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명: <기술사연구>
- 2005년 2학기
-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대학원
- 담당교수: 홍성욱
■ 수업 목적
이 수업은 16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서양 근대 기술사를 검토함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과학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의 발전 과정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기술 내적, 외적 요소를 살펴봄은 물론, 기술과 문화, 기술과 산업경영, 기술과 사회 구성원들 사이의 다양한 상호 작용을 폭넓게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토론 주제
1주. 수업 소개
2주. 인쇄술 혁명
3주. 네트웍: 수송기술과 공학
4주. 통신기술
5주. 시스템과 표준
6주. 복잡계, 컴퓨터, 인터넷
7주. 산업혁명 - 18세기의 배경
8주. 산업혁명 - Historiography와 기술적 혁신들
9주. 산업혁명 - 노동과 공장 시스템, 1700-1900
10주. 기술 제국주의와 기술 이전
11주. 미국 기술의 발전
12주. 테일러주의(Taylorism)와 과학적 경영
13주. 테일러주의의 확산
14주. 대량생산과 포디즘(Fordism)
■ 평가
- 세미나 참석: 10% (-3%/absence)
- 발표 및 토론: 40% (발표 15% + 토론 15%)
- 중간, 기말 보고서: 각각 25%, 35% (보고서 양식은 표지 제외 7장, 12장. A4, 각주, 신명조 10 point, 본문 행간 160%, standard margins, left-alignment, paginated)
■ 복사하거나 구입했으면 하는 책들
• Elizabeth L. Eisenstein, The Printing Revolution in Early Modern Europ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3)
• Susan J. Douglas, Inventing American Broadcasting, 1899-1922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7)
• Thomas P. Hughes, Networks of Power: Electrification in Western Society, 1880-1930 (Johns Hopkins U. Press, 1983)
• Thomas Hughes, Rescuing Prometheus (Pantheon, 1998)
• Otto Mayr, Authority, Liberty & Automatic Machinery in Early Modern Europ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6)
• Michael Adas, Machines as the Measure of Men: Science, Technology, and Ideologies of Western Dominance (Cornell University Press, 1989)
• David F. Noble, America by Design: Science, Technology, and the Rise of Corporate Capitalism (New York, 1977).
• Frederick Winslow Taylor, The Principles of Scientific Management (New York: Harper, 1911)
• William M. Tsutsui, Manufacturing Ideology: Scientific Management in Twentieth-Century Japan (Princeton, 1998)
• Stephen Meyer III, The Five Dollar Day: Labor Management and Social Control in the Ford Motor Company, 1908-1921 (Albany: SUNY Press, 1981)
1주. 수업소개
▪ required readings
• 홍성욱, “서양 기술사학의 최근 동향”; “과학과 기술의 상호 작용: 지식으로서의 기술과 실천으로서의 과학” 『생산력과 문화로서의 과학 기술』(1999)
▪ optional readings
(optional reading에 대한 설명에서 full bibliographic information이 주어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eureka.rlg.org - y6.g19:hssdemo를 참조하기 바람)
본 수업은 기술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철학적・경제적・사회학적인 논의나 기술사에 대한 historiography를 다룰 기회는 많지 않다. 기술과 공학의 정의에 대해서는 J. K. Feibleman, “Pure Science, Applied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 Attempt at Definition,” T&C 2 1961: 305-317를 참조하라. “기술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History and Technology 제1호와 제2호에서 벌어진 Jan Sebestik, Jean-Jacques Solomon, Francois Sigaut 사이의 논쟁도 유용하다. 과학과 기술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리뷰하는 연구는 많이 있지만, 홍성욱의 “Historiographical Layer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Technology” (History and Technology 1999)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Eugene S. Ferguson, “The Mind's Eye: Nonverbal Thought in Technology,” Science 197 26 August 1977: 827-836도 기술의 특성에 대한 유용한 통찰을 제공한다. 기술의 정의에 대하여 철학적이고 공학적인 논의보다 훨씬 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역사적 논의를 보고 싶으면 Leo Marx의 논문들, 특히 “Technology: The Emergence of a Hazardous Concept,” Social Research 64 1997: 965-88을 보라.
기술철학이라 부를 수 있는 분야의 연구 성과를 가장 잘 정리해 놓은 책은 Carl Mitcham, Thinking through Technology: The Path between Engineering and Philosophy (Chicago, 1994)이다. Ellul, Illich, Marcuse, Ortega, Mumford, Heidegger 등의 기술철학을 알고 싶으면 이 책을 보면 된다. Mitcham은 책의 2부에서 기술을 object, knowledge, activity, volition의 네 가지 type으로 구별한 뒤 각각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책 말미의 자세한 reference는 무척 유용하다. Alex Roland, “Theories and Models of Technological Change: Semantics and Substance,” STHV 17 1992: 79-100은 기술을 너무 확장해서 정의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기술을 material, technique, power, machine으로 좁게 정의하고 이 각각의 발전에 미치는 내적・외적 요소를 추출해서 설명하고 있다. 기술사상사에서 Karl Marx의 위치는 무척 중요한데 Marx의 기술관에 대해서는 아직도 Donald MacKenzie의 논문(T&C 25 1984: 473-502)이 가장 유용하다.
1980년대 이후 다윈의 진화론을 기술 발전에 적용한 연구들이 늘고 있다. Bassala의 널리 알려진 책 The Evolution of Technology은 기술의 다양성을 종의 다양성과 비교하고, 새로운 기술과 과거의 기술 (혹은 자연물) 사이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경쟁하는 기술 사이의 선택의 메커니즘을 제시한다. 진화론의 유용성을 주장하는 경제사학자 Joel Mokyr는 새로운 기술의 유형을 mutation, recombination, hybrid의 세 종류로 구분하고, 신기술에 저항하는 요소로 네트웍 외부효과와 같은 systemic resistance와 social resistance를 강조한다. Mokyr의 논의는 Robert Fox (ed.), Technological Change에 실린 그의 논문이나 The Lever of Riches: Technological Creativity and Economic Progress에 있다. Lever of Riches는 기술사에 대한 개설서로도 유용하다. 기술 진화론이 개별 artifacts에는 유용하지만 거대 technological system의 등장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Walter Kaiser, “What Drives Innovation in Technology?” History of Technology 21 2000: 107-123에 있다.
기술사학자들은 기술 발전의 유형이나 법칙을 찾으려는 시도에 회의적인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기술이 (기술 시스템을 비롯해서) highly context-dependent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사의 많은 연구들이 사회학자, 경제학자, 역사학자들에 의해 원용되어 기술 발전의 법칙, 패턴, 원리로 일반화되고는 하는데, 기술 변화의 경제적, 역사적, 사회학적, 슘페터적 설명에 대한 간단한 리뷰가 Govindan Parayil, “Models of Technological Change: A Critical Review of Current Knowledge,” History and Technology 10 1993: 105-126에 있다. 기술에 대한 전통적인 경제학적, 사회학적 접근의 문제는 기술 혁신이 경제적 필요나 사회적 압력이 있을 때 (거의 자동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Nathan Rosenberg에 의해 1970년대부터 비판되었다. 기술에 대한 Simon, Nelson and Winter, Dosi의 “alternative economics” 접근 방법에 대한 비판이 Donald MacKenzie, “Economic and Sociological Explanations of Technological Change” in Knowing Machines (MIT, 1996), pp. 50-65에 있다.
