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
[자료] 서울대 경제학과 학부 이수표준형태 (2020년도 기준)
■ 1학년 1학기
- 경제원론1
■ 1학년 2학기
- 경제원론2
■ 2학년 1학기
- 미시경제이론
- 경제사
- 경제철학개론
- 경제수학
- 정치경제학입문
- 시장경제의 이해
■ 2학년 2학기
- 거시경제이론
- 경제통계학
- 근대경제사
- 마르크스경제학
- 국제경제론
■ 3학년 1학기
- 계량경제학
- 재정학
- 국제무역론
- 국제금융론
- 동양경제사
- 산업조직론
- 노사관계론
- 식료와 농업의 경제학
-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 정보통신경제학
- 주식, 채권, 파생금융상품2: 제도
- 게임이론 및 응용
- 국제경제사
- 산업경제세미나
- 미시금융론
- 거시경제학특강
- 북한경제론
- 보건의료경제학
■ 3학년 2학기
- 노동경제학
- 화폐금융론
- 국제수지론
- 한국경제사
- 경제학사
- 산업연관론
- 현대마르크스경제학
- 주식, 채권, 파생금융상품1: 이론
- 인구와 경제
- 조세론
- 금융경제세미나
- 경제성장론
- 고급계량경제학
- 정치경제의 이해
- 응용계량경제학
■ 4학년 1학기
- 환경경제학
- 경제추격론
- 계약경제학 1
- 경제학연습 1
- 동태적거시경제이론
- 이행기경제와 경제체제론
- 메커니즘 디자인
- 실험경제학
■ 4학년 2학기
- 한국경제론
- 중국경제론
- 경제학연습 2
- 경제예측 및 시계열분석
- 수리금융경제학
- 정보경제학
- 금융중개와 규제
- 시장설계 이론 및 응용
(2020.08.31.)
2020/10/19
[형이상학] Broadbent (2016), Ch 3 Causation” 요약 정리 (미완성)
[ Alex Broadbent (2016), Philosophy for Graduate Students: Metaphysics and Epistemology (Routledge), pp. 31-51. ]
3.1 Introduction
3.2 From Induction to Causation
3.3 What Is Causation?
3.4 Regularities
3.5 Counterfactuals
3.6 Deeper Questions
3.7 Different Questions
3.8 Taking Stock
3.9 Key Concepts and Distinctions
3.10 Readings
3.1 Introduction
31
귀납과 유사성
20세기 굿맨의 작업
흄이 귀납에 관하여 물었을 때는 유사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과의 문제
3.2 From Induction to Causation
31-32
흄의 관심사
구분되는 경험들이 서로 논리적 함축 관계가 아니라고 할 때, 우리는 경험으로부터 어떻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가?
32
특정한 사건들 사이에서 얻는 필연적 연결(necessary connection)에 대한 지식에 의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것
흄의 결론은 그러한 필연적 연결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것
32
흄의 논증
논증(1)
- 우리는 흄이 “이성”이라고 부른 것(우리가 논리라고 부르는 것)으로부터 필연적 연결에 관한 것을 알지 못함.
- 인과적 연결과 논리적 연결이 같은 것이라는 것은 그럴듯하지 않음.
우리는 결과 없이 원인이 일어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음.
상상가능성(conceivabilit)이 가능성(possibility)을 함축하기 때문에, 어떤 원인의 결과 없이 원인이 발생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가능하고, 그러므로 원인은 그 결과를 논리적으로 함축하지 않음.
- 우리가 특정한 원인-결과 관계를 경험하기 전에는, 우리는 주어진 원인에서 어떤 결과를 가질지 알지 못함.
33
논증(2)
필연적 연결에 대한 지식은 경험으로부터 오지 않음.
33
우리가 알아낸 것은 어떤 것이 있고 그 다음 다른 것이 있다는 것
33-34
현대 과학에서 보이는 흄의 문제
예) 흡연과 암
34
- 이것이 흄을 귀납에 대한 회의주의로 이끎.
- 무엇이 귀납을 정당화하는가?
인과적 추론의 전제와 결론 사이의 어떠한 필연적 연결에 대한 지식이어야 함.
그러한 연결을 제공하는 것으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인과
인과에 대한 지식은 논리가 아니라 경험으로부터 옴.
그러나 우리는 인과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음.
그러므로 필연적 연결의 존재를 추론해야만 함.
그러나 이러한 추론은 또 다른 귀납적 추론임.
순환
3.3 What Is Causation?
34-35
감각(sense)
인상(impressions)
인과는 세 가지 단순 관념(simple idea)으로 구성된 복합 관념(complex idea)
근접성(contiguity), 선행성(temporality), 필연적 연결(necessary connection)
근접성
선행성
그런데 필연적 연결은 어디에서 오는가?
35
우리는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필연화하는 경험을 하지 않음.
필연적 연결에 대한 관념은 기대에 대한 느낌에서 발생함.
귀납이 관습이나 습관이고, 인과적 사고도 일종의 습관
35
(i) 필연적 연결에 대한 흄의 회의주의는 설득력 있다.
(ii) 그런데도 인과는 객관적이고 마음-독립적이다.
3.4 Regularities
35-36
흄의 제안
C는 E를 일으킨다 iff C 같은 사건들은 항상 E 같은 사건들을 따라나온다.
규칙성(regularity), 또는 항상적 연접(constant conjunction)
이러한 제안의 문제점
예) 성냥
조정
36
이러한 조정을 비판한 사람이 밀
전체 원인의 원리(doctrine of the whole cause)
36-37
전체 원인의 원리의 문제
성냥을 긋는 것이 불이 붙는 것의 원인이라고 말하면 안 되게 됨.
37
밀의 견해에 관한 더 날카로운 비판은 러셀이 정식화함.
