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y E. Brady (2008), “Causation and Explanation in Social Science”, in J. Box-Steffensmeier et al. (eds.)(2008), The Oxford Handbook of Political Method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pp. 217-. ]
1. Causality
2. Counterfactuals
3. Exploring Three Basic Questions about Causality
3.1. Psychological and Linguistic Analysis
3.2. Ontological Questions
3.3. Epistemological Questions
4. The Humean and Neo-Humean Approach to Causation
4.1. Lawlike Generalities and the Humean Regularity Approach to Causation
4.2. The Asymmetry of Causation
4.3. Summary
5. Counterfactual Definition of Causation
5.1. Lewis’s Counterfactual Approach to Causation
5.2. The Virtues of the Counterfacual Definition of Causation
5.3. Controlled Experiments and Closest Possible Worlds
5.4. Problems with the Counterfactual Definition
6. Experimentation and the Manipulation Approach to Causation
7. Pre-Emption and the Mechanism Approach to Causation
7.1. Pre-emption
7.2. Mechanisms, Capacities, and the Pairing Problem
1. Causality
[p. 217]
- X caused Y나 Y occurred because of X 형태의 인과문장은 사건을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도록 하고, 미래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취하는 것을 가능하도록 함.
- 인과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것은 사회과학 연구자에게 유용할 수 있음.
- 그러나 인과에 대해 잘 알기 위해서는 양상 논리에 대한 지식 같은 technical skills와 확률 이론에 대한 지식 같은 technical information을 알아야 함.
- 이 장의 목표: 인과에 대한 철학적이고 통계학적인 고찰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요약해서 제공하는 것.
[pp. 217-218]
인과에 대한 철학적 논의에서 발생하는 세 가지 질문
(i) 심리학적이고 언어적인 문제
: 우리가 인과 개념을 사용할 때 그 개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ii) 형이상학적이거나 존재론적인 문제
: 인과는 무엇인가?
(iii) 인식론적인 문제
: 인과가 발생할 때 우리는 어떻게 발견하는가?
[p. 218]
정말 좋은 인과적 추론은 네 가지 접근의 필요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1) 원인과 결과의 constant conjunction (Neo-Humean 접근)
(2) [원인이 없는] 가장 비슷한 세계에서 원인이 있는 세계까지 원인이 부재할 때 결과가 없다 (counter factual 접근)
(3) 원인 이후의 결과는 조작된다.
(4) 원인과 결과와 연결된 활동 (mechanism 접근)
예) 흡연 - 이게 모두 충족되는 것이 아님
2. Counterfactuals
[p. 220]
- 반-사실적 조건문은 거짓이거나 “사실에 반대되는” 전제가 참이라면 무엇이 일어날지에 대한, 일반적으로 가정법인 진술.
예) 미국의 2000년 대선
[pp. 220-221]
- 설명(1): 반-사실적 조건문의 주장은 the cause X와 the effect Y 사이에 인과적 연결이 있음을 함축한다.
예) the butterfly ballot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고어가 승리했을 것이다.
- 설명(2): the butterfly ballot을 사용하지 않는 most similar world에서 무엇이 일어났을지 묻는 것
- 문제: the butterfly ballot을 제거하고 다시 선거를 해볼 수 없다.
3. Exploring Three Basic Questions about Causality
[p. 221]
여기서는 인과의 인식론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며, 존재론적 측면에는 초점을 맞추지 않음.
3.1. Psychological and Linguistic Analysis
[pp. 221-222]
- 인과에 대한 철학적 이해는 인과적 추론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에 뿌리를 둠.
- 가장 유명한 예는 흄.
그 당시 인과 이론인 pre-eminent 이론은 원인과 결과 사이에 필연적 관계가 있다고 함.
흄은 둘 사이에 필연적 관계는 없고 공간적 인접, 시간적 선행, 규칙성만 있을 뿐이라고 함.
흄에게 필연적 연결이라는 관념은 심리학적인 속임수.
[pp. 222-223]
- 인과에 대한 흄의 분석은 두 방향으로 이어진다.
(i) 마하, 러셀, 칼 피어슨: 규칙성 이상의 인과는 없다.