북미의 기술사학사와 기술사 방법론에 대해서는 John M. Staudenmaier, S.J., Technology’s Storytellers: Reweaving the Human Fabric (MIT 1985)와 그의 AHR 논문(“Recent Trends in the History of Technology” 95 1990: 715-725이 도움이 된다. Staudenmaier의 책은 기술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일독할만한 가치가 있다. “Technology is neither good, nor bad; nor is it neutral”로 시작하는 크랜즈버그의 법칙은 M. Kranzberg, “Technology and History: ‘Kranzberg’s Laws’” T&C 27 1986: 544-560을 참조하고, 기술의 사용(use)을 기존의 혁신(innovation)에 대한 연구에 포함시켜 기술사를 서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10가지 논점으로 요약되어 David Edgerton, “From Innovation to Use: Ten Eclectic Theses on the Historiography of Technology,” History and Technology 16 1999: 111-136에 있다.
사회구성주의 기술사학은 국내에서도 논문들이 번역되는 등 널리 알려졌기에 여기에서는 자세히 서술하지 않겠다. Bruno Latour의 Aramis, Or the Love of Technology (Harvard, 1996)와 Ronald Kline and Trevor Pinch의 논문 “Users as Agents of Technological Change: The Social Construction of the Automobile in the Rural United States,” T&C 37 1996: 763-795은 각각 그 동안 구성주의와 사회구성주의 기술사회학의 한계라고 지적되어온 실패한 네트웍에 대한 설명의 부족과 user에 의한 기술의 appropriation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려는 시도를 담는다. 사회/구성주의 기술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필독서는 Donald MacKenzie, Inventing Accuracy: A Historical Sociology of Nuclear Missile Guidance (MIT Press, 1990)이다.
2주. 인쇄술 혁명
▪ required readings
• Joseph Needham, “Paper and Printing,” in Science and Civilization in China vol. 5, pt. 1 (Cambridge), pp. 1-10, 360-383.
• Elizabeth L. Eisenstein, The Printing Revolution in Early Modern Europ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3), pp. 41-90, 185-252. (이 책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그녀의 The Printing Press as an Agent of Change 2 volumes를 270쪽 정도로 축약한 것이다).
• http://www.gutenbergdigital.de/gudi/eframes/texte/inhalt.htm (Gutenberg Digital) 사이트에서 “Gutenberg and His Impact” 항목의 글들을 읽을 것.
▪ optional readings
인쇄술에 대한 technical description으로는 Michael Clapham, “Printing,” in Singer et al. (eds.), History of Technology vol. 3 (Oxford, 1957), pp. 377-411이 있다.
Eisenstein의 책에 대한 가장 좋은 서평은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1982, pp. 113-129)에 실린 Eric Leed의 essay review이다. Eisenstein의 주장 중 과장된 부분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에 대해서는 Anthony Grafton의 긴 essay review를 참조 (J. of Interdisciplinary History, 11 1980: 265-286).
Westman의 essay review(Isis 1980: 474-477)는 인쇄술과 과학혁명의 관련에 대한 Eisenstein의 논의를 비판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주제에 대해 좀 더 균형 잡힌 논의는 William R. Shea, “The Printing Press as an Agent of Change at the Time of the Scientific Revolution,” in Peter F. McNally (ed.), The Advent of Printing: Historians of Science Respond to Elizabeth Eisenstein’s The Printing Press as an Agent of Change (Montreal, 1987), 15-20이다. 인쇄술과 과학 지식의 전파에 대해서는 Stillman Drake, “Early Science and the Printed Book: the Spread of Science Beyond the Universities,” Renaissance and Reformation 6 (1970), 43-52도 유용하다.
책의 역사는 최근 프랑스 아날학파 역사학자인 Roger Cartier, Robert Danton에 의해 부활해서 역사학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 새로운 historiography에 대한 짧은 설명으로는 Adrian Johns, “Science and the Book in Modern Cultural Historiography,” SHPS 29 (1998), 167-194가 유용하다. Adrian Johns의 The Nature of the Book (Chicago, 1998)은 이러한 접근 방법을 과학의 역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책에 적용한 것이다. 신문, 잡지, 소설을 포함한 book culture에 대한 간략한 논의로 Steven Lubar, Infoculture (Boston, 1993), 특히 “Words,” pp. 19-49가 있으며, 18세기 circulating library와 독서인구의 증가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흥미 있는 논의가 Hal Varian의 홈페이지에 있는 논문에 있다 ( www.sims.berkeley.edu/~hal/Papers/history/ ).
한 가지 흥미 있는 비교는 인쇄술 혁명과 인터넷 혁명의 비교이다. James Dewar의 “The Information Age and the Printing Press: Looking Backward to See Ahead”는 RAND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www.rand.org/publications/P/P8014/ ), Ronald Deibert의 책 Parchment, Printing, and Hypermedia: Communication in World Order Transformation (Columbia University Press, 1997)은 전체가 이 비교에 할애된다. 이 비교에 대해서 나의 Digital Times 칼럼도 참조할 것.
( www.dt.co.kr/dt_srcview.html?gisaid=20000713184642002 ).
3주. 네트웍: 수송기술과 공학
▪ required readings
• Rosalind Williams, “Cultural Origins and Environmental Implications of Large Technological Systems,” Science in Context 6 1993: 377-403.
• Cecil O. Smith, “The Longest Run: Public Engineers and Planning in France,” AHR 95 1990: 657-692.
• Thomas Hughes, “Introduction” in Thomas Hughes, Selections from Lives of the Engineers by S. Smiles (MIT, 1966), pp. 1-29.
• Elting E. Morison, From Know-How to Nowhere: The Development of American Technology (New York: Basic Books, 1974), ch. 2., pp. 16-39.
• Todd Shallat, “Building Waterways, 1802-1861: Science and the United States Army in Early Public Works,” T&C 31 1990: 18-50.
▪ optional readings
1990년대 이후 사람들의 입에 가장 자주 회자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network일 것이다. Williams의 논문과 André Guillerme, “Network: Birth of a Category in Engineering Thought During the French Restoration,” History and Technology 8 1992: 151-166에서도 볼 수 있지만 network은 원래 인체 생리학에 사용되던 말이었는데 18세기 계몽사조기 프랑스에서 기술로 이전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network을 얘기할 때는 동시에 circulation이 강조되었는데, 4주 reading중 하나인 Mattelart는 이를 “fetish of circulation”이라고 부른다. 프랑스 기술 사상에 대한 짧지만 아주 통찰력 있는 논의가 Antoine Picon, “Towards a History of Technological Thought,” in Robert Fox (ed.), Technological Change에 있다.
