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8

칼럼니스트 총량제를 제안하며



칼럼니스트가 인구 대비 너무 많다. 시장 진입이 쉽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이다. 장벽을 세워야 한다. 칼럼시장의 부피를 과도하게 키우는 매체에 대한 제어도 있어야 한다. 국가는 칼럼니스트를 줄이는 정책을 내놔야 한다. 과도한 경쟁으로 다같이 죽어나가는 것을 빤히 보고도 당사자끼리 알아서 하게 국가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주체가 과도하게 경쟁을 하여 시장실패의 상황이 닥치면 이를 제어하는 게 국가의 의무이다.


  

 

 

(2021.10.28.)

    

2021/12/26

2021/12/25

[한국 가요] 최백호 (Choi Baek Ho)



최백호 - 낭만에 대하여

( www.youtube.com/watch?v=znHnfR0wdXU )

최백호 - 집시

( www.youtube.com/watch?v=l0VWP84GxYA )

최백호 - 길 위에서

( www.youtube.com/watch?v=QmNfv_cEuUI )

최백호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Mnet <The Master>]

( www.youtube.com/watch?v=zBVAOgamgVU )

에코브릿지 (Eco bridge) - 부산에 가면 (with 최백호)

( www.youtube.com/watch?v=VcnD6Q3DAu0 )

(2021.12.29.)


2021/12/24

오랜만에 감나무를 올라

      

몇 년 만에 감나무에 올랐다. 감을 따면서 감나무를 조금씩 잘랐어야 했는데 몇 년 동안 손을 안 댔더니 나무가 너무 많이 자랐다. 집에 위협이 될 정도로 자란 것은 아니지만 장대로 감을 딸 수 없을 정도로 자랐으므로 나무의 크기를 줄여야 했다. 그렇게 주말 동안 감나무 두 그루를 정리했다.

 

나무 위에서 한참 동안 가지를 잘라내고 나무에서 내려와서 보니, 화천이와 새끼가 감나무 옆에 있는 장독대에서 자고 있었다. 나를 따라서 감나무 근처까지 왔던 모양인데, 나무 위에서 우지끈 하는 소리가 들리니까 나무 위로는 올라오지 못하고 자기한테 피해가 안 올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가 잠이 든 모양이었다. 사람이 나무 위로 올라갔으면 떨어질까봐 걱정해야 하는데, 화천이와 새끼는 내가 자기들처럼 그냥 나무에 쉽게 올라간 줄 알았을 것이다.

 

 

 

 

 

 

 

 

 

(2021.10.24.)

    

초등학교 셔틀버스의 전원주택 진입로 출입을 막다

전원주택 진입로에 깔린 콘크리트를 거의 다 제거했다. 제거하지 못한 부분은 예전에 도시가스관을 묻으면서 새로 포장한 부분인데, 이 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몇 배 두꺼워서 뜯어내지 못했다. 그 부분을 빼고는 내 사유지에 깔린 콘크리트를 모두 제거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