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과학기술학] Amir and Juraku (2014), “Undermining disaster: engineering and epistemological bias in the Fukushima nuclear crisis” 요약 정리 (미완성)

     

[ Sulfikar Amir and Kohta Juraku (2014), “Undermining disaster: engineering and epistemological bias in the Fukushima nuclear crisis”, Engineering Studies, 6(3): 210-226. ]
 
 
  1. Introduction
  2. Coping with the meltdown
  3. View from the top
  4. Robust engineering
  5. Conclusion
 
 
  1. Introduction

p. 211 #1
논문의 목적
(i) 재난과 공학의 교차하는 것을 보이는 것
(ii) 

p. 211 #2
찰스 페로의 Normal Accidents

p. 212 #1
강건성(robustness)라는 개념이 핵 엔지니어들을 추동하는가


  2. Coping with the meltdown

p. 213 #1
1970년대 일본의 지진학자들은 30년 안에 거대한 지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
2011년 3월 지진 발생

p. 213 #2
해안을 따라 있던 원자력 발전소 네 개

p. 214 #1
백업 라인에 바닷물이 들어가서 문제가 됨
(사고 경과)

p. 214 #2
기기 이상

p. 215 #2
Unit1에서 폭발, 
TEPCO의 엔지니어가 Unit3에 바닷물을 투입

p. 215 #3
잠시 Unit1, 2, 3이 안정화되는 듯
하지만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판단하기는 너무 이른 시기

p. 216 #1
여기서 논문 저자의 주된 관심은, 전문가들이 결정하고 판단하고 발표할 때 실수하여 공적 신뢰를 잃었다는 점


  3. View from the top

p. 216 #2

p. 217 #1
후쿠시마 원전 위기의 심각성은 매체를 통해 대중에 공개된 것보다 심각함
공기업(utility company)이 후쿠시마 원전 위기에 빨리 대응함

p. 217 #2
역설적이게도, 이는 원자력 위기를 상승시킴
이 시기, 일본의 원자력 엔지니어 전문가들은 반복해서 손상된 원자력 발전소가 강건성을 과대평가함
수상인 Naoto Kan과 Haruki Madarame 박사 

p. 218 #1
Kan은 무력해진 원자로(nuclear reactor)의 임계점을 궁금해 함.
Madrame은 수소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함

p. 218 #2
그러나 후쿠시마의 Unit1은 그들의 출장 이후 몇 시간 만에 폭발

p. 218 #3
3일 후 Unit 2

p. 219 #1
일본의 원자력 재난 방지 틀에 따르면, NSCJ의 의장은 원자력 재난의 시나리오에 대하여 수상에게 조언할 책임
그러나 Kan과 Madarame의 의사소통 실수
Kan은 Madarame을 못 믿게 됨
Kan은 Madarame를 배제하고 Special Advisor Hosono의 제안에 따라, Shunsuke Kondo를 임명함
Shunsuke Kondo는 JAEC의 의장

p. 219 #2
Kondo는 원자력 전문가이지만, 일본 원자력 에너지 법에 따라 JAEC는 원자력 안전 쟁점에 대한 책임이 없다.

p. 220 #1
전문가들처럼 많은 사람들도 SBO가 긴급 디젤 발전기의 손실만으로 일어났다고 믿었다.
사실은 전기 생산에 필요한 것이 바닷물에 씻겨서


  4. Robust engineering

p. 221 #1

p. 222 #1
- 일본의 원자력 엔지니어들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충분히 안전하다는 생각을 공유함, 엄청난 쓰나미가 덮쳤고 안전장치를 손상시켰어도 그랬음
- robustness 개념
- Genichi Taguchi에서 유래함
- robustness의 세 요소: technology readiness, flexibility, reproducibility

p. 223 #1
인식론적 편향 개념
편향은 엔지니어들이 위험의 불확실한 요소로부터 눈을 가리게 함

p. 224 #1
- Japanese Diet가 후쿠시마 사고에서 얻은 다섯 가지 교훈
(i) Diet는 ‘사람이 만든 재난’으로서 재난 상황을 정의한다.
(ii) Diet는 도쿄이 정치적이고 제도적인 문제에 기인하는, 준비 안 된 응급 대응을 강조한다.
(iii) 의사소통 실패는 공공 보건을 불필요한 위험으로 이끌었다.
(iv) 원자력 사업의 이해 때문에 결함이 규재에 결함이 있었다.
(v) 대중과 전문가 사이의 의사소통 실수가 일어나는 동안, 정보 폭로는 부족했다.


  5. Conclusion

p. 224 #2




(2019.04.13.)
    

2019/03/05

[강연] 방우정

    

[JTV전주방송] 토크콘서트 화통 - 유머소통강사 방우정 / 2015.09.17.(목)
  
  
(2019.01.19.)
    

