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lly Oudshoorn, “On Masculinities, Technologies, and Pain: The Testing of Male Contraceptives in the Clinic and the Media,” STHV 24 (1999), 265-289. ]
1. Testing in the Scientific Article
2. Testing in the Press Bulletin
3. Testing in the Mass Media
4. Conclusions
p. 265 #1
연구 동기
이 논문의 목적은 기술의 실행가능성을 시험하는 것이 과학 전문가에게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논증하는 것
p. 266 #1
최근 15년 간의 동향
p. 266 #2
논문이 다룰 내용
기술을 시험하는 동향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 문헌과 저널 문헌을 대칭적으로 분석
과학 매체(scientific press)와 대중 매체(popular press)가 성공적인 시험으로 여기는 게 현격히 다르다는 점을 보일 것
p. 268 #1
비교할 세 text
(1) WHO와 Fertility and Sterility에서 발행한 과학 보고서
(2) WHO에서 제공한 언론 보도문
(3) 이 실험을 다룬 네덜란드 신문의 보도
p. 268 #2
저자의 물음: “What is on trial where?”
1. Testing in the Scientific Article
p. 268 #3
1970년대 이전, 피임 기술은 여성에 초점을 맞춤
그래서 1960년대 후반 남성 피임 기술은 다소 혁명적인 변화
WHO는 남성 피임 연구를 촉진하고 조정하는 주요 행위자
1970년대 초반 이후로 제약 산업은 피임 R&D에 투자하는 것에 주저함
WHO는 전통적인 제약 채널 외부에 대안적인 R&D 네트워크를 만들었어야 함
첫 번째 시도는 세계적인 실험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
두 번째 시도는 two large-scale clinical trials를 조직하는 것
p. 269
- WHO에서 과학 저널 형식으로 출판
- introductory text에 대한 분석
논문의 저자들은 이 기술의 유용성이 여전히 논증되어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보임
WHO는 남성 피임 방법이 필요한 맥락을 구체화하지 않음
- 그리고 이 논문에서 보이는 것은
새로운 남성 피임 방법의 수용가능성에 관한 가능한 비판에 참여함
p. 270 #1
introductory text는 기술의 contested nature에 대한 명확한 지각을 보여줌
- 기술은 두 가지 방식으로 contest됨
(1) 새로운 남성 피임법에 대한 필요
(2) trial(a weekly hormonal injection)에 대한 특정한 방법에 대한 수용가능성
p. 270 #2
본문을 보자
수용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그 논문에서 minor part에서만 다룰 뿐
p. 270 #3
저자들은 세 가지 다른 방법으로 방법의 수용가능성을 평가할지 기술함
(1) 주사의 가능한 부작용을 모니터링
(2) 주사의 심리적 반작용을 모니터링(3) 참가자와 참가자의 파트너의 경험을 평가하기 위한 집단 토론을 조직하기
집단 토론의 결과는 네 줄로만 쓸 정도라고 생각한 듯함.
(...)
그러니까 수용가능성이나 부작용은 이 텍스트에서 중요한 주제가 아님
p. 271
discontinuations에 대한 장은 또한 남성이 피임의 책임을 나누어질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함
새로운 남성 피임 방법을 만드는 것은 새로운 남성성에 대한 정교화와 방어를 포함함
문제는 30%는 정자가 0이 아니라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
p. 272 #1
질문: 정액 농도가 낮은 남성도 불임일 수 있는가?
답: 1밀리리터당 300만 마리 이하는 불임
따라서 호르몬 피임법의 시험은 불임의 재정의로 이어짐
시험 전에는, 0인 사람만 불임으로 생각되었으나, 시험 이후 개념이 바뀜
2. Testing in the Press Bulletin
p. 273
1996년 4월 WHO는 news agencies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함
그러나 매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데 성공하지 않음
이는 새 기술을 소개하고자 하는 과학자들이 많은 문화적인 작업을 해야 하며, 특히나 그 기술이 문화적으로 새롭다면 더더욱 그렇다는 점을 함축함.