(ii) 밀, 헴펠, Tom Beauchamp와 로젠버그: 단순한 우연적인 규칙성 이상의 규칙성 조건을 찾음
[p. 223]
인과를 manipulation으로 본 것
[pp. 223-224]
- “규칙성으로서의 인과”와 “조작으로서의 인과”
인과적 귀속은 인과에 대한 규칙성 접근에 기반하고, 반-사실적인 생각은 인과에 대한 조작적 접근에 기반함.
예) 새로 생긴 길에 들어가 음주운전자의 차에 들이받힌 상황에서, 인과는 음주운전자에 초점을 맞추고 반-사실적 조건문은 새로 생긴 길에 초점을 맞춘다.
3.2. Ontological Questions
[p. 224]
질문(1): “원인”과 “결과”는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원인은 결과가 될 수 있고 그 반대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 둘이 사건이라면, 어떤 사건인가?
[pp. 224-225]
질문(2): 인과적 관계의 본성에 대한 것
물리적 현상을 다룰 때와 사회적 현상을 다룰 때의 인과성은 다른가?
[p. 225]
질문(3): 인과적 관계는 결정론적인가 확률적인가?
3.3. Epistemological Questions
[p. 226]
인과성에 대한 인식론적 물음에 Neo-Humean이 답하는 방식과 그것의 문제점
4. The Humean and Neo-Humean Approach to Causation
4.1. Lawlike Generalities and the Humean Regularity Approach to Causation
[p. 226]
Humean과 Neo-Humean의 접근은 사건들의 항상적인 연결을 지지하는 논리적 조건을 제시하는 것.
[p. 227]
흄, 밀 등의 고전적인 정의
: “X는 Y의 원인이다 iff X는 Y에 대한 충분조건이다.”
반례 - 성냥과 불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은 인과를 정의하는 일에서 동등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pp. 227-228]
INUS 조건으로
INUS: a cause be an Insufficient but Necessary part of a condition which is itself Unnecessary but exclusively Sufficient for the effect
예) C(전기회로) & W(목재구조) → E: 건물 화재
G(휘발유) & F(화로)
C&W, G&F는 (1) exclusively sufficient (2) unnecessary (이것 이외의 조합이 가능함)
(3) C, W, G, F 각각은 insufficient
[p. 228]
INUS 조건에 대한 세 가지
(1)
(2)
(3) INUS 원인은 확률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결정론적이라고 해도, 다른 INUS 원인 때문에)
- 요약: INUS 조건은 인과적 경로의 다중성과 사회과학적 관계가 결정론적이더라도 확률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pp. 228-229]
각 경우가 일어나는 것이 결정론적이라고 해도 도표화된 것은 화재와 합선 사이의 관계가 확률적임을 보여줌.
[pp. 229-230]
INUS 조건은 인과성의 복잡성을 드러냄.
INUS 조건의 약점
(i) 공통 원인이 있는 상황을 제거하지 못한다.
예) 낙뢰가 화재의 원인인 동시에 합선의 원인인 경우
(ii) 우연적인 규칙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예) 황새와 아이
[p. 230]
법칙들의 형태에 대한 논리적 제한은 인과를 규정하는 데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유: ....
4.2. The Asymmetry of Causation
[pp. 230-231]
규칙성 접근은 인과의 비대칭을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규칙성 접근도 실패한다.
INUS 조건은 대칭적이다. = C가 E의 INUS 원인이면, E도 C의 INUS 원인이다.
예) 깃대, 태양 고도, 그림자
[p. 231]
인과의 비대칭에 대한 흄 식 접근의 유일한 특징은 시간적인 선행.
문제:
4.3. Summary
5. Counterfactual Definition of Causation
5.1. Lewis’s Counterfactual Approach to Causation
[p. 233]
- 데이비드 루이스는 인과가 반-사실적 조건문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가장 정교한 작업을 함.
- 루이스의 인과에 대한 조건(1): 루이스는 X와 Y가 일어나고 그래서 “X가 일어났다면 Y도 일어날 것이다”라는 “반-사실적 진술”이 참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 루이스의 인과에 대한 조건(2): 두 번째 반-사실적 진술 “X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Y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pp. 233-234]
- 반-사실적 접근의 이점(1): 단일 인과 사건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X와 Y의 많은 수의 조사를 요구하지 않는다.