2019/03/04

[고대 철학] 플라톤 <크리톤> 요약 정리 (미완성)

    
[도입부] (43a-44b)
- 크리톤이 교도관에게 호의를 보이고 감옥에 들어옴 (43a)
- 크리톤이 델로스(Delos)에서 배가 도착하여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날이 임박했음을 소크라테스에게 알려줌. (43c)

[크리톤이 소크라테스에게 탈옥을 간청함] (44b-46a)
- 소크라테스가 죽을 경우 크리톤이 입는 피해 (44b-44d)
• 소크라테스가 죽으면 크리톤은 귀중한 친구를 잃는 불행을 겪음.(44b)
• 소크라테스가 죽으면 크리톤이 돈을 썼으면 소크라테스를 구할 수 있었는데 친구보다 돈을 더 소중히 여겼다는 부끄러운 평판을 얻게 됨.(44b-44c)
• 누군가의 비방거리가 되는 사람은 큰 해를 입게 됨.(44d)
- 소크라테스를 구하는 데 친구들은 피해를 입지 않음 (45a-45b)
• 소크라테스를 빼내는 데 큰돈이 들지 않음.(45a)
• 외국 손님들이 돈을 쓸 용의가 있음.(45b)
- 소크라테스가 죽는 건 소크라테스에게도 부당함 (45c-d)
• 소크라테스가 죽는 것은 그의 적들이 바라는 일임.(45c)
• 소크라테스가 탈옥을 포기하는 것은 자신의 아들들을 버리는 일임.(45c-d)
• 자식들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의무를 방기하는 것은 덕(arete) 있는 사람이 할 일이 아님.(45d)
- 소크라테스가 죽으면 친구들은 무능과 비겁함하다고 비난을 받게 됨.(45e)

[소크라테스의 답변(1) - 다수의 평판에 관하여] (46b-48a)
어떤 판단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어떤 판단에는 주의를 기울이면 안 됨.(46d)
좋은 판단은 분별 있는 사람들의 것이고 나쁜 판단은 어리석은 사람들이 것임.(47a)
체육을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칭찬이나 비난과 판단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의사나 체육 선생의 판단에 주의를 기울임.(47a-b)
체육을 하는 사람이 전문 지식을 전혀 가지지 못한 다수의 판단과 칭찬을 존중하면 나쁜 것을 겪게 됨.(47b-c)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의 판단을 따르지 않는다면, 정의로운 것에 의해 더 좋게 되고 정의롭지 못한 것에 의해 파멸된다고 하는 대상을 파괴하고 손상시킬 것임.(47d)
건강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의 판단을 따르지 않아 형편없고 파괴된 몸을 지니게 되면 우리의 살 만한 가치가 없어짐.(47d-e)
정의로운 것에 의해 더 좋게 되고 정의롭지 못한 것에 의해 파멸된다고 하는 대상을 파괴되고 손상되면 우리의 삶이 살 가치가 없어짐.(47e-48a)
다수의 견해가 아니라 정의로운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가진 한 사람과 진리 자체가 말하는 것에 주목해야 함.(48a)

[소크라테스의 답변(2) - 행위의 원칙에 관하여] (48a-50a)
사는 것이 아니라 훌륭하게 사는 것을 가장 중시해야 함.(48b)
자발적으로 정의롭지 못한 짓을 해서는 안 됨.(49a)
정의롭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은 좋은 것도 아니고 아름다운 것도 아님.(49a)
다수의 사람이 동의하든 않든, 혹독한 일을 겪게 되든 아니든, 정의롭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은 그 짓을 하는 사람에게 모든 경우에 나쁘고 부끄러운 것임.(49a)
정의롭지 못한 일은 결코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정의롭지 못한 짓을 당하더라도, 그에 대한 보복으로 정의롭지 못한 일을 해서도 안 됨.(49b)
남에게 해를 입히면 안 됨.(49c)
남에게 해를 입으면 보복으로 해를 입히는 것은 정의로운 일이 아님.(49c)
그러므로, 어떤 사람에게든 보복으로 정의롭지 못한 짓을 해서도 안 되고 해롭게 해서도 안 됨.(49c)
크리톤은 위와 같은 것들을 소크라테스와 공유해왔음.(49d)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합의한 것들이 정의롭다면 그 사람은 그것들을 이행해야 함.(49e)
나라를 설득하지 않고 떠나는 것은 해롭게 하면 안 될 이들을 해롭게 하는 것임.(49e-50a)
전혀 해롭게 해서는 안 될 이들을 해롭게 하는 것은 정의로운 것을 준수하는 것이 아님.(50a)