18세기 프랑스 엔지니어링, 특히 Corps des Ponts et Chaussées에 대한 좋은 참고자료는 Charles C. Gillispie, Science and Polity in France at the End of the Old Regime (Princeton, 1980), ch. 7이다. Navier와 Corps des Ponts et Chaussées에 대해서는 Eda Kranakis, Constructing A Bridge: An Exploration of Engineering Culture, Design, and Research in Nineteenth-Century France and America (MIT, 1997), ch. 4-6이 좋다. civil engineering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지만 Ken Alder, Engineering the Revolution도 18세기 프랑스 엔지니어링에 대한 필독서이다. 이 책에 대한 Gillispie의 조금 비판적인 서평도 참조할 것 (T&C 39 1998: 733-54).
프랑스 엔지니어링에 대한 논의는 Ecole Polytechnique에 대한 논의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Margaret Bradley, “A Scientific Education for A New Society: The Ecole Polytechnique, 1794-1830,” History of Education 5 (1976), 11-24가 도움이 된다. Ecole d'Arts et Métiers에 대해서는 Rod Day, Education for the Industrial World (MIT, 1987)가 있으며, Ecole Centrale의 기술교육, 특히 엔지니어에게 “기술”만을 교육시킨 프랑스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John Weiss, The Making of Technological Man (MIT, 1982)를 참조.
산업혁명 당시의 운송 시스템에 대한 그림을 곁들인 간단한 논의가 John Langton and R.J. Morris (eds.), Altas of Industrializing Britain (London: Methuen, 1986), pp. 80-93에 있다. 운하와 산업혁명에 대한 간단하지만 유용한 논의로는 T.C. Barker, “The Beginning of the Canal Age in the British Isles,” in L.S. Pressnell (ed.), Studies in the Industrial Revolution (London, 1960); G.W. Crompton, “Canals and the Industrial Revolution,” Journal of Transport History 14 1993: 93-110이 있다. 도로 수송에 대해서는 E. Pawson, Transport and Economy: The Turnpike Roads of Eighteenth Century Britain (London, 1977)을, 철도에 대해서는 Rick Szostak, The Role of Transportation in the Industrial Revolution: A Comparison of England and France (Montreal: McGill-Queen’s Univ. Press, 1991)을 참조할 것.
4주. 통신기술
▪ required readings
• Armand Mattelart, Networking the World, 1794-2000 (Minneapolis: Univ. of Minnesota Press, 2000), ch. 1 “Networks of Universalization,” pp. 1-21.
• Venus Green, “Goodbye Central: Automation and the Decline of Personal Service in the Bell System, 1878-1921,” T&C 36 1995: 912-949.
• Susan J. Douglas, Inventing American Broadcasting, 1899-1922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7), pp. 187-291.
• Leonard S. Reich, “Research, Patents, and the Struggle to Control Radio: A Study of Big Business and the Uses of Industrial Research,” Business History Review 51 1977: 208-235.
• David E. Nye, “Shaping Communication Networks: Telegraph, Telephone, Computer,” Social Research 64 1997: 1067-1089.
▪ optional readings
telegraphy는 communication을 transportation에서 분리시켰다는 의미에서 “최초의 통신 기술”로 간주될 만하다. Tom Standage, The Victorian Internet (NY: Walker and Company, 1998)과 Iwan Morus, “The Electric Ariel: Telegraphy and Commercial Cculture in Early Victorian England,” Victorian Studies 1996, 39: 339-378는 초기 전신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담는다. 해저 전신과 W. Thomson의 역할에 대해서는 C. Smith와 M. Norton Wise의 Energy and Empire의 챕터나 Bruce Hunt의 연구를 참조할 만하다.
전화의 발명에 대해서는 David A. Hounshell, “Elisha Gray and the Telephone: On the Disadvantages of Being an Expert,” Technology and Culture 16 1975: 133-161가 고전적인 연구이다. 최근에 Hounshell의 해석과는 사뭇 다른 해석이 Michael Gorman과 Bernard Carlson에 의해 제기되었다. 전화와 관련해서 기술사학자들이 관심을 가진 문제 중 하나가 Campbell과 Pupin의 loading coil인데, 이에 대해서는 Brittain의 T&C 논문이 있다. Bell의 여성 전화 operator가 기계로 오랫동안 대체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있는데, K. Lipartito, “When Women Were Switches: Technology, Work, and Gender in the Telephone Industry, 1890-1920,” American Historical Review 99 1994: 1075-1111는 여성 operator의 숙련을 포함한 technological system들을 비교하는 접근 방법을 취한다. Claude Fischer의 T&C 논문 “Hello Central!”도 이를 다루고 있다. 전화의 역사에 대한 가장 좋은 책은 Claude S. Fischer, America Calling: A Social History of the Telephone to 1940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92)이다. 회사에서 통신기술의 사용에 대해서는 JoAnne Yates, Control Through Communication: The Rise of System in American Management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9)를 참조.
19세기 말-20세기 초 전화와 무선전신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을 Carolyn Marvin, When Old Technologies Were New: Thinking about Electric Communications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88)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선 전신과 라디오에 대해서는 Hugh Aitken의 Syntony and Sparks, Continuous Wave가 1930년대까지를 포괄한다. 초기 무선전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홍성욱의 Wireless: From Marconi’s Black Box to the Audion (MIT, 2001)에서 볼 수 있다.
5주. 시스템과 표준
▪ required readings
• Thomas P. Hughes, Networks of Power: Electrification in Western Society, 1880-1930 (Johns Hopkins U. Press, 1983), ch. 1-7.
• C. Hamlin, “Edwin Chadwick and the Engineers, 1842-1854: Systems and Antisystems in the Pipe-and-Brick Sewer War,” T&C 33 1992: 680-709.
• Ken Alder, “Innovation and Amnesia: Engineering Rationality and the Fate of Interchangeable Parts Manufacturing in France,” T&C 38 1997: 273-311.
• Carl Shapiro and Hal Varian, “Historical Examples of Positive Feedback,” Information Rules (Harvard Business School Press, 1999), pp. 206-223.
▪ optional readings
network이 프랑스적인 개념이라면 system은 앵글로색슨적인 개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Bertrand Gille, “Prolegomena to a History of Techniques,” History of Techniques 2 volumes, (New York: Gordon and Breach, 1986), Vol. 1, pp. 1-96와 Hughes의 system개념이 어떻게 다른가를 보는 것은 흥미롭다. 기술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Hughes의 technological system이지만, 사회학에서의 system 개념이나 systems theory에서 system의 개념 등이 어떻게 쓰이는가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회학에서 system과 해석학에서의 lifeworld를 비교하는 흥미로운 논의가 Habermas,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vol. 2에 있으며, systems theory에 대해서는 Ludwig von Bertalanffy, General System Theory (New York, 1968)가 1960년대까지의 논의를 집대성하고 있다. Hughes는 자신의 technological system이 systems theory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 연관성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있는 연구 주제가 될 수 있다.