“법칙적” 관계를 충족하기 위한 필요조건은, multiple cases에서 도출된 일반 법칙과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의 사실이지만, 반-사실적 조건에서는 이러한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p. 234]
- 반-사실적 접근의 이점(2): X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무엇이 일어날지 고려함으로써, Y에 관한 X의 인과적 “efficacy”를 직접적으로 다룬다.
기존의 반-사실적 조건문의 문제는 반-사실적 조건문의 참과 거짓을 결정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 루이스는 가장 가까운 가능세계를 도입하여 이 문제를 해결.
여기서 문제는 가장 가까운 가능세계를 확인하는 것
[pp. 234-235]
- 루이스의 접근은 가능세계의 유사성을 결정하는 난제를 법칙적 관계를 결정하는 neo-Humean의 문제로 대체함.
-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두 접근은 비슷한 원인들과 비슷한 결과들을 확인할 수 있어야만 함.
흄의 접근은 밀의 “Method of Concomitant Variation”과 비슷하다.
- 밀의 Method of Concomitant Variation: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어떠한 현상이든, 어떤 다른 현상이 어떤 비슷한 방식으로 변하는 어떠한 때이든, 그 현상의 원인이거나 결과이다. 그렇지 않다면 인과의 어떠한 사실을 통하여 그 현상과 연결되어 있다.”
- 루이스의 접근은 밀의 차이법과 비슷하다.
- 밀의 차이법: “어떤 예가 일어나고 어떤 예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
[p. 235]
비슷한 원인과 결과를 확인하는 것에 덧붙여, 흄 식 접근은 비슷한 원인들과 결과들의 연접(conjunction)이 우연적인지 법칙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 작업은 무엇이 일어나는지 이해하는 것과 상황들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을 요구한다.
루이스의 접근은 원인이 일어나지 않고 실제 세계와 가장 비슷한 가능세계를 확인해야 한다. 이 작업은 실제 세계와 법칙의 사실을 이해함을 요구한다.
결과적으로, 우리 세계에 대한 가능 세계의 비슷함을 평가하는 것은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 법칙적 규칙성을 이해함을 요구한다. 이는 루이스가 단순히 어려운 작업으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5.2. The Virtues of the Counterfacual Definition of Causation
[p. 235]
- 루이스의 접근의 이점: 원인과 결과 사이에 인과적 연결이 성립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
- 인과를 성립하는 것은 원인과 결과의 보편적 conjunction을 관찰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가장 비슷한 세계에서 원인이 없고 결과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면, 하나의 결과에서 따라 나오는 원인을 관찰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함.
[pp. 235-236]
부시 대선의 예
[p. 236]
요약하면, 반-사실적 접근은 단일 사건의 인과를 분석할 수 있게 함. 그리고 반-사실적 접근은 “후보자의 이름과 punch-holes가 어지럽게 배열된 모든 선거는 투표를 실수하게 한다” 같은 진술들의 법칙성에 대한 난해하고 쓸모없는 조사보다는, 어렵게 보이지만 가능한 비교를 강조함.
5.3. Controlled Experiments and Closest Possible Worlds
[p. 236]
반-사실적 정의의 어려움은, (i) 해당 원인이 일어나지 않은 가장 가까운 가능 세계의 특성을 확인하는 것과 (ii) 이 세계의 경험적 대리물을 찾는 것이다.
[p. 237]
한 가지 답변은 통제된 실험이다. 실험자는 작은 가장 가까운 가능세계를 만들 수 있다.
(실험과 관련한 논증이 나옴)
이 논증의 핵심은 통제된 상황이 가장 가까운 가능 세계에 대한 좋은 대체물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p.237
(추가 설명)
5.4. Problems with the Counterfactual Definition
[pp. 237-238]
- 반-사실적 접근의 문제점
: (i) 인과의 방향이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 (ii) 공통 원인의 두 결과가 원인과 결과로 혼동될 수 있다.
예) 위의 실험에서, 실험군에서 C가 일어날 때 E가 일어나고, E가 일어날 때 C가 일어난다. 대조군에서 C가 안 일어날 때 E가 안 일어나고, E가 안 일어날 때 C가 안 일어난다.
