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kali Mäki (2013), “On a paradox of truth, or how not to obscure the issue of whether explanatory models can be true”, Journal of Economic Methodology, 20(3): 268-279. ]
1. Introduction
2. What’s the paradox?
2.1. A paradox of truth
2.2. Strategic failure: missing the target
2.3. On truth bearers
2.4. Falsehood as ‘misrepresentation’
2.5. Type of falsehood/idealization/unrealisticness
2.6. On truth and functional decomposition
2.7. On isolation by idealization
2.8. On ‘Galilean’ and ‘non-Galilean’ assumption
2.9. On idealizations as giving applicability conditions
2.10. On truth and recognizing what is true
2.11. On non-explanatory functions of models
2.12. On credibility
2.13. On explanation and unification
3. Conclusion
1. Introduction
2. What’s the paradox?
p.268
■ 설명의 역설 소개 (p.268)
(1) 참인 모형만이 설명할 수 있다.
(2) 경제 모형은 거짓이다.
(3) 그런데도 경제 모형은 설명이다.
p.268
설명의 역설은 참, 설명, 모형 간의 연결을 다룬다.
p.268
설명의 역설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p.269
(1)은 철학적인 주장을 표현
p.269
(3)은 설명과 관련됨
이는 수많은 다른 것을 의미할 수 있음 (애매함)
첫째, 모형은 설명에 기여한다는 약한 의미에서 설명이다.
둘째, 모형은 가능한 설명이 되거나 가능한 설명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설명이다.
셋째, 모형 사용자는 모형을 통해 모형이 설명일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다.
넷째, 설명은 왜 질문에 답한다.
라이스는 이 중 어느 것인지 답하지 않았다.
p.269
(2)는 가정법이고 우연적인 사실을 제안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경제 모형이 거짓인가, 많은 경제 모형이나 어떤 경제 모형이 거짓인가?
경제 모형이 우연히 거짓인 이유는 무수히 많다.
대신, 과거에 실제로 만든 경제 모형 뿐 아니라 앞으로 만들 모형도 거짓이라고 할 수도 있다.
경제 모형은 참일 수 없다는 것도 가능하겠다.
이러한 여러 버전이 가능함
2.1. A paradox of truth
p.269
■ 매키가 만든 역설 (p.269)
(1) Models violate nothing but the truth.
(2) Models violate the whole truth.
(3) Nevertheless, models might be true.
p.270
- 매키의 해법: 모형이 세계의 작은 부분만을 isolating하고 틀린 가정을 포함하더라도 참일 수 있다.
p.270
모형은 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p.270
참 역설에 대한 해결책은 거짓 설명의 역설도 해결한다고 봄
라이스는 이러한 해결책을 막기 위해 참 역설에 대한 매키의 해결책을 막음
2.2. Strategic failure: missing the target
p.270
라이스는 매키의 구체적인 논증을 살펴보지 않았다.
p.270
그러나 경제 모형이 참일 수 있다는 논증에 대한 간접적이거나 암묵적인 비판이 있을지 모르니 라이스의 논증을 살펴보자.
2.3. On truth bearers
p.270
라이스 “나는 모형이 진리치를 가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형이 무엇이든 문장은 아니고, 참 거짓을 가지는 건 문장이다.”
매키는 이것이 세 가지 이유에서 이상하다고
p.270
■ 모형이 참/거짓을 가지지 않는다는 라이스의 주장이 이상한 이유 (pp.270-271)
(1) 다양한 truth bearers가 있다. 모형이 문장이 아니라는 것은 모형이 참이거나 거짓일 수 없음을 함축하지 않는다.
p.271
(2) 매키는 모형이 참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모형은 참일 수 없다는 생각(기어리)에 반대한다. 이미 매키는 이러한 주장을 했지만 라이스가 고려하지 않았다. (p.270)
p.271
(3) 라이스는 스스로 모순된다. 모형이 진리값을 가질 수 없다면서 거짓이라고 한다. (p.271)
p.271
“모형 M이 참이거나 거짓이라는 말은 모형 M에 관한 주장 C가 참이거나 거짓임을 의미한다”고 라이스가 말함
매키는 이것이 이상한 결론으로 이끈다고 함
첫째, 주어진 모형에 관한 수많은 종류의 주장을 할 수 있고 분명히 그 주장 중 일부는 참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모형은 그 모형에 관한 주장이 항상 참이 되고, 어떤 모형은 그 모형에 관한 주장이 항상 거짓이 된다는 건 이상하다.
둘째, 라이스는 참이거나 참이 될 수 있는 모형은 없다고 함. translation rule에 의하여, 라이스는 모형에 관한 어떠한 주장도 참이 될 수 없다고 해야 한다.
p.271
매키는 라이스가 참과 거짓을 혼동된 방식으로 썼다는 것을 보일 것
2.4. Falsehood as ‘misrepresentation’
p.271
라이스는 false는 misrepresentation를 의미한다고
매키는 false를 misrepresentation으로 바꾸어도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함
첫째, misrepresentation이 표상함을 실패함을 의미한다면, 그건 잘못된 이름에 불과하다.