1950년대 이후로, 여성용 피임은 13개, 남성용 피임은 400년 간 13개
Geoffrey Waites의 인용 – 여성용 피임이 된다면 남성용을 개발할 필요가 있겠는가.
p. 274 #1
WHO가 보도 자료(press bulletin)를 매체에 내놓기로 결정한 것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음
WHO가 대중에 전달하고자 한 뉴스는 무엇이었는가?
과학 공동체와 의사소통한 것과 대중에 전달한 것은 어느 범위에서 달랐는가?
보도 자료의 제목: “WHO Completes International Trial of a Hormonal Contraceptive for Men”
보도 자료는 과학 공동체에서와 완전히 다른 전략과 어조로 말함
the results of the trial은 “새로운 남성 피임법의 돌파구”라고 함
Fertility and Sterility에서는 새로운 남성 피임법과 다른 prototype을 시험한 것뿐이라고 함.
p. 275 #1
보도 자료에서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새로운 남성 피임의 필요성
보도 자료의 3번째 문단
이것은 WHO에서 과학자 공동체에 한 것과 비슷
두 텍스트 모두 남자를 피임의 책임을 파트너와 나누려고 하는 남자로 표현함
p. 275 #2
첫 세 문단은 피임법의 delivery system을 언급하지 않음
결론 문단에서 WHO는 “남성 피임은 주사로 이루어지고 이는 결점”이지만 이러한 제한은 쉽게 해결가능하다고 함
WHO는 3-4개월 단위 주사를 개발중이라고 씀
p. 276 #1
그러므로 보도 자료는 새로운 남성 피임법의 돌파구에 대한 낙관적인 이야기
Fertility and Sterility에 실린 가능한 건강 위험, 심리적 영향, 문화적 수용가능성 등은 보도 자료에 안 실림
이는 텍스트의 독자와 관련됨
보도 자료는 대중을 설득하는 기능도 있음
새로운 남성 피임법에 대중들이 설득되어야 하고, 다른 중요한 행위자인 제약 산업도 설득되어야 함.
제약 회사는 여전히 투자하는 데 주저했음
3. Testing in the Mass Media
p. 276 #2
매체는 어느 정도로 새 기술이 기술적, 문화적 실행가능성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는가?
신문 기사의 내용은 단순히 보도 자료의 낙관적인 이야기를 재생산 하는 것이 아님
p. 276 #3
WHO 보도 자료는 효과적이라고 하고 남성이 피임의 주인공이라고 하는 반면, 뉴스 매체들은 부작용과 고통이 중심 소재, 남자는 희생자로 묘사
즉, 부정적으로 묘사
p. 277 #1
매체에서 시험과 클리닉에서 시험을 비교하면
새로운 남성 피임법 시험에 사용된 기준의 차이가 드러남
클리닉은 효율성을 평가하는 기준을 재정의
언론은 새로운 기술의 수용가능성
여성이 새로운 방법의 지지자인 것으로 나옴. 왜냐하면 남성을 믿을 수 없기 때문.
p. 277 #2
언론은 남성 피임법이 여성용 경구 피임약처럼 쓰일 수 있다면서 “How reliable are men?”이라고 함
여성들이 이 기술을 절대로 안 받아들일 것이라는 결과를 인용함
네덜란드 남자의 대부분이 절대로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여기서 기준은 믿음이 아니라 고통
WHO 보도 자료와 달리, 언론은 궁둥이 통증을 강조함
남자들이 주사 맞으러 일주일에 한 시간씩 일을 안 할 것이라서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음.
p. 279 #1
네덜란드 언론들은 믿을 수 없고 너무 민감한 남자들을 보여줌
이러한 이미지를 구성함으로써, 동시에 언론들은 남성성의 헤게모니적이고 문화적인 표상들을 재생산하고 경합시킴
이러한 이미지는 피임에서 남성의 역할을 여성에게 전가함
남성을 고통에 너무 민감하게 표상함으로써, 남성보다 여성이 성에 예민하고 취약하가는 hegemonic feminine representations을 통합함(?)
p. 279 #2
또한 두 신문에서 남성성의 주된 표상을 추가함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식축구팀과 물리학자
이들은 주사가 문제가 안 된다고 함
언론은 새로운 남성 정체성을 정교화함
너무 많이 낳는 것을 통제하기를 원하는 남성
성적으로 매력 있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공고하게 함
p. 279 #3
적어도 네덜란드에서는 새로운 남성 피임법의 문화적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지는 않았다는 결론
4. Conclusions
p. 280 #1
이 논문은 기술의 실행가능성을 시험하는 것이 과학 전문가에게만 달려있지 않다고 논증함.