원인과 결과 사이에 관찰적 대칭성이 있고, 이는 인과에 대한 반-사실적 정의는 C가 E를 일으키고 E가 C를 일으킨다는 것을 함축한다.
비슷한 문제는 공통 원인에서도 발생한다.
예) 기압계와 폭풍
[p. 238]
이 두 문제는 흄 식 접근과 반-사실적 접근을 괴롭힌다.
즉, 반-사실적 접근은 A와 B가 인과적인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A가 B를 일으키는지, B가 A를 일으키는지, A와 B가 공통 원인의 결과인지 말하지 못한다.
[p. 238]
인과적 방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적 선행을 요구할 수 있겠으나, 이는 공통 원인의 문제(기압계와 폭풍)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루이스는 거부한다. 대신 세 번째 조건인 “E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C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를 추가한다.
6. Experimentation and the Manipulation Approach to Causation
[p. 239]
- 반-사실적 접근에서 언급하지 않은 것 – manipulated factor
manipulated factor는 인과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고 가짜 상관관계를 배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manipulated factor는 틀림없는 원인이다.
[pp. 239-240]
인과의 존재론적 정의는 행위자의 개념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인식론적 방법은 행위자 없이는 할 수 없는데, haman manipulation은 원인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많은 조사자와 방법론자들은 실험적 개입을 인과를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여러 저자들은 존재론적 목적을 피하고 인식론적 목적을 강조한다.
(그 예들 나옴)
[p. 240]
실험에서 combination of intervention과 control이 중요한 요소이다.
[pp. 240-241]
두 견해(조작, 반-사실성)를 융합해야 할 필요성, 두 견해에서 간과하는 점들
7. Pre-Emption and the Mechanism Approach to Causation
7.1. Pre-emption
[p. 241]
실험이 인과에 대한 counterfactual과 maniphlation 접근의 교훈을 융합하는 것은 manipulated causes의 결과를 확인하는 강력한 기술을 제공한다.
그러나, 실험적인 접근은 관련된 두 문제를 잘 다루지 않는다.
그것은 인과적 선취(pre-emption)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사건들의 원인을 설명한다기보다는 manipulated causes의 결과를 증명한다.
실험주의자들이 세계 안의 사건들의 원인 대신 실험실의 manipulation의 영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중요한 현상, 툭하 쉽게 조작할 수 있거나 분리될 수 없는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게 이끈다.
[pp. 241-242]
선취의 문제는 이 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예)
어떤 남자가 사막으로 오지 여행을 갔다.
그 남자의 적은 그의 물병을 구덩이에 놓았다.
그 남자의 다른 적은 첫 번째 행동을 모른 채로 그의 물에 독을 탔다.
조작은 확실히 일어났고, 그 남자는 그 여행에서 죽었다.
그 남자의 두 적들은 각자 자신들이 그 남자를 죽게 했다고 생각한다.
이 상황은 반-사실적 접근에서 문제가 된다. “구덩이에 물병을 넣지 않았다면, 그 남자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는 거짓.
[p. 242]
비슷한 예
7.2. Mechanisms, Capacities, and the Pairing Problem
[pp. 242-243]
선취의 문제는 흄 식 설명에서 더 일반적인 문제의 예로 나타난다.
일반적인 문제는 사건들의 항상적인 연접이 개별 사건들을 "짝지어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p. 243]
반-사실적 접근은 단일 인과 사건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짝짓는” 문제를 겪지 않지만, 선점 문제는 반-사실적 설명에서도 어려움이 남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p. 243]
두 경우에서 해결책은 분명해 보이지만, 인과에 대한 neo-Humean 정의, 반-사실적 정의, manipulation 정의에서 도출되지 않는다.
그 답은 발생하는 capacities와 메커니즘들을 서술하기 위해 각 상황에서 일어나는 것을 더 깊이 탐구하는 것이다.
사막에서 죽은 여행자를 부검하면, 그 죽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p. 243]
그러나 메커니즘들이나 capacities를 설명하는 것을 무엇을 의미하는가?
머케머, 다든, 크래버: “메커니즘은 시작에서 종결까지 규칙적 변화를 산출하는 것으로 조직된 존재자들이나 활동들이다.”
이 정의에서 중요한 용어는 “존재자들과 활동들”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