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9

[물리학] 일반물리의 이해 (강호제, 2013년판)

     

I. 역학

Ch 1

_1교시 - 강사 및 강의 소개

( www.youtube.com/watch?v=avZ2fA2NWBI )

_2교시 - 개념추론 조감도

( www.youtube.com/watch?v=v6RH-qe_zds )

_3교시 - 1강. 역학의 기본개념

( www.youtube.com/watch?v=EGoOvvc5q8A )

_4교시 - 2강. 벡터와 스칼라

( www.youtube.com/watch?v=CovHNOmbFWw )

_5교시 - 3강. s-v-a Ⅰ t 관계식

( www.youtube.com/watch?v=KVBeykXbUpc )

_6교시 - 4강. 중력장 운동

( www.youtube.com/watch?v=TEyVPB6pS1E )

Ch 2

_1교시 - 5강. 상대 속도

( www.youtube.com/watch?v=hpFACEhNv2I )

_2교시 - 6강. 관성력

( www.youtube.com/watch?v=2QKKFqgnv7I )

_3교시 - 7강. F-m

( www.youtube.com/watch?v=CQwXseqT9QQ )

_4교시 - 8강. 여러 가지 힘

( www.youtube.com/watch?v=Tlu-DvOHhyk )

_5교시 - 9강. 원운동, 주기운동

( www.youtube.com/watch?v=2iWzVqR-1HI )

_6교시 - 10강. 인공위성, 케플러법칙

( www.youtube.com/watch?v=_jcQJZdRIkg )

Ch 3

_1교시 - 11강. 단진동

( www.youtube.com/watch?v=PRkxf2eW-vw )

_2교시 - 12강. 역학 종합Ⅰ

( www.youtube.com/watch?v=8mEuPrUpty4 )

_3교시 - 13강. 역학 종합Ⅱ

( www.youtube.com/watch?v=U05O-Dmy9ak )

Ch 4

_1교시 - 14강. 강체

( www.youtube.com/watch?v=joQ2R8huj8Q )

_2교시 - 15강. 유체

( www.youtube.com/watch?v=_Q3xQmItar0 )

II. 빛과 파동

Ch 4

_3교시 - 개념추론 조감도

( www.youtube.com/watch?v=QmK6Pq-60Lo )

_4교시 - 16강. 파동

( www.youtube.com/watch?v=-23Mc8OOXrM )

_5교시 - 17강. 파동의 종류

( www.youtube.com/watch?v=HluvfIc0DcI )

_6교시 - 18강. 빛의 성질(1)

( www.youtube.com/watch?v=SR2LxFOuAkY )

Ch 5

_1교시 - 18강. 빛의 성질(2)

( www.youtube.com/watch?v=vpLsqNdHzC8 )

_2교시 - 19강. 파동의 응용

( www.youtube.com/watch?v=c1BaQwa8ssE )

III. 전자기학

Ch 6

_1교시 - 개념추론 조감도

( www.youtube.com/watch?v=Fxp0DLbjuo4 )

_2교시 - 20강. 전기장의 정의

( www.youtube.com/watch?v=OzeubBwg4zI )

_3교시 - 21강. 직류 회로

( www.youtube.com/watch?v=vWfXh83BjbY )

_4교시 - 22강. 자기장

( www.youtube.com/watch?v=S1glNaNq-38 )

Ch 7

_1교시 - 23강. 교류

( www.youtube.com/watch?v=sBm6esLzA5o )

_2교시 - 24강. 맥스웰 방정식

( www.youtube.com/watch?v=DC2ObVK68Ag )

IV. 열역학

Ch 7

_3교시 - 개념추론 조감도

( www.youtube.com/watch?v=o9WECRBHAGc )

_4교시 - 25강. 열역학 기본개념

( www.youtube.com/watch?v=qOZte8bW2DM )

Ch 8

_1교시 - 26강. 역학과 열역학의 연결고리

( www.youtube.com/watch?v=LjKMR2uqObw )

_2교시 - 27강. 열역학 법칙

( www.youtube.com/watch?v=wLJaQUwgixM )

V. 현대물리

Ch 8

_3교시 - 개념추론 조감도

( www.youtube.com/watch?v=UVm3CFth5cI )

_4교시 - 28강. 빛과 파동의 이중성

( www.youtube.com/watch?v=xoyHd3bvFno )

_5교시 - 29강. 원자구조

( www.youtube.com/watch?v=SzqA5XAxCJ4 )

_6교시 - 30강. 방사선

( www.youtube.com/watch?v=3xaaOFWbR1E )

(2017.01.22.)

