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30

[인지과학의 철학] Miyazono (2017), “Does functionalism entail extended mind?” 요약 정리 (미완성)

    

[ Kengo Miyazono (2017), “Does functionalism entail extended mind?”, Synthese 194, pp. 3523-3541. ]

1 Introduction

2 CC functionalism

3 Absurd extended beliefs

3.1 Sprevak’s argument

3.2 The SR to Sprevak

4 The SR to Clark and Chalmers

4.1 OEB or ONSB?

4.2 Objections

5 Conclusion

1 Introduction

3524

오토의 확장된 믿음 (OEB)

3525

이 논문은 OEB를 지지하는 기능주의 논변에 대한 새로운 반대를 보여줌

미야조노는 이러한 논변을 기능주의 논변에 대한 “the systems reply”(the SR)이라고 부름

왜냐하면 썰의 중국어방 논변에 대한 SR과 유비

중국어방 논변에 대한 SR에 따르면, 강한 인공지능으로부터 실제로 따라나오는 것은 중국어를 이해하는 것은 방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방 안에서 사람과 다른 것들을 구성하는 hybrid system이라는 것

OEB에 대한 기능주의 논변에 대한 SR에 따르면,

실제로 따라나오는 것은 OEB가 아니라 ONSB

Otto-Notebook System’s Belief (ONSB)

ONSB는 두 주장의 연언

ONSB1

ONSB2

ONSB1은 OEB1과 동일함.

차이는 OEB2과 ONSB2

2절은 OEB를 지지하는 기능주의 논변이 가정하는 기능주의 버전

3절은 스프레박의 논변과 그의 논변이 SR에 취약하다는 점

4절: 이 논문의 핵심. SR이 스프레박 뿐만 아니라 클라크와 차머스에게도 강력한 반박이 된다는 것

2 CC functionalism

3 Absurd extended beliefs

3.1 Sprevak’s argument

3528

이 절에서는 스프레박의 논변을 자세히 논의하고 이에 대하여 SR이 강력한 반박을 한다는 것을 보일 것

우선 (1) 클라크와 차머스, (2) 스프레박 (3) 미야조노의 일치와 불일치를 명확히 함.

클라크와 차머스는 CC 기능주의가 믿음에 관한 좋은 이론이며 그 이론이 OEB를 함축한다고 함.

스프레박은 CC 기능주의가 OEB를 함축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만, 그 이론이 믿음에 관한 좋은 이론이라는 것은 거부함.

그 이론은 OEB를 함축할 뿐 아니라 확장된 믿음의 이상한 사례도 함축한다는 것.

미야조노는 CC 기능주의는 믿음에 관한 좋은 이론이라는 점을 받아들임.

CC 기능주의에 대한 스프레박의 도전은 그럴듯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러나 CC 기능주의가 OEB를 함축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이 점에서 클라크, 차머스, 스프레박과 불일치)

3528

스프레박의 논변은 화성인에 관한 논변을 포함함.

그런 다음 도서관

3528-29

스프레박에 따르면, 기능주의 논변은 이상한 귀결을 도출한다는 것

그 귀결은 마크가 도서관에서 책을 집는 것만으로도 그 책의 내용을 알게 된다는 것

어떠한 믿음이 머릿속이 아니라 책에 물리적으로 실현된 것으로도 그런다는 것

정리하면

마크의 확장된 믿음 (MEB)

켄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Alpha Centauri A)이 태양보다 크다는 마크의 믿음은 책에 물리적으로 실현된다.

MEB는 두 주장의 연언

MEB1: 켄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이 태양보다 크다는 믿음은 책에 물리적으로 실현된다.

MEB2: 켄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이 태양보다 크다는 믿는 사람은 마크이다.

CC 기능주의에 따르면, MEB는 두 전제에서 따라나온다.

첫째, 켄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이 태양보다 크다는 화성인의 믿음은 내적 저장되어 실현됨.

둘째, 기능적 역할에 대한 상식적이고 coarse-grained 개별화에 따르면, 마크의 책이나 화성인의 내적 기억이나 다른 점이 없다.

스프레박이 지적했듯이, 화성인과 마크의 유일한 차이점은 화성인은 머릿속에 잉크 자국이 있다는 것이고 마크는 머리 밖에 잉크 자국이 있다는 것이다.

3529

미야노조의 진단

첫째, 어떤 철학자들은 첫째 전제를 거부한다.(Walter 2010, Wheeler 2010)

그들은 화성인이 잉크 자국으로 저장되는 내적 믿음을 가진다는 것을 거부함.

예) Walter는 motivated mark of cognitive와 독립적으로 근거에 기반해서 전제1를 거부함.

그러나 미야조노는 전제1은 그럴듯하다고 함.

둘째, 어떤 사람들은 마크 사례에서 (마크의 책과 화성인의 내적 저장 사이의 기능적 동등성에 관한) 두 번째 전제를 정당화하려면 어떠한 조항(stipulation)을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음.

예)

규정하는 데 필요한 조건들의 연언을 C라고 하자.

스프레박의 논변에서 핵심적인 것은 C에 대한 두 주장이 참이라는 것

(1) 조건 C에서 마크가 선반에서 책을 꺼내는 것이 가능하다

(2) 조건 C에서 선반에서 책을 꺼낼 때 켄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이 태양보다 크다고 마크가 믿는 것은 이상하다.

미야조노는 논변과 관련하여 C가 존재한다고 생각함.

3.2 The SR to Sprevak

3529-3530

스프레박의 논변에 대한 가장 좋은 대응은 SR로부터 옴.