기술 시스템에 대해서는 Thomas Hughes의 저작 이외에도 R. Mayntz, (ed.), The Development of Large Technical Systems (Boulder, Colo.: Westview Press, 1988)에 실린 논문들, 특히 B. Joerges, “Large Technical Systems: Concepts and Issues”가 도움이 되며, I. Goekalp, “On the Analysis of Large Technical Systems,” STHV 17 1992: 57-78도 유용하다.
에디슨의 전기 시스템은 가장 널리 알려진 기술 시스템인데, 에디슨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로는 Robert Friedel and Paul Israel, with Bernard S. Finn, Edison’s Electric Light: Biography of an Invention (New Brunswick, N.J.: Rutgers Univ. Press, 1986); Charles Bazerman, The Languages of Edison’s Light (Cambridge, Mass.: MIT Press, 1999)가 있다. 오랫동안 Edison에 대한 standard biography는 M. Josephson, Edison: A Biography (1959)이었지만 최근에 Paul Israel, Edison: A Life of Invention (New York: John Wiley, 1998)이 이를 대체했다. Josephson의 짧은 논문도 (“The Invention of the Electric Light,” Scientific American 201 Nov. 1959) Edison system을 개괄하는 데 유용하다. Brian Bowers, “Edison and Early Electrical Engineering in Britain,” History of Technology 13 1991: 168-80은 British Edison Company와 이 과학 자문이었던 John Hopkinson과 에디슨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reading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기술 표준은 최근 경제학자, 경영학자, 경제사학자의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했다. Paul David은 기술 표준에 대한 역사적 연구에 바탕해서 영향력 있는 경제학적인 이론을 제창해온 사람인데 그의 널리 알려진 qwerty 자판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는 “Understanding the Economics of QWERTY: The Necessity of History,” in William Parker (ed.), Economic History and the Modern Economist (Blackwell, 1986), pp. 30-49을 보라. 최근 자세한 역사적 연구에 근거해서 David의 설명을 비판하고 보완한 연구가 D. Gardey, “The Standardization of a Technical Practice: Typing (1883-1930),” History and Technology 15 1999: 313-343에 있다.
직류와 교류의 논쟁은 “시스템들의 전쟁”(the battle of the systems) 중 대표적인 것으로 간주되었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있다. W. Bernard Carlson and A. J. Millard, “Defining Risk within a Business Context: Thomas A. Edison, Elihu Thomson, and the A.C.-D.C. Controversy, 1885-1900” in B. B. Johnson and V. T. Covello, (eds.), The Social and Cultural Construction of Risk (Boston: Reidel Publishing Co., 1987), pp. 275-293; Paul David, “Heroes, Herds, and Hysteresis in Technological History: Thomas Edison and ‘The Battle of the Systems’ Reconsidered,” Industrial and Corporate Change 1 1992: 129-180; Paul A. David and Julie Ann Bunn, “The Economics of Gateway Technologies and Network Evolution: Lessons from Electricity Supply History,” Information Economics and Policy 3 1988: 165-202; Andre Millard, “Thomas Edison, the Battle of the Systems and the Persistence of Direct Current,” Material History Bulletin 36 1992: 18-28 등이 자주 인용되는 문헌들이다. David와 Bunn의 논문은 rotary converter라는 gateway technology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AC는 Edison과 같은 DC주의자들에 의해 동물을 죽이고 죄수를 처형하는 목적으로 채택되어 “죽음의 전류”로 선전되곤 했는데, 이 센세이셔널했던 사건에 대해서는 T. Hughes, “Harold P. Brown and the Executioner’s Current: An Incident in the AC-DC Controversy,” Business History Review 32 1958: 143-65; Terry Reynolds and Theodore Bernstein, “The Damnable Alternating Current,” Proceedings of the IEEE 64 1976: 1339-43; Terry Reynolds and Theodore Bernstein, “Edison and the ‘Chair,’” IEEE Technology and Society Magazine 8 1989: 19-28등의 논문을 보라.
6주. 복잡계, 컴퓨터, 인터넷
▪ required readings
• James R. Beniger, The Control Revolution: Technological and Economic Origins of the Information Society (Cambridge, Mass.: Harvard University Press, 1986), introd. (pp. 1-27).
• 홍성욱, “인터넷은 열린 세상을 만들어낼 것인가?,” 『2001 싸이버스페이스 오디쎄이』 (창작과 비평사. 2001).
• Thomas Hughes, Rescuing Prometheus (Pantheon, 1998), pp. 69-254.
▪ optional readings
컴퓨터의 역사에 대한 좋은 연구서로는 Paul E. Ceruzzi, A History of Modern Computing (Cambridge, Mass.: MIT Press, 1998); Martin Campbell-Kelly and William Aspray, Computer: A History of the Information Machine (NewYork: Basic Books, 1996)가 있다. personal computer의 역사에 대해서는 Paul Freiberger, Fire in the Valley: The Making of the Personal Computer (California, 1984)가 가장 추천할만하며, S. Levy, Hackers 2nd ed. (New York, 1996)은 Homebrew Club에 대한 흥미로운 서술을 담고 있다. 컴퓨터와 군대와의 관련을 주로 다룬 Paul Edwards, The Closed World: Computers and the Politics of Discourse in Cold War America (MIT Press, 1996)도 컴퓨터의 역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논쟁적인 해석을 많이 담고 있다.
인터넷의 역사에 대한 가장 완성도 높은 책은 Janet Abbate, Inventing the Internet (MIT Press, 1999)이다. Katie Hafner와 Matthew Lyon의 Where Wizards Stay Up Late (1996)은 첫 IMP를 만든 BBN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Frank Webster and Kevin Robins, “Towards a Cultural History of the Information Society,” Theory and Society 18 1989: 323-351는 전문적인 역사 연구는 아니지만 몇 가지 사례에 근거해서 60년대 이후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의 뿌리가 노동의 통제를 강화하려 했던 자본주의 테일러리즘에 있음을 주장한다. 4주에서 읽었던 Yates의 Control through Communication과 Stephen B. Johnson, “Three Approaches to Big Technology: Operations Research, Systems Engineering, and Project Management,” T&C 38 1997: 891-919도 이 주제에 도움이 된다.
Hughes의 Networks of Power와 Rescuing Prometheus의 중간 시기를 다루는 책이 그의 American Genesis (1989)이다. Hughes의 관심은 Rescuing Prometheus를 내면서 technological system에서 complex technological system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전이를 잘 보여주는 Hughes의 글이 Robert Fox (ed.), Technological Change에 있다. complex technological system에 대한 최근 연구는 Systems, Experts, and Computers: The Systems Approach Management and Engineering, World War II and After, edited by Agatha C. Hughes and Thomas P. Hughes (Caambridge, Mass: MIT Press, 2000)에 수록된 논문들에서 잘 볼 수 있다.
7주. 산업혁명 - 18세기의 배경
▪ required readings
• Otto Mayr, Authority, Liberty & Automatic Machinery in Early Modern Europ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6), pp. 102-136, 181-199.
• Larry Stewart, “A Meaning for Machines: Modernity, Utility, and the Eighteenth-Century British Public,” Journal of Modern History 70 1998: 259-294.
