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4

자연인은 어떻게 먹고 사는가



경기도 안산의 길거리에서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 자연인이 어떻게 먹고 사는지를 알게 되었다. 인간은 어떻게든 사회적 동물일 수밖에 없는데, 자연인도 예외는 아닌 모양이다.




(2017.02.04.)

2017/04/03

[과학사] Lindberg (2007), Ch 3 “Aristotle’s Philosophy of Nature” 요약 정리 (미완성)

     

[ David C. Lindberg (2007), The Beginnings of Western Science: The European Scientific Tradition in Philosophical, Religious, and Institutional Context, Prehisory to A.D. 1450, 2nd edition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p. 45-66.
  데이비드 C. 린드버그, 『서양과학의 기원들』, 이종흡 옮김 (나남, 2009). ]
  
  
  1. Life and Works
  2. Metaphysics and Epistemology
  3. Nature and Change
  4. Cosmology
  5. Motion, Terrestrial and Celestial
  6. Aristotle as a Biologist
  7. Aristotle’s Achievement
 

  1. Life and Works

기원전 384년 그리스 북부의 스타기로스(Stagira) 마을에서 특권층 자녀로 태어남. 
17살에 아테네로 가서 플라톤에게 교육받음. 
여행과 연구. 생물학을 배우고 테오프라스투스 만남. → 평생 동료가 됨. 
마케도니아로 돌아와서 어린 알렉산더 대왕의 가정교사가 되었음. 
기원전 335년 리케이온(Lyceum)에서 가르치기 시작. 

150여 개의 논고 중 30여 개가 남아있음.


  2. Metaphysics and Epistemology

-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과의 오랜 교류로 플라톤의 형식 이론에 매우 숙달되어 있었음.
- 플라톤은 감각으로 인식되는 물질적 세계의 실재의 중요성을 줄여나감. 실재(reality)는 오직 영원함(다른 어떤 것에서도 그 존재를 의지하지 않는) 안에서만 발견됨. 
- 아리스토텔레스는 감각가능한 대상의 종속적 지위를 받아들이기를 거부, 
그것들은 완벽히 그리고 독립적으로 존재해야만 하고 그것이 세계를 이룸.
 
‘실재’(reality)에 관한 생각
속성과 실체 사이의 구분을 묘사함으로써 다룸. 
속성은 무언가의 성질. 그 무언가를 실체라고 부름.
속성은 실체에 속한 것. 속성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음. 
개개의 물질적인 객체는 색깔, 무게, 질감 등의 성질과 그 물체를 그 자체로서 있게 하는 성질 이상의 ‘다른 무엇’을 가지고 있음. 
각각은 “형상”와 “질료”로 수행됨. 유형의 물체는 형상과 질료의 “혼합”
 
형상과 질료를 나눌 수 없다. 
오직 단일 혼합체로 존재.
그렇다면 어떤 물체의 진정한 요소로서 그것들(형태와 물질)을 언급하는 게 무슨 의미인가?
마음속의 논리적 구분일 뿐 외부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 아닌가? 그렇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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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개별 대상이 근본실재라고 주장함. 이는 인식론적 함축을 가짐.
실재하는 개체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은 플라톤과 반대로 자연의, 변화의 물질적 세상을 향한 지식의 탐색과정.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식론은 복잡하고 정교함.
지식은 경험으로부터 얻어짐. 
지식은 경험적. 어떤 것도 경험과 분리되어서 알려질 수 없음. 
그러나 이런 귀납적 과정으로 배우게 되는 것은 그 것이 연역적 형태로 정립되기 전에는, 진리의 수준에 도달할 수 없음. 
최종 목적은 연역적인 증명


  3. Nature and Change

변화의 문제는 기원전 5세기에 이미 철학적 쟁점.
플라톤은 불변적 형상의 세계를 모사한 물질 세계에 한하여 변화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함.
 
아리스토텔레스의 출발점은 변화는 진짜(genuine)라는 상식적인 가정.
어떻게 변화가 설명되는지 보여야만 했음.
형태의 변화는 반대의, 극단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획득된 것과 결여된 것 사이) 
예) 건조하고 추운 것은 물과 열의 결여. 젖은 것과 뜨거운 것은 물과 열이 획득된 상태
-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변화'란 반대되는 성질을 연결하는 좁은 복도로 제한되는 것. 상태는 변화의 중간에서조차 분리될 수 없는 것.
 
파르메니데스 학파에 대한 비판으로 가능태(potentiality)와 현실태(actuality) 개념으로 대응
- 존재의 범주를 다음과 같이 구분함.
(1) 비-존재(nonbeing)
(2) 잠재적 존재(potential being)
(3) 현실적 존재(actual being)
- (2)와 (3)사이에서 변화가 일어남
변화는 잠재성에서 현실성으로의 변천
 
변화의 원인
세계는 예측 가능한 방향의 질서 존재
모든 자연 물질은 “본성”(nature)을 가짐
 
본성 이론의 두 가지 요점
요점(1): 인공물에는 적용되지 않음.
요점(2): 어떤 복합 유기체의 본성은 복합 구성요소들 각각의 본성들이 합쳐지거나 뒤섞인 것이 아니라, 그 유기체를 하나의 온전한 전체로서 특징짓는 고유한 본성

실험은 물질의 본성을 어지럽힘
  
4원인론
형상인(formal cause)
질료인(material cause)
작용인(efficient cause)
목적인(final cause)


  4. Cosmology

영원한 우주를 거대한 구로 생각. 
달이 위치하고 있는 구 껍질을 경계로 위와 아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음. 
달 위쪽을 천계, 아래쪽을 지상으로 생각. 
아리스토텔레스는 <천체에 관하여>(On the Heavens)에서 우주의 구조를 다룸.
 