2015/08/17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페미니즘 영화인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는 내내 생각했다. ‘이게 왜 페미니즘 영화지?’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두고 흑인 인권 영화라고 하는 사람을 아직 못 보았는데, 왜 <매드맥스4>를 두고 페미니즘 영화네 어떠네 하는지 모르겠다.

<매드 맥스4>에 페미니즘의 요소가 들어있다는 주장의 근거는 대체로 두 가지다. 하나는 주인공인 퓨리오사가 주체적인 인물로 등장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여성인 퓨리오사가 임모탈의 부인들과 함께 시타델을 탈출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물건이 아니야” 같은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고작 이것을 가지고 <매드맥스4>를 페미니즘 영화라고 한다면, 고전 소설 <박씨전>은 페미니즘 소설이고 <추노>는 인권 드라마다.

영화의 부차적인 요소를 마저 보자. 퓨리오사 일행이 임모탄에게서 도망칠 때 항상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맥스이고 시타델로 돌아가자고 하는 것도 맥스다. 할머니들이 씨앗을 모은 것을 두고도 이런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원시 부족에서 씨 관리하고 주로 농사를 짓는 사람은 여성이다. 영화 곳곳에서 원시 부족이나 고대 사회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이거 어디서 본 것 같다 싶은 게 있다면 그건 내셔널 지오그래피나 히스토리 채널에서 본 것일 가능성이 높다. 대지의 여신으로서의 여성의 은유는 고대 중국을 비롯해서 세계 각지에 있었다. 왜 <매드 맥스4>는 페미니즘 영화인가?

<매드맥스4>를 두고 페미니즘 영화라고 호들갑 떨 이유가 없다. 물론, 평론가나 칼럼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딱히 할 말이 없다는 것 같지는 하다. “와, 액션 장면 정말 훌륭하다!” 하는 말만 가지고는 칼럼 분량을 채울 수 없을 것이다. 무슨 말은 해야겠는데 마침 미국 네티즌들이 페미니즘 논쟁을 벌인다. 미국 네티즌이 한국 네티즌보다 영어는 잘 하겠지만 더 나은 판단을 할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지만, 어쨌든 미국이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이 죄다 꺼뻑 죽으니까 미국 같은 소리를 하고, 여기에 쓸데없고 상관없는 말 몇 마디를 덧붙이면 글 한 편 분량은 금방 나올 것이다. 안목 없는 사람들은 글에 뭔가 있어 보이는 단어만 보면 내용과 상관없이 좋아하니까 ‘페미니즘’ 같은 단어를 글에서 몇 번 써주는 것도 좋겠다.

영화 <명량>이 흥행했을 때도 자칭 평론가나 칼럼니스트들은 <명량> 흥행의 사회적 의미를 이야기했다. 왜 영화 이야기는 안 하고 사회적 의미 같은 소리나 했을까? 영화 자체를 가지고는 도저히 좋은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가 개떡 같지만 그래도 돈을 퍼부으니 그래픽은 좋더라” 하는 말을 도저히 대놓고 할 수 없으니 “한국 사회가 이순신의 리더십을 요구한다”고 우겼던 것이다.

영화 <명량>에 나오는 이순신의 지도력은 한국 사회에 전혀 필요하지 않다. <명량>에서 이순신은 구성원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감수하지 않아도 될 위험을 감수한다. 부하들에게 “거북선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 거북선이나 판옥선이나 선체는 똑같잖아. 그냥 들이받으면 돼” 하고 말 한 마디만 하면 될 것을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겠다”고 하면서 온갖 쇼를 다 한다. 자동차 성능시험도 아니고 해상에서 별별 희한한 실험(가령, 화포를 이용한 선박 쓰리쿠션)을 한다. 영화 <명량>에 나오는 이순신은 의사소통 능력이 없는 지도자인데, 그런 지도력이 한국 사회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명량>은 열두 척으로 330척을 어떻게 이겼는지 도저히 이야기를 못 만들어내니까 이순신을 그냥 미친놈으로 만들었다.

