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hn R. Searle (1992), The Rediscovery of the Mind (MIT Press), pp. xi-x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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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표는 “물리주의자”(materialist)와 “이원론자”(dualist)를 모두 비판하고 극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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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얼은 언화 행위(speech acts)에 대한 자신의 이론의 토대를 제공하고 그 이론을 완성하기 위하여 지향성(intentionality)을 설명할 필요가 있었음.
써얼은 언어철학이 심리철학의 한 분과라고 생각함.
그러므로, 마음과 언어와 어떻게 의미가 마음/뇌의 더 생물학적으로 기초적인 내재적 지향성에 기반할 수 있는지 설명하지 않고는 언어철학은 완전해질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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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지향성은 모두 뇌에서 더 낮은 수준의 신경적 과정에 의해 일어나는 생물학적 과정
의식과 지향성은 어떤 것으로든 환원될 수 없음.
우리가 의식에 대한 접근가능성에 관련해서만 무의식적 지향 상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식과 지향성은 본질적으로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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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써얼의 견해는 널리 펴진 견해에서 부정하는 것
주류를 구성하는 것은 다양한 버전의 “물리주의”(materialism)
“속성 이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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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 중 하나는 관찰자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세계의 내재적인 특성들과 관찰자와 관계하는 특성들의 구분을 명확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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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철학과 인지과학의 철학에서 주류가 가정하는 것은, 계산이 세계의 내재적인 특징이라는 것과 의식과 지향성이 다소 제거가능하다는 것.
왜냐하면 그러한 것들이 관찰자에 상대적이거나 계산 같은 더 기초적인 어떤 것으로 환원될 수 있으므로.
이 책에서 써얼은 이러한 가정들이 완전히 거꾸로 되어 있음을 주장함.
의식과 지향성이 내재적이고 제거불가능하며, 계산은 관찰자 상대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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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세 장이 이원론과 유물론 모두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들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