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9

대학원과 수명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를 전공하는 어떤 신입생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과제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어요.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협동과정에 오기 전에 과학철학 선생님께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그 학교에 과학사 선생님도 없고 과학기술학 선생님도 없어서 과학철학 선생님께 상담을 받은 것이다.
  
“그 선생님이 여기(협동과정)가 좋은 곳이라고 해서 왔는데 수명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나는 이렇게 답했다. “좋은 곳이라는 게 연구하기 좋은 곳이라는 말이지 몸에 좋은 곳이라는 말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2018.04.09.)
    

어머니의 심리상담 소견서

나의 어머니는 작년 11월부터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옆집에서 나를 무고하여 8월과 10월,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무고 건과 스토킹 건 모두 검찰에 송치되었다(무고 건은 경찰에서 불송치했으나 고소인들의 이의제기로 강제송치되었다),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