영화가 그 모양이었는데도 <명량>이 크게 흥행한 것은 이순신이 나와서 일본 군선을 때려 부수었기 때문이고 딱 그뿐이다. 내가 알기로, 이순신을 다룬 영화, 드라마, 소설 중에 망한 것은 영화 <천군> 밖에 없다. 최소한의 개연성만 있고 이순신이 영웅적인 면모만 보여주면 웬만한 한국 사람들은 알아서 감동 받게 되어있다. 어디서 구린 것을 보고도 구린 줄도 모르고 찔찔 짜면서 돈을 갖다바치는 것이다. 칼럼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상황에 맞게 흥행 이유를 가져다 붙이기만 하면 된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발심리가 있다느니, 인간적인 고뇌가 있다느니, 멸사봉공의 자세가 어떠하니 등등,

영화 <천군>이 망한 건 주인공이 영웅 이순신이 아니라 공무원 시험에 떨어지고 찌질이로 지내는 이순신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영웅을 보고 싶어 하고 이순신은 역사적으로 검증된 영웅이라서 흥행하는 것인데 이순신의 또 다른 모습을 그린다면서 그러고 있으니 당연히 망할 수밖에 없다. <불멸의 이순신>도 화포로 일본 배를 때려 부수기 전까지는 시청률이 바닥을 쳤다. <명량> 흥행의 사회적 의미를 분석하는 것보다 새우깡이 30년 넘게 잘 팔리는 것의 사회적 의미를 분석하는 게 훨씬 더 의미 있는 작업이겠다.

<매드맥스4>는 <명량>과 달리 정상적인 영화이니 영화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많을 것 같은데 페미니즘 영화 같은 소리나 하고 있다. 개도 평론하고 소도 칼럼 쓴다. 운전면허처럼 평론가 1종 보통면허, 칼럼니스트 1종 대형면허 같은 것을 발급해야 하지 않나 싶다.

(2015.06.17.)

2015/08/16

[외국 가요]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 (The Alan Parsons Project)



The Alan Parsons Project - Old And Wise [영화 <비열한 거리> 배경음악]

( www.youtube.com/watch?v=FDlDKvidYbk )

The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 www.youtube.com/watch?v=i1Xg7W4JCpQ )

The Alan Parsons Project - Don’t Answer Me

( www.youtube.com/watch?v=JLvFbBR4XOg )

The Alan Parsons Project - Time

( www.youtube.com/watch?v=zhRzORqNa0E )

(2024.03.19.)


술 대신 차를 마시자

     

영화 <매드 맥스>를 보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연구실로 그냥 돌아왔어야 했다. 그런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맥주를 마셨다. 영화를 같이 본 사람이 맥주를 사주겠다고 했다.

애초에는 한 병만 먹기로 마음먹었다. 마른 안주가 나왔다. 마른 안주를 먹으니 목이 말랐다. 맥주를 한 병 더 먹었다. 맥주를 먹고 안주를 먹었다. 입이 텁텁했다. 맥주를 한 병 더 먹었다. 손님이 없는 한산한 가게였다. 내 얼굴이 붉어질수록 주인 얼굴은 밝아졌다. 그렇게 하루에 한 잔씩 한 달 동안 커피를 사 먹을 수 있는 돈을 그렇게 하룻밤에 홀짝 다 마셨다.

기숙사에 돌아와 침대에 앉아 생각했다. 미친놈은 맥스가 아니라 나였구나 하면서. 집에 선물로 들어온 유자차-오미자차 세트에 적힌 문구가 기억났다.

“술 마시기 좋아하는 나라는 망하고, 차 마시기 좋아하는 나라는 흥한다.” - 다산 정약용

한 방에 술을 퍼마시느니 한 달에 걸쳐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게 훨씬 낫다. 그래서 나는 그 날 술을 사준 사람에게 다음번에 술을 사는 대신 매일 하루에 한 잔씩 한 달 동안 커피 한 잔씩 사겠다고 했다.

(2015.06.16.)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예언한 알라딘 독자 구매평 성지순례

졸업하게 해주세요. 교수되게 해주세요. 결혼하게 해주세요. ​ ​ ​ ​ ​ * 링크: [알라딘] 흰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32203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