둘째, misrepresentation이 정확하게 표상함에 실패함을 의미한다면, 우리는 참과 거짓의 개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correct’는 참과 거짓과 관련하여 도움을 못 준다.
p.272
2.5. Type of falsehood/idealization/unrealisticness
p.272
라이스는 윔셋의 주장을 이용함
매키는 이것이 상황을 더 안 좋게 만든다고 함
첫 번째 혼란은 윔셋의 분류학을 ‘이상화의 다른 종류’ 중의 하나로 부르는 반면, 윔셋 그 자신은 ‘모형이 거짓일 수 있는 방식’으로 제안함
라이스가 윔셋의 논의를 빌릴 때 거짓인 건 [3]과 [5], 그런데 호텔링 모형은 [1]에서 [5]의 의미로 거짓이라고 함
p.272
라이스는 윔셋의 의미 [1]-[5]에서 호텔링 모형이 거짓이라고 함
윔셋은 falsehood라는 용어를 썼지만 라이스를 지지하는 방식으로 쓴 건 아니다.
p.272
윔셋의 입장은 unrealisticness라는 종류의 불완전한 분류다.
unrealisticness는 표상의 속성들의 혼합된 가족
falsehood는 이러한 속성들 중의 하나이며, 상위 개념이 아님
이상화도 상위 개념 아님
p.272
혼동은 서전의 구상에 대한 라이스의 비평에서도 반복된다.
2.6. On truth and functional decomposition
p.272
■ 매키의 functional decomposition account (p.273)
- decomposition account: 미분되지 않은 전체(undifferentiated wholes)이 아니라 작은 조각들(bits and pieces)에 의존함
- functional account: distinct functions는 이러한 bits and pieces의 결과다.
p.273
- 모형의 모든 요소가 그 모형의 목표물을 표상하는 데에 (동등하게) 유관하지 않다.
예) Phillips machine에서 물의 양이나 유속은 유관하지만 물의 젖음이나 용기의 재질은 중요하지 않다.
- irrelevant properties는 목표 대상의 속성과 유사한지 평가받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속성은 진리값을 가진다고 취급되지 않는다.
p.273
2.7. On isolation by idealization
p.273
■ models isolate by idealization
- theoretical models을 만들고 조작하는 것은 실험실에서 하는 실험과 구조적으로 비슷
- 실험실에서는 causal manipulation으로 ‘other things’를 통제하고, 모형에서는 idealizating assumptions를 만들거나 바꾸어 이를 통제한다.
p.273
- 라이스의 비판: 모형에서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정이 거의 없다
p.273 - p.274
- 매키의 대응: 호텔링 모형에서 ignoring으로 요소들을 제거한다.
예) 1차원적인 기하학을 가정하는 건 다른 차원을 negligible할 수 있음을 가정하는 것
- 모형의 commentary: 모형의 목적에 맞는 사용과 관련된 적절한 버전을 결정함
2.8. On ‘Galilean’ and ‘non-Galilean’ assumption
p.274
매키는 솔직히 말해서 라이스가 하는 갈릴레오식 이상화와 비-갈릴레오식 이상화의 구분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p.274
매키는 one-dimensional geographies나 point masses나 같은 종류라고 함
2.9. On idealizations as giving applicability conditions
p.274
라이스는 모형은 응용 가능성 조건을 결코 자연에서 찾을 수 없는 이상화라고 함
매키는, 태양계를 묘사하는 모형은 질량점 없이 특정한 사실을 설명할 수 없고,
질량이 한 점에 집중되었다는 가정은 applicability condition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함
2.10. On truth and recognizing what is true
p.275 -
- 라이스의 주장: “가정의 어떠한 부분 집합이 다른 것이 아닌 그 결과로 이끈다고 말할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모형에서 참을 어디서 찾을지 알 수 없다.”(p.52)
- 이건 인식론적인 문제이고 설명의 역설의 원래 형태가 아니다.
- 라이스가 처음 한 주장은 ‘Economic models are false’이고 이는 ambiguous하다.
- 매키가 주장한 것은 ‘All economic models are true’가 아니라 ‘models might be true’다.
p.275 -
- 라이스의 새 주장: ‘Models can be known to be true’를 비판
매키는 이것이 자신의 주장이 아니라고
- 라이스의 논증1: 강건성을 옹호할 수 없다. 우리는 결과를 이끄는 가정을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모형의 결과는 모형의 가정의 전체적인 배열에 의존한다.
- 논증2: 모형의 가정이 거짓이라면 모형이 묘사하는 메커니즘은 목표 대상에서 기능한다고 믿을 수 없다. 따라서 모형은 설명하지 않는다.
p.275
인식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학은 어려운 학문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모형이 참일 수 있는지 여부 또는 참을 포함할 수 있는지 여부를 함축하지 않는다.
매키가 점검하는 쟁점은 모형이 원리적으로 참일 수 있는 것이냐는 것
- 여기서 매키의 관심사는 인식론적인 게 아니라 의미론적인 것이다.
- 의미론적인 관심사(semantic concern)는 의미론적인 관심사(epistemic concern) 이전에 설정된다.
- 라이스의 논증이 wrong end에서 출발했을 수 있다.
p.275
매키는 라이스는 강건성 관련해서 회의적인데 이건 나중에 다루는 게 좋겠다고 함
p.276
semantic concern은 epistemic concern에서 분리되어야 한다.
epistemic concern은 semantic concern를 함축하지 않는다.
경제 모형에서 인식적 진보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p.276)
- 경제학의 모델링에서 어떠한 인식적 진보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자.
- 모든 가능한 모형은 참에 대해 동등하게 좋은 후보(또는 동등하게 나쁜 후보)다.
- 경제학자들은 더 좋은 모형과 더 나쁜 모형을 구별할 능력이 없어진다.
- 이렇게 되면 semantic concern와 epistemic concern을 구분하는 기준은 zero relevance를 가지게 되고 이러한 기준을 버리는 게 낫게 된다.
2.11. On non-explanatory functions of models
2.12. On credibility
“credibility는 경제학 공동체에서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모형의 성질을 말한다.” / p.276
2.13. On explanation and unification
3. Conclusion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