기능주의 논변이 실제로 함축하는 것은 MEB가 아니라 MBSB라는 것

Mark-Book System’s Belief (MBSB)

마크-책 체계의 믿음은 켄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이 태양보다 크다는 것이다.

MESB는 두 주장의 연언

MESB1: 켄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이 태양보다 크다는 믿음은 책에 물리적으로 실현된다.

MESB2: 켄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이 태양보다 크다는 믿는 사람은 마크가 아니라 마크-책 체계이다.

MESB1는 MEB1과 동일함

MESB2는 MEB2와 다름

3530

이러한 답변은 중국어방 논변에 대한 SR의 기본 발상을 공유함.

....

3530

존이 방에 들어가서 갑자기 중국어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면 이상하지만,

중국어를 이해하는 것이 존이 아니라 존-방 체계라고 하면 안 이상하게 됨.

많은 철학자들은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중국어방 논변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대응이 된 이유임.

3530-3531

SR to Sprevak은 SR to Searle과 동일한 구조를 가짐

스프레박에 따르면 기능주의 논변은 MEB를 함축하는데, 이는 이상함.

화성인은 알파별~~이라는 믿음을 내적 저장소에 물리적으로 실현함.

...

그러므로, 기능주의 논변이 함축하는 것은 마크의 믿음이 아니라 마크-책 체계의 믿음임.

다른 말로, 기능주의 논변이 함축하는 것은 MEB가 아니고 MBSB

3531

SR to Sprevak에 대한 가능한 비판

3531

썰은 강한 인공지능이 존-방 체계가 중국어를 이해한다는 것을 함축한다는 생각을 반박하려는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님.

썰의 반박은 존-방 체계가 중국어를 이해한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고 따라서 강한 인공지능이 이상하다는 것임.

첫째

썰: “사람이 중국어를 이해하지 않는다는 것 말고, 사람과 종이의 연접(conjunction)이 중국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그럴법하지 않다”

둘째

썰: 존이 자기 머리에 그 체계를 결합하고 설명서와 이후 순서를 모두 기억했다고 해도, 존은 여전히 중국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셋째

썰: “systems reply를 받아들인다면, 위, 심장, 폐 등이 하위체계를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을 피하기 어렵게 된다. 왜냐하면 존-방 체계가 이해했다는 것을 위가 이해했다고 말하는 것으로부터 구분할 원리적인 방법이 없으므로.”

미야조노가 이 논문에서 논의하려는 것은

SR to Searle이 아니고 SR to Sprevak

미야노조의 견해로는, 썰과 같은 방식의 반대는 적어도 스프레박의 맥락에서 설득력이 없다는 것

3531-32

첫째

미야조노는 주체나 체계 X가 P를 믿지만 X의 하위체계들 중 어느 것도 P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 그럴듯하다고 봄.

예) 내가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라고 믿지만 나의 인지 메커니즘들 중 어느 것도 그러한 것을 믿지 않는다.

3532

둘째

썰의 둘째 반박은 스프레박에게 적용 안 됨.

왜냐하면 썰의 경우에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스프레박에게는 그러저러한 믿음이 거짓이라고 하면 성립하지 않으므로

(전제가 거짓이라는 것이 판명되면 논증이 틀린 것이 된다.)

3532

셋째

썰의 셋째 반박도 설득력이 없다.

CC 기능주의는 오토와 잉카의 미세한 기능적 차이점을 무시하는 거친 기능주의

예) negative transfer 등은 무시

그러나 클라크와 차머스는 CC 기능주의가 화성인과 위의 기능적 차이점을 무시할 정도로 거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음.

3532

그러나, 이 반박은 쉽게 무시할 수 없음.

썰이 제안했듯, 이 반박은 기능주의에 대하여 독립적인 논변과 관계함.

이 논변은 종종 기능주의에 대한 “the triviality argument”로 불림.

핵심은

주어진 기능적 역할에 대하여, 우리는 기능적 역할을 실현하는 대상들에 따라, 충분히 복잡한 임의에 대상에 대한 매우 거친 기술을 찾을 수 있고 그 기술은 선언적 술어들로 이루어진다는 것.

3533

사소함 논변을 평가하는 것은 이 논문의 범위를 넘어감.

여기서 미야조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스프레박의 논변을 옹호하려는 목적으로 사소함 논변에 호소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것

왜냐하면 사소함 논변은 스프레박의 논변보다 더 급진적이기 때문.

갓프리-스미스는.....

3533

이 절에서

미야조노는 기능주의 논변이 MEB를 함축하고 그것이 이상하다는 스프레박의 주장을 논의함.

스프레박의 주장에 대하여 미야조노는

기능주의 논변은 MEB를 함축하지 않으며, 대신 MBSB를 함축하며 이것이 이상하다고 함.

SR to Sprevak은 썰과 같은 방식의 반박에서 자유로움.

SR이 성공적으로 스프레박의 주장을 위협한다고 해도, 이는 클라크와 차머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님.

4 The SR to Clark and Chalmers

4.1 OEB or ONSB?

4.2 Objections

5 Conclusion

(2019.06.22.)

초등학교 셔틀버스의 전원주택 진입로 출입을 막다

전원주택 진입로에 깔린 콘크리트를 거의 다 제거했다. 제거하지 못한 부분은 예전에 도시가스관을 묻으면서 새로 포장한 부분인데, 이 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몇 배 두꺼워서 뜯어내지 못했다. 그 부분을 빼고는 내 사유지에 깔린 콘크리트를 모두 제거했다. 진...