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4

[공부법] 코넬식 노트 정리법

   

■ 코넬식 노트 정리법

코넬 대학교 교육학 교수 Walter Pauk가 1950년대에 고안한 노트 필기법

■ 영역 구분

- 제목영역: 강의 주제와 날짜

- 필기영역: 강의 내용 중 중요한 정보

- 단서영역: 필기영역의 내용을 요약하는 핵심어

- 요약영역: 필기 영역에 적은 내용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

  
  
  

■ 코넬 노트 필기법의 5R

(1) 기록 (record)

- 강의 내용을 필기영역에 기록한다.

- 핵심 단어만 사용해서 줄거리를 간략하게 서술한다.

(2) 축약 (reduce)

- 필기 영역의 내용 중 중요한 사실이나 생각을 단서 영역에 단어와 질문으로 기록한다.

(3) 암송 (recite)

- 단서 영역의 단어와 질문만 보고 필기 영역에 쓴 내용을 떠올린다.

(4) 생각 발전시키기 (reflect)

- 수업에 대해 질문을 하여 배운 내용을 연결한다.

- 질문1: 내가 이미 배워서 아는 것과 이 내용이 어떻게 맞아떨어지는가?

- 질문2: 이 내용이 중요한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질문3: 이런 사실이나 생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5) 복습 (review)

- 주기적으로 필기를 보고 다시 학습한다.

(2016.05.09.)

   

2016/05/13

기술적 특이점과 인간적 특이점

   

인공지능이 고도화 되면서 인간 지능을 넘는 시점을 ‘기술적 특이점’(technological singularity)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 인간에게도 특이점이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특이점은 특이한 소리를 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의미하는 것이니 singularity가 아니라 peculiarity라고 해야 할 것이다. 기술적 특이점과 혼동하지 않도록 ‘인간적 특이점’(human peculiarity)이라고 하자.

데뷔 때부터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데뷔 때 참신하고 멀쩡한 이야기를 해야 업계에 정착하고 성장하지, 데뷔 때부터 정신 나간 소리를 하면 업계에 발붙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지성은 같은 예외도 있다. 김진명도 예외이고, 윤서인도 예외이다. 생각해보니, 예외도 적지 않은 것 같다.

탁석산은 2000년에 출간한 『한국의 주체성』에서 핵무장 하자고 주장하기 전까지는 적어도 학술지에서는 흄을 가지고 정상적인 논문을 썼다. 이 경우 탁석산의 인간적 특이점은 2000년이다. 고종석이나 김규항의 인간적 특이점은 2000년대 중후반이었던 것 같다.

이어령의 인간적 특이점은 언제였을까? 내 기억으로는, 1990년대 후반 이전인 것은 확실하다. 그 이전의 문헌을 찾아보아야 하겠지만 당장 급한 일이 있어서 당분간은 하지 않기로 했다.

* 링크: [한국일보] “인공지능은 생명을 이길 수 없다” - 이어령 교수가 보는 ‘AI의 시대’

( www.hankookilbo.com/v/58e5561fc0cc4a29bb8e1d3562e1c67b )

(2016.03.13.)

2016/05/11

[경제학의 철학] Woodward (1995), “Causation and Explanation in Econometrics” 요약 정리 (미완성)



[ James Woodward (1995), “Causation and Explanation in Econometrics”, in Daniel Little (ed.)(1995), On the Reliability of Economic Models: Essays in the Philosophy of Economics (Springer), pp. 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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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외국 가요] 빌리 홀리데이 (Billie Holiday)

Billie Holiday - I’m a fool to want you ( www.youtube.com/watch?v=qA4BXkF8Dfo ) ​ Billie Holiday - Blue Moon ( www.youtube.com/watch?v=y4b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