• Simon Schaffer, “Enlightened Automata,” in William Clark, Jan Golinski, and Simon Schaffer (eds.), The Sciences in Enlightened Europe (Chicago, 1999), pp. 126-165.
• John U. Nef, “An Early Energy Crisis and Its Consequences,” Scientific American 237 Nov. 1977: 140-151.
• Charles K. Hyde, “The Adoption of Coke-Smelting by the British Iron Industry, 1709-1790,” Explorations in Economic History 10 1972-3: 397-418.
▪ optional readings
automata는 산업혁명기에 새롭게 등장한 “자동” 공장, 노동계급에 대한 통제와 규율이라는 푸코식의 관심,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기계의 등장이라는 기술적 발전을 잇는 연결 고리로 최근 역사학자의 주목을 받는 주제이다. automata에 대한 연구로 참조할 문헌에는 Jean-Claude Beaune, “The Classical Age of Automata,” M. Feher (ed.), Fragments for a History of the Human Body (NY: Zone, 1989), pp. 431-480; Derek J. de Solla Price, “Automata and the Origins of Mechanism and Mechanistic Philosophy,” T&C 5 (1964), 9-23; Silvio B. Bedini, “The Role of Automata in the History of Technology,” T&C 5 (1964), 24-42 등이 있다.
산업혁명의 배경을 생각할 때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18세기 영국에 “실용적인 정신” 혹은 “기업가 정신”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특히 dissenter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었다는 것이다. 뉴튼주의자였던 Desagulier는 “과학기술자를 지원해서 기술이 발전하면 이것이 산업자본가에게 결정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설파했다. 이러한 사회, 문화적 배경을 잘 보여주는 연구는 Albert E. Musson and Eric Robinson, Science and Technology in the Industrial Revolution (Toronto University of Toronto Press, 1969)이다. 같은 주제에 대한 최근 연구로는 Larry Stewart, The Rise of Public Science: Rhetoric, Technology, and Natural Philosophy in Newtonian Britain (Cambridge, 1992); Margaret Jacob, Scientific Culture and the Making of the Industrial West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97)이 있다.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공학적 발전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은 기계의 capacity와 인간의 노동 모두를 power라는 개념을 사용해서 기술하기 시작한 것과 (즉 기계의 작동과 인간의 노동이 상호 교환될 수 있다고 간주하기 시작했다), 효율(efficiency)의 개념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power에 대해서는 Alan Q. Morton, “Concepts of Power,” BJHS 28 1995: 63-78을, efficiency에 대해서는 Smeaton에 대한 연구와 Jennifer Alexander의 학위논문 The Meaning of Efficiency를 참조할 만하다. 이 논문은 UMI에서 pdf file로 다운이 가능하다 (10Mb). 수력과 수차에 대해서는 Terry S. Reynolds, Stronger than a Hundred Men: A History of the Vertical Water Wheel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3)이 상세한 논의를 담는다.
8주. 산업혁명 - Historiography와 기술적 혁신들
▪ required readings
• 산업혁명을 review하는 한글로 된 책이나 챕터를 하나 읽고, file의 그림들을 볼 것.
• David Cannadine, “The Present and the Past in the English Industrial Revolution, 1880-1980,” Past and Present 103 1984: 131-72.
• M. Daumas, “Introduction,” in Maurice Daumas, A History of Technology & Invention: Progress Through the Ages Volume III, (The Expansion of Mechanization, 1725-1860) (NY: Crown Pb., 1979), pp. 1-16.
• Tine Bruland, “Industrial Conflicts as a Source of Technical Innovation: Three Cases,” Economy and Society 11 1982: 91-121.
• M. Kranzberg and C.W. Prusell, Jr., (ed.), Technology in Western Civilization 2 vols.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 1967), Vol. I, pp. 217-274 (on various technologies including the steam engines, textile machinery, machine tools).
▪ optional readings
산업혁명에 대한 역사 서술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산업혁명과 그 전후 시대 사이의 연속성/불연속성, 그리고 산업혁명기에 나타난 산업 발전의 혁명성/점진성에 대한 논쟁이다. 예를 들어, A. E. Musson, “Industrial Motive Power in the United Kingdom, 1800-70,” Economic History Review 29 1976: 415-439은 1800년 이후 1870년까지도 steam power의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었고 대부분의 생산 공정이 기계화되지 않았음을 주장한다. R. Cameron은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이란 명칭을 misnomer라고 비판한다.
Canadine의 논문이 산업혁명과 관련된 논쟁을 잘 리뷰하고 있지만, 이것 이외에 산업혁명에 대한 historiography와 관련해서 볼만한 논문으로는 N.F.R. Crafts, British Economic Growth During the Industrial Revolution (Oxford, 1985); Rondo Cameron, “A New View of European Industrialization,” Economic History Review 38 (1985), 1-23; Maxine Berg and Pat Hudson, “Rehabilitating the Industrial Revolution,” Economic History Review 45 (1992), 24-50; The First Industrial Revolutions edited by P. Mathias and John A. Davis (Blackwell, 1989) 중 Mathias와 Crafts의 논문; Peter Temin, “Two Views of the British Industrial Revolution,” Journal of Economic History 57 1997: 63-82 (essay review) 등이 있다. Berg와 Hudson의 논문은 최근의 수정주의적 역사해석에 반대해서 산업혁명의 “혁명성”을 강조한다.
산업혁명이 가져온 19세기 영국의 사회적 변화에 대한 논의로 가장 좋은 책은 Harold Perkin, Origins of Modern English Society (Routledge, 1991; first ed., 1969)이다. 퍼킨의 핵심적인 주장은 “social emulation”이 19세기 영국사회를 특징지었다는 것이다. 부르조아 중산층 가정에서 경쟁적으로 사들인 웨지우드 도자기가 왕실이나 귀족의 도자기를 모방했다는 점, 염색 산업의 번성이 모직에 귀족의 비단 옷처럼 물을 들이는 필요 때문이었다는 점 등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례이다. 퍼킨의 테제는 Martin J. Wiener의 English Culture and the Decline of Industrial Spirit, 1850-1980 (Cambridge, 1981)에서 부르조아가 귀족을 닮으려고 하는 영국사회의 독특한 문화가 19세기 말엽에는 영국의 산업의 쇠퇴를 가져왔다는 주장으로 확장되었고, 이후 Correlli Barnett, Sydney Pollard과 같은 역사학자에 의해 반복되었다. 위너의 주장은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David Edgerton의 일련의 연구가 있다. Edgerton의 입장을 잘 볼 수 있는 대중적인 글로는 “The Rise and Fall of British Technology,” History Today June 1994: 43-48이 있다.
Richard J. Sullivan, “The Revolution of Ideas: Widespread Patenting and Invention During the English Industrial Revolution.” Journal of Economic History 50 1990: 349-362은 산업혁명기 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당시 기술 특허의 수가 급속하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찾는다. 산업혁명 당시의 기술교육에 대해서는 George Timmons, “Education and Technology in the Industrial Revolution,” History of Technology 8 1983: 135-149를 참조할 것.