일단 결과(effect)를 어떤 불변적인 귀결(invariable consequence)로 만들기 위해 원인들을 구체화한다면, 아마도 그러한 수많은 원인들을 하나로 환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성냥을 충분히 긋는 것을 구체화한다면, 우주의 역사에서 아마도 오직 한 번 일어날 법한, 우주의 어떤 상태를 고를 수 있다는 것.
이는 인과적 연쇄와 우연의 일치의 차이점을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인과와 규칙성을 동일시하려는 시도에 심각한 문제가 됨.
예) 코를 긁고 사무실 전구가 켜진다고 해서 인과?
37
밀의 전체 원리의 고안은 원인과 우연의 일치를 구분을 희생하는 대가로 불변 연쇄(invariable succession)를 보존함.
그 구분이 인과 개념의 핵심이므로, 대가가 너무 큼.
37
규칙성 분석을 이러한 어려움에서 구하려는 최고의 시도가 맥키의 INUS 조건 분석
“INUS 조건”은 insufficient but necessary part of an unnecessary but sufficient condition
38
맥키의 INUS 분석은 현대 철학에서 폭넓게 논의되는 것은 아니지만, 철학 밖에서 매우 영향력 있음.
38
맥키의 INUS 분석에 대한 철학적 열정이 결여된 이유는 규칙성과 관련된 인과를 분석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주의에서 비롯됨.
38
암살자 두 명, 대통령의 암살
3.5 Counterfactuals
38-39
“첫 번째 대상이 없었다면 두 번째 것도 절대로 존재하지 않았을 것”
39
데이비드 루이스의 인과에 대한 반-사실적 분석
39
루이스의 제안은 반-사실적 의존이 인과에 대한 충분조건이라는 것
39
이는 앞 절에서 제시한 두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첫 번째 문제는 다른 인과 관계들을 구분하는 것과 관련됨
기압계와 폭풍
40
루이스의 답변
그러한 반-사실적 조건문을 부정
이러한 답변은 반-사실적 조건문에 대한 우리의 의미론적 이론에서 비롯됨.
backtracking counterfactuals
40
우리가 backtracking counterfactuals을 배제하는 원리를 받아들인다면, 결과를 원인으로 잘못 간주하는 위험이 없어질 것
40
또한 루이스는 공통 원인의 결과들 중에서 가짜 인과를 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40
여기서 루이스의 논변은 결정적으로 이상함.
...
이는 타당한 추론이 아님.
무엇을 근거로 하는가?
기압계-폭풍 반-사실적 조건문은 backtracker가 아님.
41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이스의 비판의 주요 초점은 중층결정과 관련된 문제
선점(preemption)
41
루이스의 출발점은 반-사실적 의존이 인과에 충분하다는 것
...
3.6 Deeper Questions
43
멘치스와 휴프라이스
인과가 1차 속성이 아니라 2차 속성
3.7 Different Questions
3.8 Taking Stock
3.9 Key Concepts and Distinctions
3.10 Readings
(2021.03.21.)
이공계 내 글쓰기 교육 인력 육성의 필요성
이공계에서는 수학은 과학의 언어라고 하면서 떠받들면서, 자연 언어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아무리 신이 수학자라고 해도, 이론이든 실험이든 내가 얻은 결과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데 쓰는 것은 결국 자연 언어일 텐데, 왜 자연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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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는 학위를 받으면 학위 논문을 제본해서 주변 사람에게 주는 풍습이 있다. 예전과 달리 오늘날에는 논문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공개되지만 여전히 학위 논문을 제본해서 나누어주는 풍습이 남아있다. 어떤 행동 유형이 관례로 자리 잡으면 그 자체로 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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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되는 것이다> 짤은 『고우영 십팔사략』 10권 96쪽에 나온다. 후량-후당-후진-후한-후주-송으로 이어지는 5대 10국 시대에서 후한이 망할 때 풍도가 유빈을 죽인 일을 그린 것이다. 907년 주전충이 당을 멸망시키고 후량(後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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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잘 나간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그에게 “문화 권력”이라는 수식어가 들러붙는다. “권력”이라는 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 “문화 권력”이라고 불리는 건 그냥 그 사람이 요새 잘 나간다는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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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금융거래정보 등의 제공 사실 통보서>를 우리집에 보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아버지의 계좌 거래내역을 제공했다는 내용이었다. 검찰청에서는 왜 농협에 아버지의 계좌 거래내역 정보제공을 요구했는가? 몇 년 전, 아버지는 녹색 무슨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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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명: <심리철학> - 2023년 2학기 - 서울대 철학과 학부 전공 수업 - 담당교수: 이선형 1. 수업 개요 인간은 물질인 몸뿐만 아니라, 생각, 믿음, 바램, 감정, 느낌 등의 정신적 특성을 갖는 생명체이다. 즉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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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쉬베르거의 『서양철학사』는 정말 재미없는 책이다. 사전과 비슷한 책이라서 재미난 부분이라고는 한 군데도 없다. 나는 그 책을 두 번이나 읽었다. 정확히 말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것은 아니고 처음부터 칸트 직전까지만 두 번 읽었다. 나는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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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와의 첫 만남 - 지도교수: “네 이론은 무엇인가?” - 김정운: “선생님 이론을 배우러 왔습니다.” - 지도교수: “남의 이론을 요약하는 것으로 학위 논문을 쓸 수 없다. 네가 제시하고 싶은 이론의 방향을 생각해서 다시 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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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명박의 글씨체가 예쁘다. 물론 악당이 이런 글씨를 쓴다는 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원래부터 글씨는 사람의 인격 같은 건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글씨가 예쁘냐 안 예쁘냐는 기술의 문제다. 글씨를 못 쓸 정도로 성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