- 천상계
달 위의 영역
영원히 불변
원운동
에테르로 구성

- 지상계
달 아래의 영역
변화함
탄생과 죽음 의미
4원소+ 두 쌍의 성질

물체의 속도는 그 물체가 움직이는 공간이 무엇으로 채워져 있느냐에 따라 다름. 
만약 진공이 있다면 물체의 속도는 무한대가 되므로, 진공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
 
우리의 세상은 공간의 세계(World of space)
아리스토텔레스의 세상은 장소의 세계(World of place) 
무거운 물체는 우주의 중심에 있는 공간으로 향해 움직여감. 
 
중심의 다른 무거운 물체와 결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하게 중심을 찾아 향하는 본성 때문에 그러한 것.


  5. Motion, Terrestrial and Celestial

기본 주장
(1) 자발적인 운동은 없다(mover 존재)
(2) “자연스러운 운동”과 “강제된 운동” 구분
움직이는 물체의 자연스러운 공간을 향한 움직임은 자연스러운 운동
외력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일어나는 임의의 방향을 향하는 운동은 ‘강제된’ 따라서 무리한 운동.
투사물은 매질이 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계승자들 중 일반 법칙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한 사람들

v ∝ F/R

속도(v)는 기동력(F)에 비례하고 저항(R)에 반비례

v ∝ W/R

속도(v)는 무게(W)에 비례하고 저항(R)에 반비례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식화 거부 


천상계의 운동
등속원운동(천체의 운동 설명)
‘고정된’ 별과 7개의 별(태양, 달, 행성)의 운동을 천구의 회전으로 설명 (cf. 에우독소스)
운동의 원인: “Prime Mover”, “Unmoved Mover”


  6. Aristotle as a Biologist

인체해부학과 생리학은 의학에서의 중요성 때문에 정당화가 필요하지 않았을 것.
반면, 동물학은 그렇지 못한 상태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학이 기술 측면과 설명 측면을 겸비한 학문이라고 생각함.
최종 목표는 생명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지만, 우선순위는 관련 데이터의 수집이라고 생각함.

기술적 동물학에 업적
동물을 “유혈” 동물과 “무혈” 동물로 구분
유혈 동물: 태생사족수, 난생사족수, 해양 포유류, 조류, 어류
무혈 동물: 연체류, 갑각류, 유각류, 곤충류
체온의 등급에 따라 위계로 배열

자연사는 사실적 데이터의 원천이며 생리학적 이해와 인과적 설명에 이바지함.
참인 지식은 원인에 대한 지식뿐.

태어나거나 만들어지는 모든 것은
[1] 어떤 것으로 구성되어야만 하고
[2] 어떤 것의 작용에 의해 구성되어야만 하고
[3] 어떤 것으로 구성되어야만 한다는 것
어떤 유기체를 구성하는 것은 구성인
구성해주는 작용은 형상인과 작용인
구성되어야만 하는 것은 그 유기체의 성장이 추구하는 목적 - 목적인
 
생물은 질료(몸을 구성하는 기관)와 형상(구성 원리)으로 구성
생물의 영혼(soul)의 특징이 있으며(식물/동물/인간) 영혼은 생물과 함께 죽음
 
살아있는 유기체의 형상인 영혼이 어떻게 부모에게서 자식에게 전달되는가?
암수 양성의 존재는 형상인과 질료의 차이를 반영함.
형상인은 작용인과 결합된 것. 질료는 형상인이 작용하는 대상
암컷이 월경시의 피로 질료를 공급
형상을 가진 수컷의 정자가 자기의 형상을 월경 피에 새김
새로운 유기체 탄생
- 온혈동물과 냉혈동물의 생식의 단계적 변화
 
발육 형질에 대한 이해는 기관(organism)의 발달에 대한 해석 포함
개체의 형질과 발달에 대한 해석 + 자연의 질서 내에서 종의 상호의존과 상호관계를 설명
 
Prime Mover부터 식물까지 생물학적 계급 구분
아리스토텔레스의 생물학 데이터의 양은 엄청남


  7. Aristotle’s Achievement

그 당시 상황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놀라운 업적
자연철학, 특정 자연 현상 
 
이후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은 그의 철학적 과학적 체계의 압도적인 해석의 능력 덕분



 
(2021.03.07.)
    

2017/04/02

[강연] 이영주 교수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2015 지방행정연수원] 논어의 이해 / 서울대학교 이영주 교수
  
[플라톤 아카데미] 한시의 달인, 이백ㆍ두보 / 이영주 교수
  
  
(2017.04.10.)
    

2017/04/01

[한국 가요] 프라이머리

  
프라이머리 - 씨스루 (Feat. Zion T, 다이나믹 듀오, Simon D, 리듬파워)
  
프라이머리 - 입장정리
    
  
(2017.03.19.)
  

[한국 가요] 이재영

  
이재영 - 유혹
  
  
(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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