산업화가 mass production으로 특징 지워지고 이로 이어진다는 주장에 대한 수정주의적 역사 연구는 Charles F. Sabel and Jonathan Zeitlin, “Historical Alternatives to Mass Production: Politics, Markets, and Technology in the 19th-century Industrialization,” Past and Present 108 1985: 133-76; Philip Scranton, “Diversity in Diversity: Flexible Production and American Industrialization, 1880-1930,” Business History Review 65 (1991), 27-90을 참조.
헤론의 “five simple machine”(wheel, lever, pulley, wedge, screw)에서 19세기까지 기계의 발달에 대한 좋은 참고서는 Abbott Payson Usher, A History of Mechanical Inventions (Dover, 1982; 1st ed. 1929)이다. Usher의 책은 20세기 초엽의 sociology of technology를 보는 데도 유용하다.
9주. 산업혁명 - 노동과 공장 시스템, 1700-1900
▪ required readings
• Marx’s Capital 중 제15장, 1-5절을 읽을 것
( http://socserv2.socsci.mcmaster.ca/~econ/ugcm/3ll3/marx/cap1/chap15 )
• Edward P. Thompson, “Time, Work-Discipline, and Industrial Capitalism,” Past and Present 38 1976: 56-97.
• Anthony F. C. Wallace, Rockdale: The Growth of an American Village in the Early Industrial Revolution (New York: Knopf, 1978), Ch. 4, pp. 124-185.
• Adrian J. Randall, “The Philosophy of Luddism: The Case of the West of England Woolen Workers, ca. 1790-1809,” T&C 27 1986: 1-17.
• T. Ketabgian, “The Human Prosthesis,” Critical Matrix 11 1997: 4-32.
• Anson Rabinbach, “The European Science of Work: The Economy of the Body at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in Steven L. Kaplan and Cynthia J. Koepp (eds.), Work in France: Representations, Meaning, Organization, and Practice (Cornell University Press, 1986), pp. 475-513.
• 홍성욱, “벤담의 파놉티콘(Panopticon)에서 전자 시놉티콘(Synopticon)까지: 감시와 역감시, 그 열림과 닫힘의 변증법,” 한국과학사학회지. 2001.
▪ optional readings
산업혁명 당시 공장과 공장 노동에 대한 자세한 서술이 Andrew Ure, The Philosophy of Manufactures, or, An exposition on the Scientific, Moral, and Commercial Economy of the Factory of System of Great Britain (London, 1835)에 잘 나타나있다. Ure를 비롯해서 공장과 관련된 다양한 일차 문헌들이 J. T. Ward, The Factory System 2 volumes (New York: Barnes & Noble, 1970)에 모아져 있다. Jennifer Tann, The Development of the Factory (London: Cornmarket Press, 1970)은 산업혁명 당시 공장들의 그림과 설계도면을 제공한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엽에 미국 산업공학자들의 공장 디자인에 대해서는 Lindy Biggs, “The Engineered Factory,” T&C 36 (supplement) 1995: S174-S188나 그녀의 The Rational Factory: Architecture, Technology, and Work in America's Age of Mass Production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96)를 참조.
공장 규율에 대해서는 조금 오래된 논문이긴 하지만 Sidney Pollard, “Factory Discipline in the Industrial Revolution,” Economic History Review 16 1963-4: 254-271가 아직 유용하다. 최근의 논의로는 Gregory Clark, “Factory Discipline,” Journal of Economic History 1994: 128-163이 있다. Foucault의 Discipline and Punish (1977)도 이 주제에 대해서 빠질 수 없는 참고문헌이다.
노동(work)에 대해서는 최근 역사학자들의 좋은 연구가 많이 있다. 노동계급의 “말”(language)을 분석한 Visions of People로 주목을 받았던 Patrick Joyce가 편집한 The Historical Meanings of Work (Cambridge, 1987)는 그 중 하나이다. Maxine Berg, Machinery question and the Making of Political Economy. 1815-1848 (Cambridge, 1980)는 기계와 정치경제학에 관계를 다루고 있지만, 노동에 대해서도 유용한 논의를 담고 있다. 그녀의 The Age of Manufactures, 1700-1820: Industry, Innovation and Work in Britain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86)도 참조. 차티즘에 대해서는 Dorothy Thompson, The Chartists (Hounslow: Temple Smith. 1984)가 좋으며, 영국 산업혁명 당시의 노동계급에 대해서는 E. P. Thompson의 책이 백과사전 역할을 할 수 있다.
E. Hobsbawm, “The Machine Breakers,” in his Labouring Men (London, 1964), pp. 5-22는 러디즘에 대한 고전이다. 초기 공장, 특히 Oliver Evans의 automatic factory에 대한 논의는 Siegfried Giedion, Mechanization Takes Command: A Contribution to Anonymous History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48)에서 볼 수 있다. La Mettrie, Vaucanson, Marx 등에서 볼 수 있는 18-19세기 인간과 기계와의 관계에 대한 짧은 논의가 David Pollack, “The Creation and Repression of Cybernetic Man: Technological Fear and the Secrecy of Narrative,” Clio 18 1988: 1-21에 있으며, Babbage와 Ure에 대해서는 Richard S. Rosenbloom, “Some 19th-Century Analysis of Mechanization,” T&C 5 1964: 489-511; Andrew Zimmerman, “The Ideology of the Machine and the Spirit of the Factory: Remark on Babbage and Ure,” Cultural Critique 1997 37: 5-29을 참조할 수 있다. Herschel, Babbage부터 시작된 mind의 기계화에 대해서는 William Ashworth, “Memory, Efficiency and Symbolic Analysis,” Isis 87 1996: 629-653가 있다.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래 인간의 정신노동과 육체노동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좋은 연구가 없다.
10주. 기술 제국주의와 기술 이전
▪ required readings
• Michael Adas, Machines as the Measure of Men: Science, Technology, and Ideologies of Western Dominance (Cornell University Press, 1989), pp. 199-270.
• Nathan Rosenberg, “The International Transfer of Technology: Implications for the Industrialized Countries,” in Inside the Black Box (Cambridge, 1982), pp. 245-279.
• Timo Myllyntaus, “The Transfer of Electrical Technology to Finland, 1870-1930,” T&C 32 1991: 293-317.
• Ian Inkster, “Technology Transfer and Industrial Transformation: An Interpretation of the Pattern of Economic Development Circa 1870-1914,” in Fox (ed.), Technological Change, pp. 177-200.
• Graeme J. N. Gooday and Morris F. Low, “Technology Transfer and Cultural Exchange: Western Scientists and Engineers Encounter Late Tokugawa and Meiji Japan,” in Beyond Joseph Needham (Osiris 13; Johns Hopkins Univ. Press, 1998), pp. 99-128.
• Kim Dong-Won and Stuart W. Leslie, “Winning Markets or Winning Nobel Prizes? KAIST and the Challenges of Late Industrialization,” ibid., pp. 154-185.
