본적인 가정들의 기술적 실재론(descriptive realism)에 의해 판단된다고 가정되지 않는다고 함.
프리드먼의 예는 s = 1/2gt2
여기서 진공은 실제로는 반드시 유지될 수 있는 것이 아님.
대부분의 경우, 그 이론의 결정적인 가정들 중 하나는 충족되지 않음.
그러나 그 식은 기술적이고 사실적인 부정확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매우 잘 작동함.
..
168
프리드먼이 사회과학에서 드는 예
나무에서 잎의 밀도를 측정하는 모형
...
모형제작자의 유일한 목적은 어떤 이론이 현상을 구제할 수 있는 가정을 찾는 것
(여기서는 한 나무의 잎의 밀도)
실제 잎의 성질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
168-69
오셜리반
169
프리드먼의 마지막 예 – 기업들에 관한 미시경제 이론을 이윤 극대화로 간주하는 것
169
그러나 프리드먼의 논변은 그의 세 가지 예가 상이한 방식으로 실재와 연결되듯 결함이 있음.
169-170
....
사이클 선수가 자기 행동에 관한 물리적 배경에 익숙하더라도, 그 선수가 자전거 타는 것은 constant conscious calculation action의 지지를 받지 않음.
170-171
프리드먼의 세 가지 예에 관하여, 두 가지가 실제 행위자의 특성과 쉽게 화해할 것임.
...
미시적 기초 프로젝트에 대한 프리드먼의 버전에서, 초점은 거시-수준 현상에 관하여 그 기초가 무엇이든 구하는 것
171-172
놀랍게도, 후버는 프리드먼의 실증주의 방법론의 인식론적 입장을 분석하며 인과 실재론의 사례라고 제안함.
...
후버의 인과 실재론자 프리드먼은 행위자-수준 가정들과 관련하여 반-실재론자인 프리드먼과 화해가능함.
...
3.1.2 Microfoundations á la Lucas: Choice-theoretic framework,
general equilibrium, and voluntary unemployment
179
루카스의 1972년 섬 모형은 루카스식 거시경제학의 세 가지 핵심 구성요소를 모두 포함함.
행위를 최적화하는 대표 행위자, 합리적 기대, 일반 균형 틀
3.1.3 Some critiques: Supervenience and reducibility
182
미시적 기초 프로젝트에 대한 가장 위험한 비판은 DSM 정리
Gerard Debreu, Hugo Sonnenschein, Rolf Mantel
시작점은 총 수요 함수와 개인들의 수요 함수의 관계
전 사회의 수요 함수는 개인적으로 초과 수요 함수들의 합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봄.
그러나 DSM 정리는 그렇지 않다고 함.
182-183
총 초과 수요 함수(aggregate excess demand function)는 미시 수준으로부터 세 가지 특징만 받는다
: 연속성, 왈라스 법칙, 가격 수준이 무차별하다는 것(가격 수준의 변화는 총 수요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적절한 특성을 가진 총 수요 함수는 매우 특정한 환경의 미시 수준에서만 도출될 수 있음.
어떤 모형에서 단일 대표 행위자가 homothetic 효용 함수를 가진다고 가정할 때 이것이 만족됨.
예) 엥겔 곡선
후버가 주장했듯, 단일 대표 개인을 가정하는 것은 그 자체로 수준 간 연결을 유지하는 데 실패하고 문제를 우회하는 것임.
price of mathematical cleanness은 추상도를 증가시킴.
DSM 정리는 미시적 기초 이론가들을 심각한 딜레마를 마주하게 함.(Kirman 1992)
거시 수준과 이질적 행위자들이 연결될 때 집계 문제가 발생함.
이를 피하려면 동일한 행위자들이 적절한(즉 homothetic) 효용 함수를 가진다고 가정되어야 함.
DSM 정리의 가장 파괴적인 귀결은 이질적 행위자들의 미시 수준과 거시 수준의 유비가 결여되는 것.
183-184
미시적 기초 프로젝트는 DSM 정리를 무시함.
루카스는 ....
후버는 루카스가 집계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회피한 것이라고 함.
후버는 루카스가 대표 행위자 모형제작이 일으키는 문제를 알고 있었다고 함.
184
184
DSM 논변의 형이상학적 근거의 지위와 관련하여, 최근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미시경제학에 대한 거시경제학의 수반에 반대하는 논변
미시경제적 속성들은 거시경제적 속성들을 망라적으로 결정하는 데 실패하므로, 수반은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
개인들, 개인들의 속성, 관계는 사회적 사실들을 결정하는 데 실패함.
이유는 미시경제학의 영역이 특정되기 전에는 미시경제학에 대한 거시경제학의 수반이 관한 주장이 의미없다는 interdisciplinary 연결의 본성
미시경제학적 속성들이 너무 넓게 받아들여지면 수반은 사소하게 됨.
반대로, 미시경제학의 범위가 너무 좁게 받아들여지면 그 결과는 공허한 이론이 됨.
엡스타인의 전략은 동일한 속성을 가진 미시경제적 ‘상황들’이 상이한 거시경제적 특성들을 산출하는지 여부가 분석될 수 있음을 통하여 수반 시험(supervenience test)을 정교하게 하는 것
만일 그렇다면, 거시경제학은 미시경제학에 수반하지 않음. 왜냐하면 거시 수준을 정의하는 미시-수준 속성들이 틀림없이 있기 때문.