뉴스 매체도 실행가능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행위자
시험 장소로서 과학 매체와 대중 매체의 차이점을 보여줌
(1) 주체, 목적, 기준, 전문가가 다름
과학 텍스트와 press bulletin에서, 인공물과 trial participants가 on trial
뉴스 매체에서는 잠재적 사용자, 특히나 잠재적 사용자의 파트너
시험의 목적: 기술의 기술적 시험가능성, 즉 피임 기준의 재정의 / 새 기술의 문화적 실행가능성, 즉 주사하는 것을 수용가능한지
p. 280 #2
(2) 과학적 텍스트와 언론 텍스트는 기술의 기술적 문화적 실행가능성에 완전히 다른 설명
p. 281 #1
(3) 두 텍스트는 잠재적 사용자에 대한 완전히 다른 표상
p. 281 #2
남성 피임 기술에 대한 이들 다른 설명은, 성공한 시험으로서 간주되는 것이 과학자나 과학 저널에만 달려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줌.
뉴스 매체에서 실험 결과를 복제하고 경합시킴으로써 뉴스 매체도 과학적 주장을 형성할 수 있음.
과학자들이 과학적 주장을 수용이나 거부하는 실험의 복제에 의존하는 반면,
언론인들은 .....
남성 피임 기술의 시험의 경우, 매체는 실험 결과를 복제하는 것을 거부함.
WHO가 언론 보도문을 언론에 광범위하게 뿌렸으나, 네덜란드 신문은 새 기술의 대안적 실험을 제공함으로써 WHO의 과학적 권위를 경쟁시킴
이는 이례적인 사례. 왜냐하면 신문은 과학자들이 언론사에 말한 것을 무비판적으로 재생산하는 역할을 많이 하므로.
p. 281 #3
그러므로 질문은, 왜 언론인들은 이러한 journalistic routine에서 벗어났냐는 것
어떻게 네덜란드 언론인들은 WHO와 경합할 수 있었느냐는 것
reproductive sciences가 top 10 안에 못 들어도, 그렇게 낮은 건 아님
WHO가 시험하는 과학적 주장이 모두 매체의 비판에 취약한 것도 아님
언론인들은 남성 피임 주사의 문화적 실행가능성(cultural feasibility)에만 경쟁하게 함.
피임법의 기술적 실행가능성은 문제 대상도 아님.
- 아우츠혼의 대답
: 남성 피임 기술에 대한 시험의 뉴스 보도는 피임 기술의 유망성에 의문을 제시했던 교육을 받은 매체의 이전 비판에 기인함.
1960년 초반 여성에 대한 경구 피임약이 소개된 이후에도, 여성 건강 운동은 여성 피임의 건강상 위험에 대해 언론과 대중에게 알림
남성 피임은 이와 다름
남성 피임의 경우, 비판의 목소리는 여성 건강 옹호자보다 매체에서 더 크게 나옴
여성 피임 방법에 대한 비판은 부분적으로는 여성에 대한 제도적 힘의 상징으로서 건강과 임신 통제에 초점, 남성 피임 방법에 대한 비판은 젠더 역할과 정체성의 양립불가능성에 초점
이 사례 연구는 젠더에 대한 주도적인 표상을 깨는 과학적 주장은 매체의 파괴에 취약하다는 것을 제시함.
“이야기, 역사, 신화, 자서전, 소설 등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 옳고 무엇을 하는 것이 옳은지 정의하는 중요한 요소가 됨”
돌보는 남성(caring man)에 대한 이야기는 언론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에 부합하지 않음
(201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