▪ optional readings
William McNeill, “Diffusion in History,” in Peter J. Hugill and D. Bruce Dickson (eds.), The Transfer and Transformation of Ideas and Material Culture (Texas A&M Press, 1988), pp. 75-90는 기술 이전에 대한 일반적 논의를 잘 요약한다. 산업혁명기의 영-프랑스 사이의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는 J. R. Harris, Industrial Espionage and Technology Transfer: Britain and France in the 18th Century (Ashgate, 1998)가 있다. 19세기 학회 활동에 초점을 맞춘 논의로는 Gregory K. Dreicer, “Influence and Intercultural Exchange: Engineers, Engineering Schools, and Engineering Works in the Nineteenth Century,” History and Technology 12 1995: 163-78가 있으며, 미국과 영국 사이에 방직 기술의 이전에 대한 연구는 David J. Jeremy, Transatlantic Industrial Revolution: The Diffusion of Textile Technologies between Britain and America, 1790-1830s (MIT, 1981)를 참조할 수 있다. Shannon R. Brown, “The Ewo filature: A Study in the Transfer of Technology to China in the 19th Century,” T&C 20 1979: 550-568는 중국으로의 기술이전을 다루고 있다.
기술과 식민주의, 제국주의에 대해서는 Adas가 편집한 책에 수록된 논문들이 유용하다. Michael Adas (ed.), Technology and European Overseas Enterprise: Diffusion, Adaption and Adoption (Variorum, 1995). 기술과 제국주의에 대한 standard reference는 Daniel R. Headrick이 저술한 여러 권의 단행본이 있다. The Invisible Weapon: Telecommunications and International Politics, 1851-1945 (Oxford, 1991); The Tentacles of Progress: Technology Transfer in the Age of Imperialism, 1850-1940 (Oxford, 1988); The Tools of Empire: Technology and European Imperialism in the 19th Century (Oxford, 1981). 그의 “The Tools of Imperialism: Technology and the Expansion of European Colonial Empires in the 19th Century,” Journal of Modern History 1979 51: 231-263 기술 제국주의에 대한 논의를 잘 정리하고 있어 유용하다.
11주. 미국 기술의 발전
▪ required readings
• Robert S. Woodbury, “The Legend of Eli Whitney and Interchangeable Parts,” T&C 1 1960: 235-253.
• Merritt Roe Smith, Harpers Ferry Armory and the New Technology (Cornell University Press, 1977), pp. 184-251.
• David A. Hounshell, “System: Theory and Practice,” in Otto Mayr and Robert C. Post (eds.), Yankee Enterprise: The Rise of the American System of Manufactures (Smithsonian, 1981), pp. 127-152.
• Alfred D. Chandler Jr., The Visible Hand: The Managerial Revolution in America Business (Cambridge, Mass.: Harvard University Press, 1977), pp. 81-121.
• David F. Noble, America By Design: Science, Technology, and the Rise of Corporate Capitalism (New York, 1977), Pt. 1.
▪ optional readings
미국 기술의 특성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Eugene S. Ferguson, “The American-ness of American Technology,” T&C 20 1979: 3-23와 Charles L. Sanford, “The Intellectual Origins and New-Worldliness of American Industry,” Journal of Economic History 18 1958: 1-16에 있다. interchangeable parts에서 mass production까지 미국 기술사를 한 권에 잘 정리한 책은 David Hounshell, From the American System to Mass Production 1800-1932: The Development of Manufacturing Technology in the United States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4)이다. interchangeable parts에 대한 최근의 수정주의적 해석이 Robert B. Gordon, “Who Turned the Mechanical Ideal into Mechanical Reality?” T&C 29 1988: 744-778에 있다.
Carroll W. Pursell, The Machine in America: A Social History of Technology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95)는 사회와 문화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면서 Hounshell을 보완한다. Leo Marx, The Machine in the Garden: Technology and the Pastoral Ideal in America (Oxford University Press, 1964)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미국 기술사에 대한 고전으로 꼽힌다. 19세기 전반부 동안 기술에 대한 낙관론을 잘 보여주는 논문으로는 Hugo Meier, “Technology and Democracy, 1800-1860,” The Mississippi Valley Historical Review 43 1957: 618-640이 있다. 기술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지만 Daniel J. Boorstin, The Americans: The Democratic Experience (New York: Random House, 1973)도 미국 기술사를 이해하는 데 무척 유용하다. Bruce Sinclair, Philadelphia’s Philosopher Mechanics: A History of the Franklin Institute, 1824-1865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74)도 19세기 미국 기술사에 대한 필독서이다.
20세기 초엽의 미국 기술사에 대해서는 Noble의 American by Design을 대체할만한 책이 아직 없다. GE와 Bell의 공학 연구에 대해서는 Leonard S. Reich, The Making of American Industrial Research: GE and Bell, 1876-1926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5)가 있고, 1930-40년대에 대해서는 Hughes의 American Genesis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12주. 테일러주의(Taylorism)와 과학적 경영
▪ required readings
• Paul S. Adler, “Marx, Machines, and Skill,” T&C 31 1990: 780-812.
• Frederick Winslow Taylor, The Principles of Scientific Management (New York: Harper, 1911).
• Michael Nuwer, “From Batch to Flow: Production Technology and Work-Force Skills in the Steel Industry,” T&C 29 1988: 808-838.
• Donald C. Jackson, “Engineering in the Progressive Era: A New Look at Frederick Haynes Newell and the U.S. Reclamation Service,” T&C 34 1993: 539-574.
▪ optional readings
테일러에 대해서는 Robert Kanigel, The One Best Way: Frederick Winslow Taylor and the Enigma of Efficiency (New York: Viking, 1997)가 가장 자세한 최근의 전기이다. 테일러주의의 기원과 그 영향에 대한 논의는 Daniel Nelson, Managers and Workers: Origins of the New Factory System in the United States (Univ. of Wisconsin Press, 1975); Samuel Haber, Efficiency and Uplift: Scientific Management in the Progressive Era (Chicago, 1964)에서 찾아볼 수 있다.
테일러주의의 전파와 수용, 그의 추종자들에 대해서는 Daniel Nelson (ed.), A Mental Revolution: Scientific Management Since Taylor (Columbus: Ohio State Univ. Press, 1992)가 유용하다. 길브레쓰 부부는 테일러가 “공인한” 테일러의 사도는 아니었지만 동작 연구 때문에 테일러주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사람으로 다른 테일러의 제자들보다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Brian Price, “Frank and Lilien Gilbreth and the Manufacture and Marketing of Motion Study, 1908-1924,” in William J. Hausman (ed.), Business and Economic History (Williamsburg, Va., 1989); Jane Lancaster, “Frank and Lillian Gilbreth Bring Order to Providence: The introduction of Scientific Management at the New England Butt Company, 1912-13,” Rhode Island History 55 1997: 69-84; Laurel Graham, “Beyond Manipulation: Lillian Gilbreth’s Industrial Psychology and the Governmentality of Women Consumers,” Sociological Quarterly 38 1997: 539-565의 연구가 있다. Lilian M. Gilbreth의 자서전 As I Remember: An Autobiography (Norcross, Ga.: Engineering & Management Press, 1998)는 한때 베스트셀러의 대열에 올랐던 책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작업장에서 테일러주의의 적용에 대해서는 Hugh J. Aitken, Taylorism at the Watertown Arsenal (Cambridge, 1960); Donald R. Stabile, “The Du Pont Experiments in Scientific Management and Safety,” Business History Review 61 1987: 365-86을 참조.