[가상적 대화를 통한 설명] (50a-54e)
어떤 나라에서 법정 판결이 무력하게 되고 개인들에 의해 그 효력을 잃으면 그 나라는 존립할 수 없음.(50a-b)
크리톤의 반론: 판결이 효력을 가져야 한다는 법이 파멸될 때 나라가 우리에게 정의롭지 못한 짓을 하고 판결을 옳게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50b)
나라 덕분에 어떤 사람의 부모가 결혼하여 그 사람을 낳은 것이므로, 혼례에 관한 법률이 잘못되었다고 흠 잡는 것이 아님.(50d)
태어난 아이의 양육과 교육에 관한 법률에 대해 흠을 잡는 것이 아님.(50d)
법률에 의해 태어나고 양육되고 교육받았으니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조상과 마찬가지로 법률의 자속이며 노예임.(50e)
정의로운 것은 누군가와 그 사람의 아버지 사이에서, 또는 어떤 사람과 그 사람의 주인 사이에서 대등하지 않으므로 그 사람은 겪은 것을 상대방에게 되갚을 수 없음.(50e)
누군가가 조국과 법률에 대해서 당한 것을 되갚는 것은 정의롭지 않음.(51a)
조국이 명령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행하거나 아니면 정의로운 것이 본래 어떠한지 나라를 설득하는 것이 정의로운 일임.(51b)
아테네 시민은 원한다면 자신의 소유물을 가지고서 원하는 곳으로 떠날 수 있음.(51d)
언제든지 떠날 자유가 있는데도 재판하는 방식이나 나라를 경영하는 방식을 보면서 머물러 있음은 나라가 명하는 것을 따르기로 동의한 것임.(51d-e)
나라가 명하는 것을 따르지 않는 것은 세 가지 방식으로 정의롭지 못한 짓을 하는 것임.
나라는 명령을 이행하는 것과 나라를 설득하는 두 가지 선택지를 주었는데, 탈옥은 두 가지 선택지 중 어느 것도 하지 않는 것임.(52a)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에 만족했음을 보이는 증거가 여러 가지 있음.(52b)
재판과정에서 추방형을 제의할 수도 있었음.(52c)
그런데도 이제 와서 탈옥하려는 것은 나라와의 약속을 어기고 법률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이는 천한 노예와 같은 행위임.(52c-d)
소크라테스가 법률과 맺은 계약은 강요나 속임수가 아니며 70년 간 숙고 끝에 이루어진 것임.(52d-e)
소크라테스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그 법률을 가장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했으므로 법률을 지키려하지 않음은 웃음거리가 됨.(53a)
소크라테스가 도망가면 친구들에게 해를 끼침(53a-b)
소크라테스가 도망가면 다른 나라에서도 법을 파괴한 사람이라고 비난받게 됨.(53b)
소크라테스가 도망가면 재판관들의 판결이 정당했음을 확정(bebaiosis)시켜 주는 것임.(53b)
소크라테스가 도망가면 평생 동안 가르쳐온 덕과 정의와 법률이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자신의 가르침과 모순되고 그러한 가르침을 계속할 수도 없음.(53c-54b)
자식의 양육에도 도움이 안 됨.(53c)

[결론]
-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소크라테스의 죽음이 인간들에 의한 누명임을 밝히는 것.(54b-c)
- 탈옥은 부정과 가해에 보복하는 것이고 법률과 맺은 약속을 어기는 것이며 나라와 친구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임.(54c)
- 따라서 탈옥은 부정의요 크리톤의 간청은 부당한 것임.(54c)
  
  
(2019.03.24.)
   

2019/03/03

새해 계획



나는 새해 계획 같은 것은 세우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안 지키기 때문이다.

새해 계획이라는 것부터가 웃기다. 며칠 전까지 연말이라고 술 퍼먹고 잘 놀다가 갑자기 새해라고 새 사람 되겠다는 게 말이 되나. 그렇게 새 사람이 될 것이었으면 연말부터 새 사람이 되었어야지.

새해 계획 같은 것을 세워보아야 소용이 없는 것은 애초에 지킬 이유가 없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위에서 무슨 프로젝트가 내려왔다고 치자. 언제까지 무슨 일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는지 계산이 나와야 한다. 대학원도 마찬가지다. 언제까지 무슨 수업에서 무슨 과제를 하고 무엇을 소화한 다음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기말보고서 등을 써야 한다. 어떤 일을 해야 할 구체적이고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어도 계획대로 안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아무 이유도 없이, 괜히 달력 앞자리가 바뀌고 남들도 뭔가를 한다는 이유로, 그것 이외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11월에 세워도 되고 2월에 세워도 되는 계획을 굳이 1월 초에 세운다. 그 것이 지켜질 리가 있는가.

어떤 사람은 그래도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그렇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반박할 것이다. 물론 그렇다. 30년 간 담배를 못 끊은 흡연자가 새해마다 담배를 끊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1년에 3일씩 담배를 끊으면 30년 간 무려 90일 동안 담배를 안 피울 수 있다. 평생 담배를 입에 달고 살 사람이 무려 석 달이나 담배를 안 피우게 되는 것이다.

나는 새해 계획도 안 세울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대한 반성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에 해야 할 반성은 지난해에 충분히 많이 반성했기 때문에 굳이 새해가 되어서까지 지난해에 대한 반성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2019.01.03.)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예언한 알라딘 독자 구매평 성지순례

졸업하게 해주세요. 교수되게 해주세요. 결혼하게 해주세요. ​ ​ ​ ​ ​ * 링크: [알라딘] 흰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32203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