엡스타인의 예 – rule-based budgeting
다른 환경적 결과들이 유도한 정부 지출의 다른 수준들이 다른 거시 상황들의 방아쇠가 되지만, 미시 수준은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것.
184-85
엡스타인이 수반과 환원가능성을 모두 부정한 반면, 후버는 환원가능성만 부정함.
후버는 미시 수준으로의 환원가능성이 두 가지 다른 것과 연결된다고 함.
첫 번째는 방법론적 개체주의
존재론적 개체주의
185-186
후버는 어떠한 거시경제적 사실들은 개체 경제 존재자들의 선택이나 속성으로 환원불가능하다고 함.
후버에게 수준들 간 관계는 엡스타인의 수반 시험에 해당함.
두 세계가 같은 미시-수준 속성들을 가진다면, 두 세계는 같은 거시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다.
다른 말로, 두 세계가 함축하는 거시 구조들은 동일하다.
...
이것은 환원주의의 약한 형태일 뿐.
이는 수반과 환원가능성의 관계를 분석하는 분석 철학의 최근 문헌과 부합함.
영역 A가 B에 수반한다고 해도 모든 A-속성이 B-속성에 함축된다는 것이 따라나온다고 할 수 없음.
(even if domain A is supervenient on domain B, it does not follow that every A-property is entailed by a B-property)
그러므로 영역 A가 무엇인지에 대한 추가 정의가 필요함.
186
환원가능성에 반대하는 후버의 주요 지적은, 거시 이론제작이 미시로 환원되지 않는 거시경제적 범주를 포함한다는 사실.
실제 경제 행위자들은 거시경제적 개념들에 의존하는 것을 피할 수 없고 그렇게 하여 행위자들은 거시 수준을 직접적으로 다룬다는 것.
갈박스도 여기에 동조하는 점이 있는 듯.
(추가할 것)
186
갈박스는 후버가 루카스의 전략은 완벽하게 기술했지만, 치명타와는 거리가 멀다고 함.
루카스의 행위자들은 때때로 미시 수준을 무시하고 곧바로 거시 수준에 초점을 맞춤.
루카스의 섬사람들은 대체로 거시와 관련됨.
...
실제로, 루카스는 수준들 간의 이러한 긴장을 의도적으로 강조함.
186-187
엡스타인과 후버는 논변이 다르기는 하지만, 미시적 기초 프로젝트의 실패에 동의함.
...
비-개체적 요소들에 관한 설명
187
이러한 비판들에 따르면, 이러한 비-개체적 요소들(non-individualistic elements)은 a truly microfounded model에서 잉여적이고 정당화되지 않은 부분.
...
(이러한 비판들에 대한 갈박스의 비판)
환원불가능성 논변은 terminological nature에만 관한 것이 되고 그것의 추론의 경로는 무시하게 됨.
187-188
두 비판에 대한 반박 논리
여기에 대한 엡스타인(2014)의 대응
a rule-based budget
188
후버
...
Fig. 3.2는 수반과 환원가능성에 관한 두 사람의 비판을 나타냄.
[ p. 189, Fig 3.2 ]
189
엡스타인은 한 미시가 다양한 거시 수준 결과를 만듦. 거시는 그 미시로만 환원됨.
후버는 다양한 미시 수준들이 같은 머시 수준 인과적 구조로 이끎.
둘 다 수준들 간 일대일 관계의 가능성을 부정함.
이러한 문제는 복수 실험의 문제가 아님.
복수 미시 수준들은 동일한 거시로 이끌 것임.
반면, 후버의 주장은, ...
189-190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거시경제학의 미시적 기초에 관한 논쟁은 부분들을 더 큰 전체로 결합하는 방법과 관련됨.
후버의 논변은 전체와 구성 부분들의 관계가 ~~만큼 불명료하다는 것
190
일반 과학철학과 물리학의 철학에서, 구조주의 설명은 어떤 체계나 구조를 만드는 부분들에 관한 문제를 탐구하는 데 기여
존재자 실재론과 구조 실재론은 구조에 관한 지식과 존재자에 관한 지식이 다소 분리될 수 있다고 주장함.
...
차크라바티(Chakravartty)의 반실재론(semirealism)은 존재자 실재론과 구조 실재론이 서로를 함축하고 포함한다고 할 뿐만 아니라 존재자 속성들을 구조의 등장과 인과 관계의 중심 위치에 둠.
190-191
...
사회과학에 구조 실재론을 적용하는 것은 사회-경제적 실재를 왜곡하는 것이나 경제학을 물리학으로 환원하는 것으로 이끌지 않음.
위트(Witt)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유래한 이러한 틀이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에 모두 적용가능한 인과주의 틀을 제공하는 것을 의도한다고 함.
3.2 Realism in trouble: The need for selectivity
191
3.2.1 Entity realism
3.2.2 Structural realism
3.2.2.1. Epistemic structural realism
3.2.2.2. Ontic structural realism
3.2.3 A critique of selective realisms: The way to semirealism
3.3 Causation and structures
3.4 Representing structures
3.4.1 A quick overview on how to use abstraction
and idealization in representing structures
3.4.2 Some arguments against an OSR-based
reconstruction of economics
3.4.3 Commonsensibles in economics
3.5 Conclusions for economics
: Distinguishing descriptive accuracy and causal adequacy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