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5
[고대철학] 플라톤 국가 1권 327a-2권 366d 요약 정리 (미완성)
2017/08/14
[외국 가요] 프랭크 시나트라 (Frank Sinatra)
Frank Sinatra - My Way
( www.youtube.com/watch?v=6E2hYDIFDIU )
Frank Sinatra - Killing me softly
( www.youtube.com/watch?v=8tbP3f3i03E )
Frank Sinatra - Fly Me To The Moon
( www.youtube.com/watch?v=ZEcqHA7dbwM )
Frank Sinatra - New York, New York
( www.youtube.com/watch?v=EEjq8ZoyXuQ )
Frank Sinatra - Strangers in The Night
( www.youtube.com/watch?v=ZwAERaRUsp0 )
Frank Sinatra - That’s life [영화 <조커> 배경음악]
( www.youtube.com/watch?v=TnlPtaPxXfc )
(2021.10.06.)
사업하는 사람들이 묻는 인생의 의미
사업하는 사람을 가끔 만나게 된다. 내가 철학과 대학원 다닌다고 하면 사업하는 사람들은 나한테 꼭 ‘삶의 의미’ 같은 것을 물어본다.
나는 삶의 의미 같은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살면 사는 거지 삶의 의미 같은 것이 있든가 말든가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인가? 그런 것이 사는 데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김창완의 노래 <너의 의미>는 정말로 의미를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애인에 대한 애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 아닌가? 나는 사람들이 묻는 삶의 의미 같은 것이 이러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싶었는데, 물어보는 사람들은 꼭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나는 처음에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말이 사업이 잘 안 되어 살맛이 안 난다는 표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사업에 별문제가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삶의 의미 같은 것을 묻는 것을 묻는다.
부모님 또래인 학부 선배를 만난 적이 있다. 그 분도 사업하시는데 역시나 나에게 삶의 의미를 물어보셨다.
- 선배: “철학과면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배우지 않나?”
- 나: “그런 분야도 철학에서 다루는 것이기는 한데 제 전공이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 노직이 쓴 책 중에 삶의 의미에 대해 쓴 부분도 있는데 거기까지는 읽어보지 않았어요. 저는 잘 모릅니다.”
- 선배: “철학과에서 배우는 것 말고 자네가 생각하는 게 있을 거 아닌가? 자네가 생각하는 삶의 의미 말이야.”
- 나: “그런 건 딱히 생각해 본 적 없는데요.”
- 선배: “자네가 살면서 추구하는 게 있을 거 아니야. 자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거 말이야.”
나는 무엇을 바라고 이렇게 살고 있을까? “잘 먹고 잘 사는 겁니다.” 선배는 내 대답을 듣고 방긋 웃었다. “아니, 그런 거 말고 자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있을 거 아니야. 그게 뭐냐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학부 선배니까 솔직하게 말했다.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겁니다.” 선배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참 재미있는 친구네. 술이나 한 잔 받아”라고 했다.
(2017.06.14.)
[프라임 LEET] 2026학년도 대비 LEET 전국모의고사 안내
https://invite.kakao.com/tc/NVNEFmM9U1 올해 7/20 리트 응시자분들을 위한 단체 채팅방입니다. 리트 언어이해, 추리논증 관련 읽을 만한 논문 등을 게재하고, 6/1부터 매일 세 문제씩 푸는 모형추리(기출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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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되는 것이다> 짤은 『고우영 십팔사략』 10권 96쪽에 나온다. 후량-후당-후진-후한-후주-송으로 이어지는 5대 10국 시대에서 후한이 망할 때 풍도가 유빈을 죽인 일을 그린 것이다. 907년 주전충이 당을 멸망시키고 후량(後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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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불교사 완벽하게 끝내기! ( www.youtube.com/watch?v=PcQVY_xCphQ ) 2회. 재분열하는 불교 ( www.youtube.com/watch?v=OFAQdR4i65I ) 3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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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정소연 옮김 (궁리, 2007). ] [1] <런던 중앙 인공부화, 조건반사 양육소> 34층밖에 안 되는 나지막한 회색 건물 세계 정부의 표어: “공동체, 동일성, 안정” 선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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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는 교회에 다닌다고 한다. 생물학자가 어쩌다 교회에 다니게 된 것인가? 『다윈 지능』에서 최재천 교수는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한다. 어느 날 목사님(강원용 목사)은 설명을 마치고 일어서려는 내게 이렇게 물으셨다. “최 교수는 진화론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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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vite.kakao.com/tc/NVNEFmM9U1 올해 7/20 리트 응시자분들을 위한 단체 채팅방입니다. 리트 언어이해, 추리논증 관련 읽을 만한 논문 등을 게재하고, 6/1부터 매일 세 문제씩 푸는 모형추리(기출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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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교수는 <세바시>에서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요구하는 내용의 강연을 했다. 강연 서두에서 김누리 교수는 어떻게 아동 우울증이 가능하냐고 묻는다. 어떻게 아이 앞에 우울이라는 말이 붙을 수 있느냐, 이건 검은 백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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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갔던 수컷 고양이가 돌아왔다. 다섯 달만인가 싶다. 암컷 고양이는 주로 집에 있고 동네 마실을 다녀도 곧 집에 돌아오는데, 수컷 고양이는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고 특히 발정기가 되면 며칠씩 집에 안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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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와의 첫 만남 - 지도교수: “네 이론은 무엇인가?” - 김정운: “선생님 이론을 배우러 왔습니다.” - 지도교수: “남의 이론을 요약하는 것으로 학위 논문을 쓸 수 없다. 네가 제시하고 싶은 이론의 방향을 생각해서 다시 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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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강의 평가가 나왔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나왔다. 학부 수업에서 강의 평가 평점 테러를 당했던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었는데, 다행히 나는 그런 것을 안 당했다. 첫 학부 수업을 무사히 마쳤다. 나는 수업에서 무리해서 진도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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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서 발표를 한다든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때는 이름과 함께 소속도 명시하게 되어 있다. 대체로, 학생은 다니고 있는 학교를 소속으로 표기하고, 강사나 교수는 일하고 있는 학교를 소속으로 표기한다. 강사들이 학회 때마다 소속이 계속 바뀌기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