테일러주의의 한계에 대한 논의는 E. J. Yanarella and H. G. Reid, “From ‘Trained Gorilla’ to ‘Humanware’: Repoliticizing the Body-machine Complex between Fordism and Post-Fordism,” in Social and Political Body ed. by Theodore R. Schatzki and Wolfgang Natter (New York, Guilford Press, 1996), pp. 181-219; Stephen P. Waring, Taylorism Transformed: Scientific Management Theory since 1945 (Chapel Hill, Univ. North Carolina Press, 1991); U. Juergens et al., Breaking from Taylorism: Changing Forms of Work in the Automobile Industry (Cambridge Univ. Press, 1993) 등이 있다.
13주. 테일러주의의 확산
▪ required readings
• Charles S. Maier, “Between Taylorism and Technocracy: European Ideologies and the Vision of Industrial Productivity in the 1920s,” Contemporary History 5 1970: 27-61.
• Thomas Hughes, “Taylorismus + Fordismus = Amerikanismus” in American Genesis (Penguin, 1989), pp. 249-294 (on the Soviet's adoption of Taylorism and Fordism).
• William M. Tsutsui, Manufacturing Ideology: Scientific Management in Twentieth-Century Japan (Princeton, 1998).
▪ optional readings
영국에서 테일러주의의 수용에 대해서는 Kevin Whitston, “The Reception of Scientific Management by British Engineers, 1890-1914,” Business History Review 71 1997: 207-229가 있으며, 프랑스의 미국식 테일러주의와 포드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논의가 Bernard Doray, From Taylorism to Fordism: A Rational Madness. Trans. by David Macey (London: Free Association, 1989)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본에서 테일러주의의 영향에 대해 또 다른 연구가 Satoshi Sasaki, “The Introduction of Scientific Management by the Mitsubishi Electric Engineering Company and the Formation of an Organised Scientific Management Movement in Japan in the 1920s and 1930s,” Business History 34 1992: 12-27이다.
소련은 테일러주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는데, 이에 대한 비판적 논의로는 Steve Smith, “Taylorism Rules OK? Bolshevism, Taylorism, and the Technical Intelligentsia in the Soviet Union, 1917-1941,” Radical Science Journal 13 1983: 3-27가 있다. 러시아 혁명 이후 소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있는 연구가 L. Graham과 Kendall Bailes에 의해 수행되었는데, Graham의 최근 저술 Ghost of an Executed Engineer와 Bailes의 책 Technology and Society under Lenin and Stalin: Origins of the Soviet Technical Intelligentsia, 1917-1941 (Princeton, 1978)과 그의 논문 “The American Connection: Ideology and the Transfer of American Technology to the Soviet Union, 1917-1941,” Comparative Studies in Society and History 1981 23: 421-448이 특히 유용하다.
14주. 대량생산과 포디즘(Fordism)
▪ required readings
• Henry Ford, “Mass Production,” Encyclopaedia Britannica 13th ed. (1926).
• Stephen Meyer III, The Five Dollar Day: Labor Management and Social Control in the Ford Motor Company, 1908-1921 (Albany: SUNY Press, 1981), 처음-121쪽.
• Hounshell, From the American System to Mass Production 중 pp. 217-330을 특히 사진들에 주목하면서 훑어볼 것.
▪ optional readings
포드의 전기 중 추천할만한 것은 Allan Nevins and Frank E. Hill, Ford: Expansion and Challenge, 1915-33 (New York, 1957); Anne Jardim, The First Henry Ford: A Study in Personality and Business Leadership (MIT, 1970); David E. Nye, Henry Ford: Ignorant Idealist (N.Y., 1979)이다. Henry Ford의 My Life and Work (NY, 1922)도 흥미로운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포드주의에 대한 놀라움/비판은 Gramsci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Selections from the Prison Notebooks of Antonio Gramsci (London: Lawrence and Wishart, 1971)에 실린 “Americanism and Fordism”(대략 1930년대 초엽에 저술)에서 그는 Americanism에서 분리시킨 Fordism은 modernity의 정수로 유럽이 적극적으로 수입해야 할 것으로 보았다. 어셈블리 라인에 대한 무척 긍정적인 역사적 평가를 담고 있는 글은 Siegfried Giedion, Mechanization Takes Command: A Contribution to Anonymous History (New York: Oxford, 1948), pp. 77-127이다. 포드의 Rogue River 공장에 대한 논평은 Thomas P. Hughes, “Machines, Megamachines, and Systems,” in Stephen C. Cutcliff and Robert C. Post (eds.), In Context: History and the History of Technology (Bethlehem: Lehigh University Press, 1989)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포드 공장과 파놉티콘에 대한 비교가 John M. Staudenmaier, “Science and Technology: Who Gets a Say?” in P. Kroes and M. Bakker (eds.),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Science in the Industrial Age (Leiden: Kluwer, 1992), pp. 205-230에 있다.
자동차가 가져온 사회, 문화적 변화에 대한 가장 좋은 논의는 James J. Flink, The Car Culture (MIT Press, 1975)이다. Flink의 The Automobile Age (MIT, 1990)은 포드부터 일제차의 부상까지 20세기 미국 자동차의 역사를 개괄하고 있다. 5백만 불짜리 프로젝트로 유명했던 James Womack et al., The Machine That Changed the World (New York, 1990)은 Fordist mass production의 흥망과 Japanese-style lean production의 부상을 다룬다 (pp. 17-69).
기타 주제들
엔지니어들의 프로페셔널리즘과 엔지니어 문화
• Bruce Sinclair, “Local History and National Culture: Notions on Engineering Professionalism in America,” T&C 27 1986: 683-693.
• Peter Meiksins, “The Revolt of the Engineers Reconsidered,” T&C 29 1988: 219-246.
• K. E. Bailes, “The Politics of Technology: Stalin and Technocratic Thinking among Soviet Engineers,” AHR 1974: 445-469.
• Jeffery Herf, “The Engineer as Ideologue: Reactionary Modernists in Weimar and Nazi Germany,” Journal of Contemporary History 19 1984: 631-648.
엔지니어링 연구와 교육
• Bruce Seely, “Research, Engineering, and Science in American Engineering Colleges, 1900-1960,” T&C 34 1993: 344-386.
• Patrick Petitjean, “Scientific Development, Engineering Schools, and the Building of a Modern State,” History and Technology 12 1995: 191-204.
• Robert Fox and Anna Guagnini, “Starry Eyes and Harsh Realities: Education, Research and the Electrical Engineer in Europe, 1880-1914,” Journal of European Economic History 23 1994: 69-92.
• P. Lundgreen, “Engineering Education in Europe and the U.S.A., 1750-1930: The Rise to Dominance of School Culture and the Engineering Professions,” Annals of Science 47 1990: 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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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