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derick Adams and Kenneth Aizawa (2001), “The bounds of cognition”, Philosophical Psychology 14: 43-64. ]
1. Introduction
2. Some necessary elements of the mark of the cognitive
2.1. Cognitive processes involve non-derived content
2.2. Cognitive processes are causally individuated
2.3. The mark of the cognitive
3. The case for transcranial cognition
3.1. Clark and Chalmers’ Tetris and Inga/Otto cases
3.2. The coupling argument
3.3. The explanatory argument
3.4. Donald’s theory of exograms
3.5. Hutchins’ conception of cognitive science
4. Transcranialist rejoinders
5. Conclusion
아담스와 아이자와는 확장된 마음 논제를 거부함.
그들에 의하면 확장된 마음 논제는 논리적으로, 원리적으로 가능하지만 적어도 우리 세계에서는 인지는 두개골 안에 한정된 것이라고 보이며, 이는 우연적인 사실임.
따라서 그들의 주장은 경험적인 차원의 주장임.
1. Introduction
2. Some necessary elements of the mark of the cognitive
저자들은 인지적이라고 간주되기 위한 필요조건을 두 가지 제시함.
2.1. Cognitive processes involve non-derived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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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적이지 않은 내용(Non-derived content)을 가질 것
인지가 파생적이지 않은 내용을 가진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심리철학자들이 동의하는 부분인 것으로 보임.
또한 비록 파생적이지 않은 내용을 가진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입장이 존재할 수 있지만, 파생적이지 않은 내용은 파생적인 내용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임.
책에 쓰인 글자, 기호, 숫자 등은 모두 파생적인 내용을 가지는데, 이는 다른 것(예컨대 사회적 관습)에 의존적으로 표상 대상을 표상하기 때문임.
반면 인지적 상태는 사회적 관습 같은 것에 의존하지 않고 그 자체로 표상 대상을 표상하고, 따라서 그 내용은 파생적이지 않음.
※Rupert는 이 비판이 충분히 강력하지 않다고 본다. 확장된 마음 논제의 지지자들은 Admas와 Aizawa가 제시한 방식의 파생적-비 파생적 내용의 구분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생적-비 파생적 내용을 기준으로 삼고 Clark과 Charmers가 제시한 확장된 마음 사례를 공격하는 것은 일종의 논점선취인 것으로 보인다.(Rupert 2004, 428)
2.2. Cognitive processes are causally individuated
51-52
인과적으로 개별화(causally individuated)될 것:
과학은 관찰가능한 현상의 기저에 있는 진짜 인과적 과정을 찾고자 하며, 따라서 과학이 발전할수록 관찰가능한 현상들을 더 나은 방식으로 분할됨.
이러한 더 나은 방식의 분할은 자연을 그 이음새대로 자르는 것(to carve nature at its joint)으로 표현됨. 인과적이라고 간주되는 것들도 ‘이음새대로 잘린’ 하나의 인지적인 종(a cognitive kind)을 이루어야 할 것으로 보임.
2.3. The mark of the cognitive
3. The case for transcranial cognition
저자들은 위치, 즉 두개골 안이냐 바깥이냐가 인지적인 것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는 클라크와 차머스에게 동의함.
위에서 언급한 인지의 조건에는 위치가 포함되지 않음.
문제는 클라크와 차머스가 인지적인 것으로 여기는 것들은 위에서 언급한 인지의 필요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것.
3.1. Clark and Chalmers’ Tetris and Inga/Otto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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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가/오토 사례
클라크와 차머스는 잉가의 기억과 오토의 노트는 중요한 측면에서 같다고 주장함.
그러나 잉가의 기억은 파생적이지 않은 내용을 가지는 반면, 오토의 노트는 파생적이지 않은 내용을 가질 수 없다는 점에서 이들은 다름.
3.2. The coupling argument
56-57
결합 논증(The coupling argument)
클라크와 차머스에 의하면 인간과 외부의 실체(an external entity)가 상호작용할 경우 이들은 하나의 결합된 시스템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때 인지는 외부의 실체로 확장되는 것.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일 경우 받아들여야 하는 귀결은 거의 모든 것이 인지적이라고 간주될 수 있는 ‘범인지주의(pancognitivism)’인데 이는 받아들이기 어려움.
3.3. The explanatory argument
57-58
설명 논증(The explanatory argument)
클라크와 차머스는 잉가/오토의 사례와 같은 사례에서 더 간결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된 마음 논제가 더 나은 행위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함.
그러나 어떠한 설명이 경쟁하는 설명보다 더 간결하다는 점이 그 설명이 더 나은 설명임을 보여주는 것은 아님.
3.4. Donald’s theory of exograms
3.5. Hutchins’ conception of cognitive science
4. Transcranialist rejoinders
5. Conclusion
(202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